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공표

이·미용업 43개소 베스트 업소 선정

 

(정도일보) 구리시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1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올해는 이·미용업 76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간 평가단이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상 준수사항, 권장사항으로 구성된 평가표에 의한 현지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휴·폐업 93개소를 제외한 평가 결과, 전체 이·미용업소의 47.5%인 362개소가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 211개소가 우수 등급인 ‘황색등급’, 96개소가 일반 등급인 ‘백색등급’으로 선정됐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전 업소에 위생관리등급표를 송부했으며, 평가점수순으로 상위 43개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영업주들의 위생서비스 향상 노력에 감사드리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한 위생수준 향상과 그에 따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