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출기업 글로벌 공급망 구축 지원을 위한 인도 법인 설립 설명회 개최

경기도, 5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인도 현지 법인 설립 설명회 개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5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도내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인도 법인 설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도는 한국과 2009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으며, 2010년 1월 발효됐다.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 변호사가 ‘인도 법인 설립 A to Z’라는 주제로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인도에 현지 법인 설립 시 알아야 하는 사항들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도 시장 개관 및 사업 환경 ▲인도 법인 설립 절차 ▲인도 비즈니스 시 유의사항 등이 포함됐으며, 인도인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경기도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도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공급망(GVC:Global Value Chain)’ 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FTA센터를 통해 ▲글로벌 원·부자재 공급선 지원사업 ▲현지 법인 설립 설명회 ▲관세환급 컨설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두식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도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산업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GVC 대응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FTA 컨설팅을 비롯해 FTA·통상·무역 교육/설명회, 온라인플랫폼 입점 지원, CPNP·할랄인증 취득,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회도 연중 지원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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