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구군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시범사업으로 노후 농업기계를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양구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노후 농업기계는 2013년 이전에 생산돼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트랙터와 콤바인이다. 위의 조건에 해당되는 농업기계 중에서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고, 가동상태가 정상으로 확인돼 가동상태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농업기계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보조금은 트랙터의 경우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2249만 원이며, 콤바인은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1310만 원이다.
(정도일보) 양구군은 각종 행사에 활용하고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해안면에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해안면 체육공원은 전쟁기념관 뒤 1만1932㎡의 부지에 조성되며, 인조잔디가 깔리는 축구장 1면과 풋살장 1면, 그리고 야간조명시설을 갖추게 된다. 13일 착공되는 이 공사에 양구군은 국비 6억3900만 원과 도비 4억4700만 원, 군비 14억3100만 원 등 총 25억1700만 원을 투입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2월 체육공원의 위치를 선정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양구군은 같은 해 11월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해 5월과 9월 등 2차례에 걸쳐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각종 인허가 절차와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모두 마쳤다. 체육공원과 인접한 곳에 게이트볼장이 있고, 완공을 앞두고 있는 액티비티 체험시설인 조이나믹 체험장도 있다. 따라서 양구군은 이들 시설의 연계 효과로 해안면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관광객 방문을 통한 주민소득
(정도일보) 올여름 중부지방에는 장마철에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은데다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도내 일부 지역에서 밭작물이 가뭄 피해를 입고 있거나 피해가 우려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지만, 양구에서는 아직까지 이 같은 피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는 양구군이 올 상반기에 해안면에서 밭작물 가뭄대책 사업과 한발 대비 용수개발 사업을 완료했고, 지역 내 저수지들의 저수율도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양구군은 밭작물 가뭄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안면 현리에 대형 암반관정과 공공 급수대를 각각 2개소씩 개발, 설치했다. 밭작물 가뭄대책 사업은 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과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밭작물 지역에 대형 암반관정을 개발해 영농기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함으로써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형 암반관정과 공공 급수대를 각각 2개소씩 개발해 설치함으로써 해안면 현리에 위치한 밭작물지역 13.69㏊의 농지가 가뭄 걱정을 덜게 됐다. 또한 양구군은 상반기에 약 1억 원을 투입해 해안면 만대리와 오유리에 대형 암반관정과 공공 급수대를 각각 2개소씩 개발, 설치했다.
(정도일보) 양구군보건소는 치매환자 및 인지 저하자와 가족들을 위해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하고 있다. 스마트밴드처럼 손목에 차는 배회감지기는 GPS를 이용해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추적·확인할 수 있고, 안심 존을 설정해 착용자가 안전구역을 진입하거나 이탈할 때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또 긴급한 상황인 경우 착용자가 응급버튼을 눌러 보호자에게 SOS 호출 알림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있다. 보건소는 이처럼 치매환자 및 인지 저하자와 가족들에게 유용한 배회감지기를 △배회나 실종 경험 또는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배회나 실종 경험 또는 실종위험이 있는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하고 있다. 반종호 보건소장은 “무상 보급하는 배회감지기는 2023년 8월까지 2년간 사용할 수 있다.”며 “수량이 한정돼있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구군 남면 도촌리에 위치한 국토정중앙천문대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12일 밤 10시부터 13일 새벽 4시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국제유성기구(IMO)는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관측을 위한 최적의 시간으로 달이 지는 12일 밤 10시 이후부터 해가 뜨기 전인 13일 새벽 5시 사이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극대 시기는 13일 새벽 4시경으로 예보하고 있으며, 시간당 최대 110개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 온라인 관측회를 통해 선명하고 깨끗한 유성우 영상을 송출하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의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 관측 팀이 직접 양구로 와서 방송을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에는 유성에 대한 과학적 원리, 관측방법 및 촬영방법, 세계 곳곳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 등이 소개되고, 초고감도 카메라를 사용한 실시간 은하수 영상과 성운, 성단과 같은 천체 영상도 해설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유성우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시청자를 위한 댓글 이벤트를 개최해 당첨자에게는 저자의 사인이 담긴 도서
