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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최첨단 시대 맞춤 ‘AI 잉글리시’ 사업 진행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인공지능(AI) 영어 교육 프로그램 ‘AI 잉글리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15년부터 평택시영어교육센터를 통해 북부, 남부, 서부에서 각각의 센터를 운영해 평택시민 영어 교육의 한 축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4차산업 시대 맞춤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서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서부영어교육센터 체험 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영어동화책, 증강현실(AR) 감정클레이, 3차원(3D) 펜 도형수업, AI 자율주행 로봇 등이 있으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영어 표현력이 동시에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영어 교육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며, ‘AI 잉글리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학습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효과적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