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는 8일 완주군,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완주 삼례시장에서 1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에서 흔히 쓰이는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자는 의미로 ‘1회용품 없는 문화, 전통시장이 만들어갑니다.’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평소 장바구니를 적극 사용해서 1회용품 줄이기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동안 전북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운동으로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운영해 왔으며, 청사 내 다회용 컵 도입, 1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 장례식장 다회용품 보급,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등 ‘1회용품 없는 전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이 일상생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구를 살리는 용기있는 실천 운동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8일, 제403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3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 결과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이재 위원장(전주4)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문화와 관광을 분리해서 별도기구를 운영하여 전라북도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활성화해야 한다며 문화와 관광 분야를 분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또한 전라북도 출연기관의 경영혁신을 위한 조직진단 용역 추진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용역을 통해 획기적인 혁신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경영평가는 잘못되고 부진한 것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인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북개발공사와 문화관광재단의 평가등급이 유형별 하위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경영평가 결과에 변화가 없다는 것으로 경영평가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전북개발공사 사장에 공직 출신이 아닌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출연기관 직원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리더십을 발휘하여 직원들을 독려해 달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8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3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11명의 도교육청 위원과 이기종 회장 등 10명의 전북교총 위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7월부터 2개월여 동안 예비 교섭·협의회 및 도교육청 각 과별 실무 교섭·협의회 등을 거쳐 6개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특히 최근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 방안 마련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합의문에는 교권침해 대응 법률자문기구 설치, 생활지도 매뉴얼 개발 보급, 도교육청 아동학대 사례 판별위원회 구성 등 교권 보호 및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이번 합의문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교원단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추후 합의서를 발간해 각 학교에 배부하고, 합의 내용들이 학교 현장에서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가 대폭 삭감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을 살리기 위해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과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은 8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앞 천막농성장에서 지난 5일 시작된 전북도의원‘단식투쟁’을 이어간다. 두 의원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전라북도는 없는 것만 같다”며“과연 전라북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인지, 전북도민은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전북도민의 권리를 대한민국 정부가 보장해줄 마음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참담함을 표출했다. 의원들은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그동안 전북도민이 민주당에 보내준 애정과 지지에 대해 보답해야할 차례”라며, “‘새만금 예산 없이는 내년도 정부예산도 없다’는 중앙당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북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윤석열정권 새만금 예산 삭감 대규모 상경 규탄대회’에 참여해 새만금 SOC예산 정상화와 잼버리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의회(의장 최헌호)는 8일 제2회 정기회를 개최를 열고, 임시회(분과협의회)를 통해 상정된 분과별 정책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기회 상정된 안건은 △진로 체험프로그램 및 전문 강사 지원 △학생자치 연합 워크숍 운영 △교내 야외조명(가로등)설치 지원이다. 이날 열린 제2회 정기회는 서거석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난 정기회에서 의결된 안건에 대한 이행 상황 보고, 안건 심의 및 표결 순으로 진행됐다. 진로 체험프로그램 및 전문 강사 지원은 일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모든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학교별 진로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하겠으며,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시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학생자치 연합 워크숍 운영은 2024년 학생자치 활성화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교육지원청이 주관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교내 야외조명(가로등) 설치 지원은 학생 안전이 저해되지 않도록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설치 및 수선이 필요한 경우 2024년 관련 예산을 반영하여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
(정도일보) 내년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라북도의 미래를 열어갈 과학 기술의 대축전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7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일원과 과학축전 누리집(www.jbsf.co.kr)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과학축전은 8일(금) 오후 3시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도내 과학기술 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전라북도 과학축전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으며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의 환영사, 국주영은 도의장의 축사, 제3회 전북과학기술인대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 과학 체험부스 투어 등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처럼 과학기술은 상상을 일상으로 바꾸게 된다. 불가능한 도전을 성공으로 일구는 것이다”며, “우리 전북도 매일 매순간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도전한 결과 이차전지
