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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례 시인,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 출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청아랑 박덕례 시인은 꿈 사랑 봉사단체 회장, 시처럼 문학회 총무, 예음 문학예술 시 분과 이사, 수원시 리더회 조정위원회 임원과 천주교 성가대 및 레지오 봉사활동과 작품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그런 그가 신앙인으로서 사랑과 봉사를 전제로 하는 삶의 여정에서 얻은 주옥같은 생각이나 흔적들을 맛깔스런 시어로 다음어 청량한 감동을 선사하는 시집을 출간했다. 

 

박덕례 시인의 두번 째 시집인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는 쉬지 않고 끊임없이 앞을 향해 노를 저으며, 삶의 역동적인 추동성을 살려 자신과의 투쟁과 세상과의 전투에서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긴 시간 동안 엄마로만 살아왔다. 세상 밖을 나오지 못하고 오직 가족들을 위해 살아온 지난 삶의 흔적들이 쌓이고 쌓여 시를 짓게 했다. 그렇게 삶의 흔적을 모아 지은 시를 제1시집 '엄마도 꽃이란다'을 발간했다. 이어 제2시집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를 묶었다. 

 

이는 늘 격려와 응원으로 힘을 내어 가족들과 독자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시를 짓는 동안 마음이 넉넉해졌으며 이로 인해 어둠이 있는 곳에 밝음을 주었으며 그 밝음이 즐거움과 행복이 있는 미래가 보였다. 

 

지금껏 세상을 살아오면서 어떤 이에게 도움을 받을 때 나도 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찾아다니며 베풂으로 다가갔다. 그렇게 살다 보니 그동안 보이지 않던 길도 보였다. 

 

누구나 사랑과 정성이 있다면 닫힌 모든 문을 열린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 독자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배를 띄웠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힘차게 노를 저어서라도 목적지를 향해 갈 것이다.

 

앞으로 풍성하고 윤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독과 다작을 생활화할 것이다. 여러분의 행보에 웃음이 가득 한 삶이 되시길 두 손 모아드리며. 감사드린다." - 박덕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