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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수산물 특별海! 안전海! 함께海!” 강원특별자치도, 서울 도심에서 수산물 특판전 행사 개최

전품목 30% 할인, 시식 및 홍보 등 다양한 행사 펼쳐... 시민들 큰 호응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9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시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주차장)에서 대도시 수산물 특판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도내 수협장 및 강원도민회 등 100여명이 동참했으며, 도내 수협을 비롯한 11개 수산업체가 참여하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문어, 오징어, 젓갈류, 건어물류, 펫푸드 등 50여종의 수산제품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장식에서는 ‘강원수산물 특별海! 안전海! 함께海!’ 행사 슬로건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작가의 멋진 글자 퍼포먼스 이후 김명선 행정부지사와 참여내빈이 다함께 대(大)붓을 이용, 글자의 마지막을 장식함으로써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기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준비됐다.

 

50여개 행사제품에 대한 30% 할인판매와 사은쿠폰 제공, 추석맞이 선물세트, 타임세일 등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당일 동해안에서 공수해온 손질선어 4종(오징어, 문어, 대구, 가자미) 100세트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여 10분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또 최근 어획량이 급증한 ‘복어’를 활용한 튀김요리와 전통발효식품(젓갈 등)을 무료시식으로 제공하는 한편, 도내 20개 업체의 우수 해양수산제품 30여종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홍보 부스도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먹거리․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김명선 행정부지사와 엄윤순 농수위원장은 이른 새벽부터 수산물 준비에 수고한 참여업체들을 격려하고, 앞치마에 장갑을 끼고 도우미로 직접 수산물 판매에 나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청정한 동해의 수산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 행사의 슬로건처럼 “특별하고 안전한 강원 수산물을 애용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