(정도일보) 전북 부안군에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곰소만 왕새우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최적의 생육환경에서 양식하고 있는 우수한 품질의 새우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처음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새우 판매가격은 포장만 하는 경우에는 26,000원/kg(25미 내외), 현장에서 셀프바베큐를 이용 시에는 36,000원/kg(25미 내외)이다. 현장에서 방문객 대상 소비촉진을 위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으로 판매가격 보다 10~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방문자 모객과 새우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시식용으로 새우튀김, 새우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장은 주요 관광지인 곰소염전과 청자박물관 등이 인근에 위치하여 방문객 유도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 이동경로가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를 경유하게 되어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 축제장 방문위치는 아래 포스터의 QR코드를 찍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관내 어가의 판로를 개척하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새우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정도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8일 간부회의에서 도정 핵심가치를 강조하며, 차분하게 도전경성의 자세로 경쟁력을 높이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금의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끊임없이 도전해서 이뤄내겠다는 도전경성의 자세”라며, “지금까지 축적해온 성공하는 경험을 통해 더 잘할 수 있으므로, 새롭게 성찰하고 더 많은 노력을 통해 도정 발전을 위한 도전을 지속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주 화요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국회 대정부 질문 관련하여 “대정부질문을 통해 새만금 예산 삭감의 문제점이 여‧야를 막론하고 제기되고 있고, 장외에서 집단삭발 등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됐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상임위 및 예산국회 일정에서 새만금 개발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 예산을 반드시 복원시키자.”고 당부했다. 또한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조례 개정 등 제반사항들이 출범일정에 맞춰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필요한 상황을 전체 실‧국에 정확히 알리고 지속적으로 점검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산업부와 국토부에서 발표한 ‘산단 입지 킬러 규제 혁파방안’ 관련해서도 “산업단지에 다양한 업종이 입
(정도일보) 전북도는 산업부 고시 ‘2023년도 첨단투자지구 지정’에서 김제 지평선일반산단의 ㈜두산(디스플레이 분야), ㈜에이치알이앤아이(생산시스템 분야),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의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차전지 분야) 3개 기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원·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산업부가 2021년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지난해 7월과 올해 4월에 두차례 공고를 통해 접수했다. 이후 첨단투자지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첨단투자 실행 가능성, 지역 간 균형발전, 고용증대 및 지역개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처음으로 전국에 총 9개 지구(전북 3, 충남 3, 부산 1, 울산 1, 경기 1)를 지정했다. 선정된 도내 기업은 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 사전에 첨단기술 및 제품 확인을 거쳤으며, 3개 기업 모두 300억 이상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 향후 5년간 총 2천4백억원 투자와 430여 명 추가 채용을 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은 법 개정 이후 최초로 지정하는 것으로 선정된 지구에 대해서는 부지 장기 임대 및 임대료 감면, 부
(정도일보) 부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위생점검 및 이력제 표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생산·유통 과정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무허가 제조 및 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적정 처리(폐기 등) 여부, 축산물 이력제 특별단속에 따른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반업체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이니만큼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해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 주요 임도에 대해 잡초와 잡목 제거 등 임도 보수 일제 정비에 나섰다.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 전까지 임도를 이용하는 성묘객들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임도관리원을 활용해 주요 임도 42km에 대해 풀베기와 잡목 제거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내 주요 임도 일제정비 실시 이후 쾌적한 산행과 등산로 단장으로 임업인들의 임산물 수확과 숲가꾸기 사업 등 산림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임도변 풀베기와 노면 정비 추진을 통해 군민들과 고향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올해 전라북도 제5차 임도설치계획 확정에 따라 작업임도 신설 및 기존 임도 보수 사업 추진을 완료했으며, 2023년 현재까지 총 24개 노선 47.3km의 임도를 조성 관리하고 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3년 전라북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공연 '열린음악회'를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개최되는 '열린음악회'는 뮤지컬, 창작국악, 클래식 공연이 더해져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하는 뮤지컬배우 홍지민, 다양한 퍼포먼스와 진한 울림을 전하는 이희정밴드, 풍성한 음악을 전하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출연하여 다양한 볼거리의 멋진 무대가 준비됐다. 티켓예매는 오는 11일 오전9시부터 티켓링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예매티켓 수령은 공연시간 1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여, 부안군민들을 감동의 무대로 초대한다.”며, “더위에 지쳐있던 군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선물하고, 이번 공연이 군민과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전북학생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6일 경주에서 열린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전북에서는 22명의 학생과 14명의 지도교사가 참가했다. 대회 종목은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등을 포함하여 총 16개 종목의 정보경진 부문, '마구마구 리마스터', '스위치볼링', '모두의 마블' 등을 포함하여 총 9개 종목의 e스포츠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중 e스포츠 부문의 '마구마구리마스터' 종목에 참가한 전북푸른학교 박승주(고3), 김성민(고1) 학생이 뛰어난 실력으로 최우수상(문와체육관광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승주 학생은 “함께 대회를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고, 김성민 학생은 “4년간 대회를 꾸준히 나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우승하게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e스포츠 부문의 '스위치볼링' 종목에 참가한 동암차돌학교 이정우(초4) 학생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정우 학생은 중증 지체장애를 가
(정도일보)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성수 식품 제조․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10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3개소, 건강기능식품일반판매업 2개소, 기타식품판매업 2개소로 총 27개소이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과자류, 떡류, 두부류, 가공식품 등 추석 명절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하여 성수 식품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추석을 앞두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임실읍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임실읍 성가리를 대표하는 약선음식 메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젝트는 국내 특급호텔 셰프 한 분을 초청하여 지난달 25일부터 3주간 총 3회차로 약선음식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임실군 소재 한국치즈과학고 학생과 임실군 주민들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구성됐으며, 20여 명이 한마음이 되어 열띤 분위기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이번 교육으로 개발된 레시피는 성가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숙박시설의 조식과 놀이시설의 간식 메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가치를 높이고 진로 설정에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 지역주민도“앞으로도 임실에서 이러한 도시재생사업들이 지속해서 운영된다면 마을공동체 활동도 점차 활기를 되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쇠퇴하는 구도심에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발굴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