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상상치유 (이송미 지음)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진단을 받은 9살 소년 갤럿은 암세포의 전쟁을 마치 우주전쟁으로 하는 게임을 하듯이 생생하게 시각화하고 구체화하였으며, 유방암을 이겨낸 30대 엘렌은 어린 시절 자신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어머니를 진정으로 용서하고 자신을 안아주고 건강해진 자신의 모습을 매일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시작하였고, ‘2차 미분화 세포암’이라는 완치율 1% 미만이라는 특이한 암을 2달 만에 이겨낸 밥의 말은 건강심리학을 한마디로 정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병에 대한 나의 책임, 치유에 대한 나의 책임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내면에 존재하는 힘을 이용하는 법을 배워서 더없이 기쁘다.” 긍정적 상상과 이미지화와 진정한 용서는 우리가 가진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암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는 바로 두려움과 절망감이며 자신과 타인을 증오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사랑의 빛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감싸고 위로하고 비추어줄 때, 몸과 마음은 원래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게 되며, 그 위대한 치유의 힘을 가진 사랑의 빛은 사랑 자체인 우리 자신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바로 명의이며 치유자입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청아랑 박덕례 시인은 꿈 사랑 봉사단체 회장, 시처럼 문학회 총무, 예음 문학예술 시 분과 이사, 수원시 리더회 조정위원회 임원과 천주교 성가대 및 레지오 봉사활동과 작품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그런 그가 신앙인으로서 사랑과 봉사를 전제로 하는 삶의 여정에서 얻은 주옥같은 생각이나 흔적들을 맛깔스런 시어로 다음어 청량한 감동을 선사하는 시집을 출간했다. 박덕례 시인의 두번 째 시집인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는 쉬지 않고 끊임없이 앞을 향해 노를 저으며, 삶의 역동적인 추동성을 살려 자신과의 투쟁과 세상과의 전투에서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긴 시간 동안 엄마로만 살아왔다. 세상 밖을 나오지 못하고 오직 가족들을 위해 살아온 지난 삶의 흔적들이 쌓이고 쌓여 시를 짓게 했다. 그렇게 삶의 흔적을 모아 지은 시를 제1시집 '엄마도 꽃이란다'을 발간했다. 이어 제2시집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를 묶었다. 이는 늘 격려와 응원으로 힘을 내어 가족들과 독자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시를 짓는 동안 마음이 넉넉해졌으며 이로 인해 어둠이 있는 곳에 밝음을 주었으며 그 밝음이 즐거움과 행복이 있는 미래가 보였다
[한기호 칼럼] 사람은 누구나 나름대로 애환을 안고 산다. 지난 날을 되돌아 보면 참으로 어려웠던 일, 흐믓했던 일, 그리고 아쉽고 후회스런 일들이 뒤섞여 생각이 멈출 때가 많은 것이 우리네 삶들이다. 자기 방식대로 산다고 살아 왔지만, 부끄럼 없이 당당할 수만도 없는 것이 인생살이인것 같다.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세상에 휘 말릴 때가 있고, 위기의식에 휩싸여 헤멜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럴 때마다 우리들은 잘도 헤쳐 나왔다. 그것은 너무 지나치게 움추려 드는 것은 살아 가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위기는 다양한 형태로 찾아온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라는 질병이 휩쓸고 지나갈 무렵 다른 질병이 또 온다고 하고, 그로인해 움추려든 경제가 고물가 저성장으로 살아가는데 멍에가 되고 있다. 질병으로 시달린데다가 이제는 살림살이 문제로 시달리게 하고 있다. 이렇게 외면할수 없는 위기를 맞이하여, 이제 또 마음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생겼다. 그리고 변화의 시기를 넘기는 지혜는 그속에 빠져서 미치는수 밖에 없다. 말하자면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과 상통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무언가에 푹 빠져서 그 일에만 집중하는
우울증, 대인기피증, 틱장애 청년의 독서 치유여행 (자신의 아픔과 누군가의 상처 치유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준 민수를 응원합니다.) “민수야! 용기 내어주어 고마워! 넌 너의 멋진 꿈을 이루어내고 말거야! 그 길에서 만나는 고통을 함께 이겨내 보자! 파이팅!” 강지윤 박사님의 책. ‘내가 정말 미치도록 싫어질 때’ 중에서 소심하고 자신을 껍데기로 여기는 민정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집착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서진이, 맨날 차이는 연애를 하는 지영이 그리고 완벽주의자 부모밑에서 못난이로 살아가는 수정이야기입니다. 인정을 받지 모하고 애정결핍이 만들어 내는 우리 아이들의 아픈 삶을 함께 느껴보시고 그 해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우울증, 무기력, 불안장애의 상처를 가진 모든 영혼을 응원하며 기도드립니다. #우울, #상처치유, #강지윤, #독서치유, #책읽어주는청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현직 기자가 그간의 언론인 경험을 토대로 쓴 삶의 지침서 ‘쉽게 행복해지는 법’을 출간했다. 