(정도일보) 양구군축제위원회(위원장 조인묵 양구군수)는 4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임시회의를 갖고 올해 배꼽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국토정중앙’이라는 지리적 테마를 활용한 2021 제14회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는 당초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개최될 예정이었다. 축제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7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돌파감염과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가 양구는 2단계이지만 수도권은 4단계, 그 외 지역은 3단계인 상황에서 배꼽축제를 개최할 경우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 또한 매년 10월 양구군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지역축제인 양록제의 개최 여부도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후 다음 달 초에 다시 임시회의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양구군은 당초 ‘민·군·관이 하나 되는 한마당 대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7~9일 양록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면서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7~8일 이틀간으로 행사를 축소해 개
(정도일보) 양구군은 남면의 명칭을 국토정중앙면으로 개칭해 올해 1월 1일부터 새롭게 출범한 것을 기념하는 우표를 제작해 6일부터 판매한다. 국토정중앙면 출범 기념우표는 1천 세트만 한정판으로 제작됐으며, 양구의 아름다운 풍경 등을 담은 디자인과 농산물 이코티콘을 담은 디자인 등 2가지 종류로 제작됐다. 판매가격은 14장으로 구성된 1세트 당 5천 원이며, 양구명품관과 박수근미술관, 국토정중앙천문대, 양구근현대사박물관, 양구역사체험관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토정중앙면 출범 기념우표 발행은 양구군이 시행하고 있는 군정제안 공모에서 노력상을 수상한 제안을 양구군이 채택해 추진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조인묵 군수는 “국토정중앙면 출범 기념우표 발행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국토정중앙 테마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며 “특히 양구가 지닌 생태적 가치와 인문학적 측면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정신장애인들이 6일 낮 12시부터 3시까지 3시간 동안 양구군보건소 앞에서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보건인력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동 커피숍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날 커피숍을 운영할 정신장애인들은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해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하면서 양성한 바리스타로, 코로나19 관련 업무 담당 보건인력과 공무원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바리스타 자격증 획득을 준비하는 직업재활 프로그램 ‘꿈꾸는 바리스타’를 운영해 5명의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했으며, 이 가운데 이해영 씨는 올해 개최된 강원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개인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최의정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직업재활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들이 이동 커피숍 운영을 통해 본인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앞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복귀율을 높이고, 독립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양구군은 조인묵 군수와 허남석 재춘천양구군민회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5일 오후 2시 군청에서 재춘천양구군민회와 민관 주민등록 갖기 제10호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구문제 극복 공동실천 △양구군 인구증가 시책사업 홍보 및 재춘천양구군민회 맞춤형 인구 늘리기 사업 추진 △청정하고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내 고향 알리기 활동 전개 등을 약속한다. 특히 양구군은 인구 늘리기 관련 사업 홍보와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재춘천양구군민회는 내 고향으로 휴가가기, 내 고향 귀농·귀촌하기, 고향 농·특산물 선물하기 등을 실천하게 된다. 조인묵 군수는 “관이 주도하는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자생적인 노력으로 민관이 협동해 인구 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릴레이로 주민등록 갖기 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2030년 인구 3만1천 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 주민등록 갖기 릴레이 협약은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국방개혁 2.0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고, 기관·단체별 특성을 반영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구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양구군이 지난
(정도일보) 양구군은 지난 2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 사업은 매연 발생이 많은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에 매연저감장치의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대기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계획된 사업량은 경유자동차 10대와 건설기계 3대이다. 경유자동차는 배출가스 5등급의 노후 경유자동차가 대상이다. 건설기계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가 해당된다. 경유자동차에 대한 지원금은 최소 281만1천 원부터 최대 650만7천 원까지이며, 건설기계는 중형이 478만6천 원, 대형은 683만4천 원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7월 26일 이전부터 양구군에 연속 등록되어 있는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사업(저공해 조치)을 실시하지 않은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의 부착 차종에 적합한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정부보조금 지원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
