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결함이 발견된 강촌교를 9일부터 전면 통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강촌교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 교량교대 콘크리트 열화 손상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강촌 방향 교량 하부에 강재동바리를 설치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 강재동바리 설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설치 기간 강촌교가 전면 통제된다. 긴급 안전조치 이후에는 차량 중량을 제한하는 부분 통제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까지 시설물 보강계획을 수립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7월 말까지는 교량 보강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강촌교가 전면 통제되면서 시내버스 5, 5-1, 7, 7-1번과 마을버스 남면1, 남면2, 남면2-1, 남면3, 남산1-1, 남산3, 남산5번은 강촌대교로 우회 운행한다. 또 강촌유원지~강촌1리마을 구간은 시내(마을)버스 운행이 일부 중단된다. 한편 강촌교는 총 연장 282m로, 1981년 개통됐으며 현재 32톤 이상 차량은 통행이 제한되어 있다.
(정도일보) 동산면 조양리 소재의 돼지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6개월만에 재입식을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동산면 조양리 소재 돼지농장 재입식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해 9월 ASF가 발생했으며, 올해 1월 3일 입식 시험용 돼지 20마리를 데려와 두달 간 시험을 진행했다. 이후 재입식을 위한 정밀검사, 환경 시료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재입식이 최종 승인됐다. 과거 ASF 발생농장은 재입식을 위해 1~2년을 들였지만, 조양리 농장은 농장주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의 협조로 ASF 발생 6개월 만에 재입식이 시작된다. 이번 재입식 성공으로 돼지농장 ASF 발생 시 농장주의 의지와 노력으로 단기간에 재입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돼 양돈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입식이 시작되면 시는 방역 차량,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농장 출입구 및 주변 유휴지를 소독할 계획이며, 양돈농장 농장초소도 다시 운영한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9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공직자 정책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날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춘천시의 새로운 경쟁력,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메타버스 이해와 정의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의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정책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은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제23대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세종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 농업정책의 혁신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농업·농촌의 변화와 시대 흐름을 파악하여 시정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추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닭갈비, 한우,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와인, 옥비누, 동물복지 무항생제 계란 등 26개 품목이다. 지난 2022년 12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담례품 및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춘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폭을 더 늘리고,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확대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춘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공급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며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기타다. 공모 신청 시 업체가 희망하는 규격‧구성 및 기준 가격을 제시해 신청할 수 있으나, 반드시 3만원 답례품 1개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신청은 춘천시청 3층 기획예산과 지속가능도시팀을 방문하면 된다. 평가는 정략적 평가 및 정성적 평가로 이뤄지며 오는 31일 선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8일 춘천우체국과 고향사랑기부제
(정도일보) 춘천시 마을버스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맞춰 시도 친절서비스 교육을 마련하고 시설 정비를 하는 등 준비 태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8일과 10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버스 운수 종사자 84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이 펼쳐진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22일 마을버스 개편에 앞서 개편사항 안내 및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 개선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마을버스 개편 관련 주요 추진상황 및 계획,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원 사례 중심의 상황별 대응 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정류장 설치와 시설 정비 등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농촌 도로 개선 및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농촌 도로 환경 및 교통 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버스 운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을버스 개편은 지난 2022년 12월 10개 춘천시 관내 읍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결
(정도일보) 2018년 6월 춘천시와 K-water는 ‘춘천시 안정적 맑은물 공급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소양강댐 내로 취수원을 이전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추진 중 1994년에 설치된 도수관로의 내구연한이 도래되어 노후관의 정비가 필요함에 따라 사업비 139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금년 2월 K-water와 변경 협약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추진하게 될 2단계 사업은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통합가압장 설치 및 노후된 도수관로 4.5㎞를 정비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도물 공급체계를 확보하게 된다. 국비 103억 원과 도비 98억 원 등 총사업비 294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시의 노후상수관로 교체사업은 용산정수장에서 배수지까지 송수관로를 교체하여 안정적인 수돗물의 양적 공급뿐만 아니라 수질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현재의 송수관로는 1982년에 매설되어 현재까지 운영중으로 상수도 기술진단 결과 심각단계로 평가되어 노후관의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비 84억 원과 도비 8.4억 원 등 총사업비 168억 원을 투자하여 금년 3월부터 관로 매설공사가 시작되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새롭게 매설되는 송수관로를 통하여 수도시설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확보 및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일보) 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같이놀개’가 이달부터 재개장했다. ‘같이놀개’는 지난 2021년 조성했으며, 반려인과 반려견의 휴게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같이놀개’를 찾은 시민은 7,717명, 반려견은 5,047마리다. 