신간 ‘쉽게 행복해지는 법’은 돈은 없지만 행복할 수 있는 법. 가난하지만 행복을 느끼는 방법, 그 소소한 법칙을 알려주는 책으로, 희망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불행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경기IN' 오효석 편집국장의 삶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행복은 그냥 오는게 아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루틴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훈련이 동반돼야 한다. 그렇게 따라하다 보면 누구나 쉽게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귀찮아서 하지 못하는 일상의 좋은 습관을 직접 실행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의 마인드를 만들어 가는 지침서로 읽힌다. 저자는 "나의 삶의 경험을 이 책에 녹아냈다. 불행했지만 생각의 변화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려고 노력했다. 같은 시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서 독자분들에게 한걸음 다가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은 도서출판 부크크, yes24, 교보문구, 알라딘 등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
[한기호 경영지도사/전 경기도의원] 아놀드 토인비(Arnold Toynbee)라고 하면, '역사의 연구'로 유명한 분입니다. 그는 영국의 역사 학자로서 27년간 집필한 이 책으로 세계적 석학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인품이 훌륭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랐으며, 81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81세의 생일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달려와 생일 축하를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생일을 맞이하여, 사람이 살아가는데 귀감이 될 만한 말씀을 부탁했습니다. 토인비는 세계의 다양한 문명을 '역사의 연구'로 쓰면서, 한가지 깨달은 사실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과거의 영광에 붙들려 있으면, 문명이든 사람이든 불행을 불러옵니다. 사람은 과거에 안주하게 되면, 미래를 보려고 하지 않으니깐요. 그러므로 과거에 매여 있는 사람은 죽어 있는 사람입니다.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떠날 용기가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 청년'입니다." 그러면서, 토인비는 세계의 문명을 연구하면서 '오만과 태만'이 '행복과 평화'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허망한 자존심'이 과거에 안주하여 미래를 몰락 시킨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에 연연하는 사람은 희망을 가질 수가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비석(碑石) -서민경 해가 바뀌어도 어머니는 변함없이 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린다 머나먼 타향에서 나는 저 하늘 밀려가는 구름에 가끔 안부를 묻고 붉게 핀 연산홍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어 뚝뚝 눈물 되어 떨어지는 봄날 오늘도 이름 모를 새들이 호록호록 비석에 앉아 어머니를 위로하고 있을 것이다 ※비석(碑石)은 서민경 시인의 두번째 시집 '도마 소리'에 담겨 있는 '사모곡'입니다. 첫째 연부터 살아 생전 늘 변함없는 사랑으로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고향집의 어머니를 연상하게 됩니다. 장성한 자녀는 고향을 떠나 서울 등으로 시집장가를 가고, 간혹 그리운 고향과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고향쪽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자녀의 모습도 그려집니다. 봄날의 연산홍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고향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시인의 마음을 눈물 방울로 표현한 서정적 이미지가 돋보입니다. 비록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묘지의 새들이 어머니 주변에서 외롭지 않게 날아들어 지지배배 호록호록 함께해
▲수원시 이재준(민·57) ▲성남시 신상진(국·65) ▲의정부시 김동근(국·60) ▲안양시 최대호(민·63) ▲부천시 조용익(민·55) ▲광명시박승원(민·57) ▲평택시 정장선(민·64) ▲양주시 강수현(국·59) ▲동두천시 박형덕(국·62) ▲안산시 이민근(국·53) ▲고양시 이동환(국·56) ▲과천시 신계용(국·58) ▲의왕시 김성제(국·62) ▲구리시 백경현(국·63) ▲남양주시 주광덕(국·61) ▲오산시 이권재(국·58) ▲화성시 정명근(민·57) ▲시흥시 임병택(민·47) ▲군포시 하은호(국·61) ▲하남시 이현재(국·73) ▲파주시 김경일(민·55) ▲여주시 이충우(국·61) ▲이천시 김경희(국·67) ▲용인시 이상일(국·60) ▲안성시 김보라(민·52) ▲김포시 김병수(국·51) ▲광주시 방세환(국·59) ▲포천시 백영현(국·61) ▲연천군 김덕현(국·65) ▲양평군 전진선(국·62) ▲가평군 서태원(국·57) [김현섭 칼럼] 4년 후 재선이라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출발선에 선 31명의 경기도 산하 기초단체장들 면면이다. 