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12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나무 및 감염 의심 나무 약3,800그루를 제거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도 100%에 달해 ‘소나무 에이즈’라 불릴 정도로 치명적인 소나무 전염병이다. 특히 현재 이상 기후로 따뜻한 날씨가 지속돼 소나무재선충병의 원인인 북방수염하늘소 등 유충의 생육 여건이 좋아 재선충병이 확산 추세다. 이에 시는 방제사업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하늘소 우화기로 방제사업을 시행할 수 없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운영해 재선충병을 정밀하게 살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 축제가 찾아온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마임축제가 주최, 주관하는 2023 문화거리, 문화한마당 ‘리얼 노상 댄스 펍’이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춘천시청 서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의 거리, 문화한마당 리노댄펍 축제는 춘천을 대표할 문화의 거리를 만들고자 시작된 축제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번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하반기 축제는 축제 장소를 애막골 거리에서 춘천시청 서문 일대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원도심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노상살롱’, 춘천 청년들의 공연무대, 마임 공연,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0월 7일, 8일 이틀간 춘천시청 서문 일대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주도형 거리 축제를 통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가을의 문턱에서 준비한 행사를 통해서 젊음의 열기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55억 원 규모의 기업 유치를 성사했다. 시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 시, 강원특별차지도, ㈜서안프로텍(대표:배기환)은 자동차용 광택제 생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2024년까지 55억 원을 투자, 사업부지 약 1만2,000㎡에 건축 전체 면적 3,300㎡ 규모의 공장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10명의 신규고용 등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서안프로텍은 자동차용 광택제 및 연마제를 개발·생산하는 자동차 관리 용품 전문기업이다. 신규 공장에서는 고가의 수입 제품 위주의 자동차 유지 관리 용품 시장 상황에서 국내 소비자 요구에 적합한 고품질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배기환 ㈜서안프로텍 대표는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와 더불어 자동차 유지관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공장 신설을 통해 당사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은 “투자를 결정해주신 서안프
(정도일보) 춘천에 유통되는 생물 오징어와 전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지난 19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춘천 유통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첫 검사 대상은 생물 오징어와 전어였으며, 각각 2㎏을 수거해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세슘과 요오드 검출 여부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생물 오징어와 전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결과를 춘천시민 모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춘천시 누리집에 공개햇다. 앞으로도 시는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 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중 다소비 식품과 최근 5년간 방사능 검출 이력이 있는 식품을 먼저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수거 건수는 1회당 2건이며 수거량은 1건당 2㎏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 내 유통되는 수산물의 신뢰를 확보하고 춘천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춘천 내 식품의 제조단계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진행한다. 해당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포한 『2023년 식품안전 관리지침』 중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의 위생관리등급제운영지침’에 따라 추진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되며 하반기 점검 대상은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 47개소다. 평가 종류로는 새로운 업체에 진행하는 신규 평가, 2년에 1회 진행하는 정기 평가, 행정처분 등의 사유 발생으로 인한 재평가다. 연차적으로 전체 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을 점검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2년간 출입 등이 면제되는 자율관리업체(151점 이상), 필요시 출입 가능한 일반관리업체(90~150점),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하게 되는 중점관리업체(89점 이하)로 차등 관리한다. 시는 위생관리평가표에 따라 업체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체에는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진행해 위생관리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전
(정도일보)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1일 교동소양 커뮤니티돌봄센터 내 북카페에서 (재)강원디자인진흥원과 춘천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디자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도일보)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에도 재정 여건이 흔들리지 않는 춘천시의 위기 대응 능력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2023년 지방교부세 5,074억 원을 교부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처음 교부 결정액인 6,053억 원 대비 16%가 줄어든 액수다. 지방교부세가 큰 폭으로 감액됐지만, 그동안 시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확보된 여유 재원으로, 감소분을 충당할 방침이다. 처음 교부 결정액보다 감액된 974억 원을 세입·세출 예산 총액 변동 없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으로 대체한다. 시에 따르면 9월 기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1,485억 원이 조성돼 있다. 조정 시기는 오는 12월 제3회 추경예산 시 세입예산 항목 간 조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같은 조정이 가능한 이유는 세입 여건 악화를 예상해 지난 6월부터 총사업관리비제도를 도입해 사업비를 촘촘하게 관리한 덕분이다. 총사업관리비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긴축재정을 기조로 민생경제와 사