겨울을 맞아 지난해 11월 30일부터 휴장했으며, 이달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놀이터는 면적 778㎡로, 대형견(400㎡), 중·소형견(378㎡)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어질리티 터널 등 놀이시설과 대형 파라솔, 벤치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우천·폭염 등 기상에 따라 휴장)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보호자로, 이용요금은 무료다. 4~5월(상반기), 9~10월(하반기) 매주 토요일 운영될 ‘토요프로그램’ 또한 무료로,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방문 시 행동 교정 및 미용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반려견 놀이터 및 행사 운영으로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6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 및 시공을 재개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 및 급수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 및 시공을 오는 중지했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수용가의 신청을 받아 신설, 개조, 수선, 철거 등의 공사로 시행되고 있다. 공사가 접수되면 관계 공무원이 현지 확인 및 설계 진행 후 신청인에게 승인통보⦁고지서를 발부한다. 이후 급수공사 비용 납부가 확인되면 대행업체를 통해 공사를 한다. 급수공사 접수는 춘천시청 1층 민원실 3번 창구를 방문해 하면 된다.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시공 및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춘천시 수도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공사 재개 시점에는 신청 폭주로 공사가 지연될 수 있으니 건축 공정을 고려해 적정 시기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6일부터 24일까지 『로컬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첫 시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사업』은 춘천의 문화적 특성·자원을 소재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춘천에 주민등록지와 사업장 (예정)소재지를 두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규모는 개인 또는 2인 이상 단체로 10명(팀)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창업 교육 및 초기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를 구체화하고, 경진대회를 거쳐 상위 50%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을 받는다. 또한 지원받은 사업화 자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전담 멘토링이 이뤄진다. 이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을 보유한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 위탁받아 시행한다. 선정 결과는 3월 말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2의 ‘감자밭’ 탄생을 위한 로컬 창업 열풍에 힘입어 춘천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가치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청사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동내면사무소 앞 동춘천 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는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청사 이전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강원도 기획조정실장과 강원도개발공사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청 이전 건립을 설명할 예정이며, 앞으로 추진 절차와 일정,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청사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도청사 이전 건립 계획에 대하여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적법 행정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청문주재자를 6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문은 행정절차법이 규정하는 의견 청취 절차의 하나다. 행정처분 앞서 당사자 등의 의견을 직접 듣고 증거를 조사하는 절차를 말하며, 이를 수행하는 것이 청문주재자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청문주재자 인력풀(Pool)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청문주재자는 7명이다. 특히 최근 인허가 등의 취소, 신분·자격의 박탈, 법인이나 조합 등의 설립 허가 취소의 경우 필수적으로 청문을 진행해야 하는 청문 강제 규정이 도입됐다. 또한 시민의 이해가 상충하는 처분이나 불편·부담을 주는 처분의 경우 청문 주재자를 2명 이상 선정할 수 있는 복수 청문주재자가 도입, 청문주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모집분야는 건설(면허)업, 음식업, 숙박업, 민박업, 담배소매업, 창업, 건축인허가, 사회복지시설, 농지전용, 입찰자격제한, 하천점용허가, 택시면허, 부동산중개업, 도시정비사업, 보조금 등 관련분야 사업취소·폐쇄·반환·자격정지 등 처분에 관한 청문이다. 임기는 2년(유임 가능)이며, 응모자격은 가. 교수ㆍ변호사ㆍ법무사ㆍ공인회계사ㆍ세무사ㆍ건축사
(정도일보) 춘천시가 17일부터 미끼백신 1만5,000개를 광견병 발생지역 및 야생동물 출몰지역에 살포한다. 이번 미끼백신 살포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야생동물의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 가능한 위험한 질병이다. 광견병의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광견병에 감염되더라도 대다수가 증상이 없어 특히 광견병 예방이 중요한 동물이다. 특히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미끼백신'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제작됐다. 살포 지역에는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인근 주민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야생동물 폐사체가 발견되는 경우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정밀진단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영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여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은 산행시 미끼백신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길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협조를 부탁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일하는 조직문화의 공직자 역량 및 리더십 함양으로 핵심관리자를 양성하고자 오는 6일에서 31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6차례에 걸쳐 시 소속 6급 공무원 178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핵심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인 6급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직무수행역량을 강화하여 시정 성과 창출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한양대학교 정부혁신정책연구소 이란희 교수를 초빙해 ‘공직자역량 및 역량평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공직자의 역량의 중요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내실 있는 강연을 한다. 또한 시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공공정책 갈등사례 분석 및 관리방안을 학습하는 ‘갈등관리와 조정’ 과정과 효과적인 전달력을 위한 ‘스피치와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전문적 공직자역량을 갖춘 핵심관리자를 양성하여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제품 구매 및 용역, 공사의 모든 계약을 1순위로 지역 업체와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모든 계약의 우선 범위 기준을 1순위 춘천시, 2순위 인근 시·군, 3순위 강원도, 4순위 전국으로 설정한다. 사업부서와 계약부서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사업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지역 업체와의 계약을 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으로 추진한다. 무엇보다 설계서 및 규격서를 작성할 때 지역 내에서 생산ㆍ공급하는 제품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모든 건설공사에 지역 근로자를 먼저 고용하고 건설 자재와 장비 도 지역 내 업체를 사용한다. 아울러 2인 이상 수의계약 대상 금액이 지난해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2배로 상향되어 지역 업체 참여 기회가 넓혀졌다. 시 관계자는 “관내 생산 제품, 업종(면허) 등의 한계가 있으나, 관내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관내 공공기관에도 춘천시 내 업체 우선 계약을 요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