지난 1일 치러진 경기도 31개 시군의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 22명, 더불어민주당 9명으로 집권 여당의 승리로 막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Love You Forever) 동화 글 로버트 먼치 어머니는 갓 태어난 아기를 가슴에 꼭 안고 포근하게 부드럽게 다독거리고 있습니다. 자장 자장 자장 자장 그리고 어머니는 아기에게 가만히 노래를 불러줍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 . . 아들은 어머니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두 팔로 감싸 안았습니다. 어머니를 안고 아들은 천천히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랑해요 어머니 언제까지나 사랑해요 어머니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당신은 늘 나의 어머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 영상을 선물하시며 “아버님 어머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하고 꼭 말씀해주시고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내게 평생 귀한 선물이 되어 사랑을 전해줄 수 있게 해주어 고마워” 하고 꼭 표현해 주세요.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전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사랑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재자체로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류시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뭇잎의 집합이 나뭇잎들이 아니라 나무라고 말하는 사람 꽃의 집합이 꽃들이 아니라 봄이라는 걸 아는 사람 물방울의 집합이 파도이고 파도의 집합이 바다라고 믿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길의 집합이 길들이 아니라 여행이라는 걸 발견한 사람 절망의 집합이 절망들이 아니라 희망이 될 수도 있음을 슬픔의 집합이 슬픔들이 아니라 힘이 될 수도 있음을 잊지 않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벽의 집합이 벽들이 아니라 감옥임을 깨달은 사람 하지만 문은 벽에 산다는 걸 기억하는 사람 날개의 집합이 날개들이 아니라 비상임을 믿는 사람 그리움의 집합이 사랑임을 아는 사람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류시화 시인이 10년 만의 침묵을 깨고 신작 시집을 냈다. 이번 시집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은 시인 특유의 '잠언적 언어'로 삶에 대한 성숙한 고찰 71편을 담았다. 특히 '선불교'적인 화두를 일상 언어로 풀어내면서 시상의 깊이와 읽기의 편안함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이번 시집에서는 시도 재미있게 읽히지만 그에 못지않게 편안한 해설이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하면서 미래 시인들의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시화 시인은 19
아무리 형편이 어렵고 비참해도 가정을 파괴하거나 가족을 버려서는 안돼 가정과 가족이 세상살이의 근간임을 잊지 말고, 아낌없이 사랑을 나누어야 [한기호 경영지도사/전 경기도의원] 가정(家庭)은 부모와 자녀들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물리적 공간에서 가족을 이루고 공동 생활을 하는 집으로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소중한 곳이다. 특히 구성원간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는 사랑이 가장 강력한 곳이기에 대가 없이 베품이 실행되는 최고의 안식처이다. 그런데, 요즘 뉴스를 보면, 가족 살인이 자주 보도되고 있다. 부모가 어린 아이들을 죽이는가 하면,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오죽하면 그랬을까'라는 감정으로 이해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가정과 가족(家族)의 소중함을 모르는 짐승만도 못한 비겁하고 비열한 짓일 뿐이다. 가정을 이룬다는것은 최고의 안식처를 이룬다는 것이다. 그런 근본적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인간도 아니다. 가족에게 공포감을 조성하고 가혹하게 한다는 것은 물고기가 물 속에 살면서 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모르는것과 같다. 잔인하고 악랄한 심장을 가진 인간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고 그같은 짓을 저지르는 것이다. 특히 가족간 서로 이해하
