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특례시가 침수가 우려되는 주택·소규모 상가에 침수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침수 이력·우려가 있는 공동주택·소규모 상가·단독주택이다. 우선순위는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건물(최근 피해 건물 우선 지원) ▲수원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내수재해 위험지구(10개소) 내 건물 ▲침수 피해 위험도가 높다고 우려되는 건물(주변 배수 여건 고려)이다.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수원시청 본관 1층 재난대응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신청자가 침수방지장치를 설치한 후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침수방지장치 설치비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소규모 상가는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은 최대 1000만 원이다.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정도일보) 수원특례시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행정 혁신을 선도한다. 지난 1월 ‘수원 인공지능(AI) 업무 비서’ 서비스를 도입하며 행정업무 수행 방식을 개선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환경을 확산하고 있는 수원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마트워크’, ‘수원 인공지능(AI) 업무 비서’ 활용 과정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스마트워크(인공지능 실무 마스터) 과정은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시민 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행정업무 활용법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 ▲엑셀 데이터 자동 분석·인공지능(AI) 기반 보고서 작성 기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수원시는 스마트워크로 공직자들이 보고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한 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 인공지능(AI) 업무비서 활용 과정은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원
(정도일보)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6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보육사업 시행계획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 서비스 지원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처우 개선 ▲안정적인 보육 기반 확대 등 3대 전략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시간제 보육제공기관(2025년 전국 최다 61개소 68개반) 운영 ▲아침돌봄 운영 어린이집 지원 ▲0세반 아동 비율 개선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가정양육수당·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이다. 보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신규 아파트 단지인 수원성중흥에스(S)클래스와 매교역팰루시드 내에 시립어린이집 2개소가 새롭게 문을 연다. 사랑놀이터(광교점·인계동행정복지센터점)와 장난감도서관(매탄점) 등 보육 관련 시설 3개소도 추가로 개소한다. 하반기 경기융합타운 보행몰에 들어설 아이사랑놀이터 광교점은 경기도 공모사업 ‘맘대로 에이플러스(A+) 놀이터’로 조성된다. 이곳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콘텐츠와 신체·역할 놀이 시설이 어우러진 ‘디지털 융합 놀이터’로 운영될
(정도일보) 수원특례시가 드론과 360° 가상 현실(VR) 기술을 융합한 국공유지 스마트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공유재산 관리·활용 특수 시책의 핵심 과제다. 드론 정사영상과 지적측량, 360° 가상 현실(VR)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전면 도입해 고정밀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는 ‘비예산 직접 행정’이다. 담당 직원이 드론으로 고정밀 정사영상을 촬영하고 360° 가상 현실(VR)로 현장 데이터를 수집·보정까지 수행한다. 행정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구축된 국공유지 공간정보 데이터는 ‘수원시 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통해 시각화된다. 플랫폼에서는 ▲지적도·드론 정사영상 정밀 중첩 분석 ▲실제 점유 현황 데이터 반영 ▲분쟁지·의심지의 360° 가상 현실(VR) 이미지 연동 등을 구현한다. 현장 방문 없이 사무실에서 필지별 점유 현황을 5cm 내외 정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불법 점유가 의심되거나 관리가 까다로운 공유재산을 우선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집된 입체 데이터는 변상금 부과
(정도일보) 수원특례시는 시민 위촉·선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권 친화적 시민 위촉 면접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가이드라인은 통장 위촉, 각종 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시민참여단 선발 등 시민이 참여하는 위촉·선발 면접 전반에 적용한다. 직무와 무관한 질문, 평가 요소를 배제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면접 운영 기준을 담았다. 그동안 일부 위촉 면접에서 연령, 출신 지역, 가족관계 등 직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요소가 질문이나 평가에 반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수원시는 이런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면접 기준을 제도적으로 정비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직무 관련성 중심 면접 원칙 ▲차별금지 원칙 ▲인권침해 예방 원칙 ▲객관적 평가 기준 ▲면접 위원 유의사항 등이 포함됐다. 허용 질문과 지양 질문 사례도 함께 제시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에 근거해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인권담당관은 가이드라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위촉 면접 과정에 해당 가이드라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수원시 모든
(정도일보) 지난해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각 동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중장기 우리동네 자치계획은 마을의 여건을 반영해 발전을 꾀하는 자발적인 아이디어들이 돋보인다. 이웃과의 소통과 공존을 강조하는 주민자치의 기본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와 현실적인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포함한 마을들이 다수 존재한다. 오래된 구도심 마을 주민들이 자치라는 도구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도시재생형 계획들을 살펴본다. ◇동네 주민이 디자인한 마을 길, 마을 발전 환류 수원시에서 44개 동이 만든 우리동네 자치계획 중에는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길’을 직접 디자인하고, 그 길을 따라 마을이 발전하고 자연스럽게 정이 흐르도록 하는 계획들이 눈에 띈다. 우만1동, 영통3동, 화서2동의 마을계획이 대표적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을 품고 있는 우만1동은 ‘우리가 함께 여는 만 가지의 변화’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도시재생과 생활권 불균형을 해소하는 통합적인 발전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우만1동은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수원화성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마을 관광자원의 활용하는 청사진을 만들었다. 주민들이
