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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걷기대회 ‘모두를 위한 동행’ 개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7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모두를 위한 동행’을 열었다.

 

장애인, 장애인가족, 장애인 봉사단체·후원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은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출발해 1㎞ 길이 원천호수 산책로 한 바퀴를 함께 걸었다.

 

이날 행사에서 수원시립합창단과 굿윌합창단이 공연했다. 또 ▲(수원 지역 자활센터 공방문화체험사업단) 힐링 공예 활동 ▲(달달마망공방, 라탄스럽다 공방) 양말목 팔찌, 라탄 책갈피 만들기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기후행동젠가, 탄소중립보드게임 체험 ▲(수원FC) 사인회, 에어바운스 체험 ▲(수원여자대학교) 퍼스널 컬러 진단 ▲(수원 박물관) 반구대 암각화 체험 ▲그림카드(AAC) 문장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장애 이해 퀴즈, (화홍병원)응급 안전 교육, 무료 포토 부스,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두가 차별 없이 일상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며 “수원시도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