(정도일보) 남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 중 드론레이싱의 대중화를 위해 추진한 380mm급 새로운 드론레이싱 경기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드론전문회사인 ㈜인투스카이(대표 정선웅)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드론 레저 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에서 10월 4일 10개국 20명의 국내외 드론레이싱 선수가 참여하는 380mm급 드론 레이싱 시범경기를 개최예정이며, (구)서남대에 자유로운 드론비행이 가능한 안전울타리 및 코스 장애물이 설치된 남원형 드론 공원을 조성(드론제전 이후 본격 운영)했다.
새로운 드론레이싱 플랫폼은 현재 150mm급 레이싱 대회가 기체의 최대 성능에 기반한 경기였다면, 남원시 실증사업은 380mm급 기체의 성능을 동일하게 출력 제어하여 선수들의 신체능력을 통한 공정한 레이싱을 구현하는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새로운 드론레이싱 경기 플랫폼을 남원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레이싱 경기 대중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