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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 교육정책 이해도 높인다

전북교육청, 오는 2∼7일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 연수 개최

 

 

 

(정도일보)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의 전북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2년 학교근무 지방공무원 연수'를 2¡­3일, 7일까지 3차례에 걸쳐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학교에서 근무하는 6급 이하 지방공무원(모든 직렬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전북교육정책의 이해를 돕고,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며 전북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전북교육정책 이해 특강'과 '국립전주박물관 전시 관람'이다.

 

먼저 전북교육정책을 알아보는 첫 번째 시간에서는 정책공보관 정명광 학예사가 '(가칭)전북교육박물관'설립 추진과 현황, 전북교육문화유산 보존의 필요성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 전북교육정책을 알아보는 두 번째 시간에서는 미래인재과 오규봉 주무관이 '미래형 학교 환경을 위한 학교정보업무 개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전주박물관의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 3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특별전시 '이집트-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를 국립전주박물관 김왕국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 구성원과의 열린 소통으로 전북교육정책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라면서 "특히 지방 국립박물관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집트 전시회를 함께 관람하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