(정도일보) 춘천시의 택시 수명이 두 살 늘어난다. 시는 택시 차령 2년 추가 내용을 담은 ‘춘천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조례’를 21일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3월 21일 도로 여건, 운행 거리 등 지역 여건에 따라 조례로 차령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차종과 사업자에 따라 기존 3년 6개월에서 9년까지였던 택시의 기본차령은 5년 6개월에서 11년까지 각각 2년씩 늘어난다. 쏘나타 기준 개인택시는 7년에서 9년으로 법인 택시는 4년에서 6년이 된다. 전국 평균에 비해 택시 평균 운행 거리는 짧고 도로포장률은 높은 상황에서 영업을 해온 춘천 택시 업계는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기본차령과 별개로 만료일 도래 시기에 정기검사 또는 임시검사를 통과하면 1년씩 두 번 연장할 수 있다. 시행일 기준 연장을 포함해 차령이 만료되지 않은 1,580여 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정도일보) 춘천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 한도가 크게 오른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 한도 상향이다. 그동안 시는 도시가스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을 지원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77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억 원의 예산으로 54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보조금 지원 한도는 가구당 설치 비용의 70% 이내로 최대 250만, 저소득 수급자 가구는 설치 비용의 100%로 최대 500만 원이었다. 이를 가구당 설치 비용의 70% 이내 최대 500만원 저소득 수급자 가구는 100% 최대 800만원으로 인상했다. 물가 상승 및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한 조치다. 2024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대상자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성이 없어 도시가스가 공급
(정도일보) 춘천시가 고성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선다. 시는 오는 10월 5일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춘천시 참여의 날’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춘천시립예술단(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 70여 명이 참여해 품격있는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하고 태권도 시범단(팀 렉스마)의 태권무, 격파 시범 등 풍성한 볼거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춘천시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의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군 홍보 공간에는 춘천시 홍보 공간을 꾸려 ‘온종일 즐기는 춘천’을 주제로 춘천의 대표 관광자원 사진촬영구역(포토존), 룰렛, 다트 게임, 누리소통망(SNS) 참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입장객의 발걸음을 잡을 계획이다. 공연은 산림 엑스포의 상징조형물인 솔방울 전망대 야외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펼쳐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의 풍성한 행사가 있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춘천시 참여의 날에 많은 시민분께서 동
(정도일보) “추석 연휴엔 고민하지 말고 전통시장으로 가자” 춘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27일까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춘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25일에는 육동한 시장과 시 직원들이 후평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3일까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8개 시장의 주변 도로에서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8개 지역의 일부 구간은 ▲중앙시장(양방향): 동양증권 ~ 농협중앙회 ▲제일시장(양방향): 중앙초교 ~ 중앙성결교회 ▲풍물시장(양방향): 시장정문 ~ 시장 후문 ▲동부시장(양방향): 동부시장 입구 ~ 스카이타워 ▲서부시장(양방향): 공영주차장 ~ 구 칠층석탑 앞 ▲후평시장(양방향): 후평방앗간 ~ 한우리부동산 ▲번개시장(양방향): 구 치안센터 ~ 배터식당 ▲샘밭장터(양방향): 율문교 ~ 명가 시골막국수(양방향), 명가시골 막국수~신북교 전(단방향) ▲남부시장(단방향): 뉴월드관광나이트 ~ 남부꽃원예이다.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지난 20일 임직원들의 기술력을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 3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춘천동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층 노인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주거시설 위생설비 및 시설 보수 등 기술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도 춘천도시공사는 춘천동부노인복지관과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재능기부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기술봉사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의 택시 수명이 두 살 늘어난다. 시는 택시 차령 2년 추가 내용을 담은 ‘춘천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조례’를 21일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3월 21일 도로 여건, 운행 거리 등 지역 여건에 따라 조례로 차령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차종과 사업자에 따라 기존 3년 6개월에서 9년까지였던 택시의 기본차령은 5년 6개월에서 11년까지 각각 2년씩 늘어난다. 쏘나타 기준 개인택시는 7년에서 9년으로 법인 택시는 4년에서 6년이 된다. 전국 평균에 비해 택시 평균 운행 거리는 짧고 도로포장률은 높은 상황에서 영업을 해온 춘천 택시 업계는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기본차령과 별개로 만료일 도래 시기에 정기검사 또는 임시검사를 통과하면 1년씩 두 번 연장할 수 있다. 시행일 기준 연장을 포함해 차령이 만료되지 않은 1,580여 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정도일보) 춘천시가 고성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선다. 시는 오는 10월 5일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춘천시 참여의 날’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춘천시립예술단(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 70여 명이 참여해 품격있는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하고 태권도 시범단(팀 렉스마)의 태권무, 격파 시범 등 풍성한 볼거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춘천시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의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군 홍보 공간에는 춘천시 홍보 공간을 꾸려 ‘온종일 즐기는 춘천’을 주제로 춘천의 대표 관광자원 사진촬영구역(포토존), 룰렛, 다트 게임, 누리소통망(SNS) 참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입장객의 발걸음을 잡을 계획이다. 공연은 산림 엑스포의 상징조형물인 솔방울 전망대 야외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펼쳐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의 풍성한 행사가 있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춘천시 참여의 날에 많은 시민분께서 동참해 주시길
(정도일보) 춘천의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고 직접 빚을 수도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춘천시는 22일과 23일 이틀간 KT&G 상상마당에서 2023 춘천 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주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고 춘천이 대한민국 전통주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세 번째다. 올해는 감자아일랜드, 디스틸러앤브루어, 만나포도원, 미더리봉자, 봄내양조장, 스퀴즈맥주, 예술주조, 지시울, 춘주2401, 춘천양조장, 호수양조장 등 춘천의 14개 양조장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개막식에서는 식전 공연과 함께 ‘한 줌이 모여 미래로’를 주제로 개막 의식이 마련된다. ‘한 줌이 모여 미래로’ 개막 의식은 양조장 대표와 내빈이 함께 술밥과 누룩을 버무리고, 술독에 켜켜이 넣어 빚은 후 술독 뚜껑을 덮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전통주 전시 및 시음·판매와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 판매 트럭, 다양한 홍보 공간, 공연 및 체험행사, 벼룩시장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