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 유통 생물 오징어·전어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정도일보) 춘천에 유통되는 생물 오징어와 전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지난 19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춘천 유통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첫 검사 대상은 생물 오징어와 전어였으며, 각각 2㎏을 수거해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세슘과 요오드 검출 여부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생물 오징어와 전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결과를 춘천시민 모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춘천시 누리집에 공개햇다.

 

앞으로도 시는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 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중 다소비 식품과 최근 5년간 방사능 검출 이력이 있는 식품을 먼저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수거 건수는 1회당 2건이며 수거량은 1건당 2㎏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 내 유통되는 수산물의 신뢰를 확보하고 춘천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