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5일 재춘천양구군민회와 민관 주민등록 갖기 운동 협약

고향으로 휴가가기, 귀농·귀촌, 고향 농·특산물 선물하기 등 실천

 

(정도일보) 양구군은 조인묵 군수와 허남석 재춘천양구군민회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5일 오후 2시 군청에서 재춘천양구군민회와 민관 주민등록 갖기 제10호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구문제 극복 공동실천 △양구군 인구증가 시책사업 홍보 및 재춘천양구군민회 맞춤형 인구 늘리기 사업 추진 △청정하고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내 고향 알리기 활동 전개 등을 약속한다.


특히 양구군은 인구 늘리기 관련 사업 홍보와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재춘천양구군민회는 내 고향으로 휴가가기, 내 고향 귀농·귀촌하기, 고향 농·특산물 선물하기 등을 실천하게 된다.


조인묵 군수는 “관이 주도하는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자생적인 노력으로 민관이 협동해 인구 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릴레이로 주민등록 갖기 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2030년 인구 3만1천 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 주민등록 갖기 릴레이 협약은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국방개혁 2.0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고, 기관·단체별 특성을 반영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구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양구군이 지난해부터 기관단체와 맺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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