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치매 극복 박람회’에 참가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부스 운영 프로그램으로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을 이용한 인지기능 강화 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치매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 예방 관련 홍보 물품 등을 제공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치매 극복에 앞장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