(정도일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양구군이 실시한 군(軍)생활 추억의 사진(사연) 공모전 결과 작품명 ‘양구를 위해 봉사한 정 병장’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1990년 6월 원주시에서 개최된 제25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양구군선수단의 개선 카퍼레이드 지원에 나선 정 병장이 군용 지프차 운전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사진 속 지프차 옆 담장에는 당시 극장에서 상영하던 영화의 포스터가 붙어있어 이채롭다. 양구군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28명 등 총 34명을 선정했으며, 2일 군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축소해 개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3명만 참석한다. 최우수상 수상자를 비롯한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시상된다. 상금은 최우수가 100만 원, 우수상은 각 50만 원, 장려상은 각 30만 원, 입선은 각 5만 원이다. 입상자 중 양구 거주자는 상장과 상금을 군청에 방문해 수령하면 되고, 타 지역 거주자는 우편으로 상장을 받고 상금은 계좌이체로 수령한다. 양구군은 입상작들을 향후 부대 역사관이 건립되
(정도일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전국 79개 군(郡) 중에서 양구군이 군 부문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해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함으로써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고 독려하기 위해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고 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관측·설문·문헌조사로 평가한 지수를 말한다. 이번 조사에서 양구군은 85.13점으로 도내 군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로써 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됐다. 영역별 획득점수는 운전행태 영역(55점)이 49.49점, 교통안전 영역(25점)은 18.48점, 보행행태 영역(20점)은 17.15점으로, 총점 85.13점이다. 이처럼 양구군이 높은 점수와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지난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양구군은 지난해 76개소의 고원식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하거나 정비했고, 49개소에 속도제한 노면 표시를
(정도일보) 양구조사료유통센터가 준공돼 조인묵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29일 오전 11시 국토정중앙면 창리 현지에서 준공식이 열린다. 공사에는 도비 1억3500만 원과 군비 3억1500만 원 등 총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4545㎡의 부지는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이 4억6천만 원을 투입해 마련했다. 조사료유통센터는 지난해 9월 설계를 완료한 후 착공한지 7개월여 만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연면적 768.75㎡의 규모로 조성된 조사료유통센터는 창고와 관리실 등을 갖췄으며, 지게차와 방역시설 등 4종의 장비와 비품 등을 보유한다. 양구군은 2025년까지 1㎏당 63원의 조사료 유통비용을 절감해 축산농가의 경영비용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인묵 군수는 “조사료유통센터 준공으로 조사료 수매와 유통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조사료 단가와 유통비용이 절감되고, 이에 따른 조사료 자급률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돼 축산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난달 서울 예술의전당과 손을 잡고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스크린을 통해 공연하는 ‘SAC on Screen’을 상영한 양구문화재단이 이달에도 우수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SAC on Screen’은 지역에서 관람하기 어려웠던 공연을 지역주민들에게도 선보이기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우수한 콘텐츠를 HD 고화질로 영상화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9일 저녁 7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인형극 ‘달래이야기’를 공연하는 문화재단은 3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등 2차례에 걸쳐 어린이연극 ‘아빠 닭’을 스크린으로 공연한다. 어린이연극 ‘아빠 닭’은 일과 아이들, 집안일 사이를 오가며 최선을 다하는 아빠 닭의 하루를 그린 작품으로, 일 때문에 바쁜 엄마닭이 집에 없는 동안 병아리들을 돌보는 아빠닭의 모습에서 맞벌이 엄마아빠가 공평하게 생활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아빠 닭’은 아서 부이스 상, 레이몬드 플란테 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연출인 자스민 두베가 오늘날의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에 주목하여 2011년부터 3년간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여러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콘트라베이스 라이브
(정도일보) 양구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을 물놀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달부터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여러 방안을 추진해오고 있다. 양구에서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각 1건씩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한 이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에도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구군은 물놀이 안전 상황관리반을 편성해 주중은 물론 휴일에도 운영하면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실태와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는 일제조사 후 관리지역과 위험지역으로 분류해 안전시설 및 장비를 설치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곳에 대해서는 담당직원을 지정해 전담 관리하도록 했다. 또 물놀이장소와 안전시설에 대해 읍면별 자체 점검에 이어 양구군과 읍면의 합동점검도 실시했으며, 계곡에 위치한 12개소의 물놀이 장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이밖에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양구군은 물놀이 위험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올 상반기에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시스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