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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행정안전부, 인구감소 해법 모색 정책간담회 개최

 

(정도일보) 부안군이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소기홍 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 등과 함께 인구감소 해법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를 비롯한 부안군청 주요 부서장들과 농업법인 이레농원 박연미 대표 등이 참석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및 중앙부처 규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를 통해 부안군은 인구현황과 지역여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군정 주요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중앙부처의 각종 규제 완화와 지원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부안군은 △격포권 로컬푸드 생산자 판매센터 건립, △한지학교 조성, △워케이션센터 구축 등 총 8개의 사업계획을 제출해 22년과 23년 2개년간 총 14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과 확정된 사업에 대한 성공적 추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며 향후 10년간 이어질 기금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택 부군수는 “중앙부처와 여러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 군이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