"구태 정치를 청산하려는 노력이 결여된 정당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어" [김현섭 칼럼] 노욕(老慾)이란 '늙은이가 부리는 욕심'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말하는 '늙은이'란 단순히 생물학적 나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노년의 처세에 바르지 못하고, 일신의 영달을 위해 추접한 일을 꾸미는 꼴불견의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최근 구리시 지역정가가 박영순(75) 전 4선 구리시장의 국민의 힘 입당을 두고 말들이 많다. 박 전 시장은 진보 정당에서 민선 2, 4, 5, 6대 시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6회 시장 임기는 순탄치 못했다. 지난 2015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받고 시장직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뿐 만이 아니다. 마지막 임기 중에는 실체 없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 등 온갖 구설수에 올랐었다. 그런 그가 2022년 75세에 입당을 불허한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당적을 바꿔 국민의 힘에 대선을 앞둔 2월 22일 입당을 했다. 그리고 최근 구리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한다. 지난 2월 22일이면 당시 대선을 앞둔 국민의 힘으로선 단 한표가 아쉬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선 민주당 후 국민의 힘 입당을 추진한 박 전 시장에게 관대했다
[한기호 경영지도사/전 경기도의원] 글자 그대로 사람은 서로 기대어 사는 것이 세상살이다. 그것은 뜻글자인 사람 인(人)자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삐침 별(丿)과 파임 불(乀)에서 보면, 비스듬이 서있는 모양에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준 형태다. 이것은 혼자서는 설 수 없다는 의미이다. 생(生)자도 보면, 생물(䒑)이 땅(土)에서 솟아난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지만, 소(牛)가 외나무다리(一)를 건너듯 삶 자체가 어렵다는 의미를 갖기도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생(生)이란, 흙을 뚫고 나와 태어 나지만, 그 다음은 만고풍상을 겪는다는 의미를 지닌 것이다. 코로나19(전염병)로 인하여 사람과 사람사이에 거리를 두게 하고, 모이는 숫자도 제한을 하는 기간이 2년을 넘다보니 사람들간에 거리감도 생겨 무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그로 인하여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는쪽이 자영업자들이다. 나 자신의 감염을 예방하고자 모이는것을 자제할 뿐만 아니라, 그나마 모이는 숫자와 영업시간을 제한하니, 사람들이 모이지 않아 영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매출이 줄어, 임대료를 못내는 경우들이 너무나 많다. 차용한 빚의 원리금 상환은 말할 것도 없다. 생활자체가 비참해진 것이다. 참으로 소(
[조경식 수필가] 나는 사십대 초반에 삶의 극심한 스트레스로 갑자기 청력장애가 와서 다니던 직장도 못 다니고 하루아침에 막다른 골목길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보청기를 끼지 않으면 중증장애인이라 일상생활이 안 된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보청기를 양쪽 귀에 낀 채, 생활하며 늘 삶의 의욕이라든가 자신감이 떨어지고 지극히 예민하고 소심하게 변해가는 성격, 잘 못 듣는다는 수치감에 대인관계도 원만하지 못할 때가 너무 많았다. 그런 내가 시낭송을 배우면서 그런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런 상황들이 마치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숨죽이며 살아온 내 자신이 무언지 모를 때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이런 고백적 글도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내놓을 수 있는 용기도 시낭송을 하면서 얻은 힘찬 교훈이 되었다. 나만이 아는 트라우마가 극복이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나는 노래 부르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음정 박자를 못 맞춘다. 노래교실을 다녀보기도 했지만 조금도 발전이 없어서 노래는 포기 했다. 그러다 2017년 어느 날, 수원문협 아카데미에서 시낭송 수업이 있다기에 내가 하고 싶고, 동경하던 분야라서 무조건
[한기호 경영지도사/전 경기도의원] 40여명의 직원들과 회사를 경영하는 대표자와 식사 자리가 있었다. 대표자는 회상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는데, 내용인즉 요즘은 직원들이 잔소리 해봐야 그때 뿐이고, 돌아서면 그만 이라는 하소연이었다. 한 마디로 일 해먹기 힘들다는 얘기다. 이 하소연은 옛날식 사고방식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려는데서 오는 스트레스다. 그 사고방식은 명령하고 질책하여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는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믿었던 시대의 사고방식이다. 그 밑바닥에는 조직 구성원들이 위계조직에 속해서 무슨 소리를 하던 금전적 보상만 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깔려있다. 지금은 통하지 않는 리더십으로 이끌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끌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꾸 지시하고 가르치려 드는것은 상대방이 나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뭔가 지적하고 가르쳐줘야 한다는 사고가 자기속에 있기 때문에 스스로 괴로움에 빠져 있는 것이다. 지금은 훈계와 지적으로 되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을 모르고 하는 리더십이다. 현재의 상황이 변하기를 원한다면, 사원 개개인의 잠재력을 볼줄 아는것이 중요하다. 그 가능성을 이끌어 낼때 사원 스스로 자발적으로 회사일을 하게 된다. 그것이 일방적으로 엄격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