(정도일보) 사천시는 지난 28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사천시 EBS 입시 전문가 초청 진학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과목별 효율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EBSi를 대표하는 국어 김상태, 수학 심주석, 입시·면접 윤윤구 강사가 직접 강단에 올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1부 행사에서는 김상태 강사와 심주석 강사가 각각 국어와 수학의 수능 및 내신 대비 전략을 강의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공부법을 전수했다. 2부 행사에서는 입시 전문가 윤윤구 강사가 ‘대입의 이해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복잡한 입시 환경 속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 비결을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입시 정보를 전문가를 통해 직접 듣고 나니 자녀의 학습 방향을 잡는 데 큰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바뀌고 방대해지는 입시 정보로 인해
(정도일보) 재경 사천시향우회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사천시 관계자 및 향우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재경 사천시향우회 새해 교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축사, 공로패 수여,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 및 개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사천시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합동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전달식이 진행됐는데, 송성광 재경사천시향우회장이 500만 원, 오맹환 재경 삼사회 회장이 500만 원을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우주항공청 산하에 설치될 우주항공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우주항공산업이 집적된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기관이라며 이를 위한 범시민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 중인 만큼 향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수도권 청년 100여 명이 제54회 강진청자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 체류형 축제로서의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강진청년센터를 비롯해 서울관악청년센터, 서울금천청년센터 등 3개 청년센터가 협력해 추진됐으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운영을 지원하고 강진군청 푸소(FU-SO)팀이 체류 프로그램에 협조했다. 수도권에서 방문한 청년들은 강진청자축제를 즐기며 청자 전시 관람과 함께 축제장 내 체험 가능한 부스 중 일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청년들은 ▲족욕체험 ▲화목소원 태우기 ▲청자 물레 성형 등 총 3개 체험을 통해 고려청자의 역사와 강진의 전통 도자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번 일정에는 강진아르코공연연습센터와 푸소 농가를 거점으로 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축제 관람은 물론 문화와 생활을 함께 경험하는 체류형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축제 방문을 넘어 청년 간 교류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운영 성과
(정도일보) 지난달 21일부터 3월2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전국에서 관광객 27만명이 몰리며 역대 최대 흥행 기록을 썼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청자와 미술,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운영되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기간동안 총 26만7,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전년 17만여명 대비 무려 54% 이상 관광객이 증가했다. 개막과 동시에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특히 주말과 공연 일정에 맞춰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방문객이 대거 찾으며 축제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피지컬 강진, 장작패기 체험 등 게릴라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돼 다양하게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한 대비 쉼터를 다수 설치해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면서도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유채꽃밭에서 펼쳐진 나비 날리기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지난해와는 또 다른 현장감과 계절감을 선사했다. 제54회 강진청자축제는 ‘청자와 미술의 결합’을 기획 방향으로 체험프로그램을 한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청소년 문화 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지역예술인 및 청소년 공연팀’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계양구가 주최하는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 추진 시 행사 성격에 맞는 공연팀을 신속하게 연계하기 추진된다. 지역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계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이 소재한 예술인(개인·단체)과 지역 내 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공연팀이다. 모집 분야는 버스킹, 댄스, 국악, 악기연주, 비보이, 마술 등 야외 공연이 가능한 장르 전반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공연 영상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인력풀에 등록되어 향후 구 주최 문화행사 추진 시 개별 연락을 통해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계양구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능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청소년 공연팀이 보다 안정적으
(정도일보) 하동군은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하동독립공원에서 ‘제107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하동항일청년회관보전회와 하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노영태)가 주관한 것으로,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강대선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기관·단체장, 항일청년회관보전회, 기념사업회, 독립유공자 가족, 학생, 군인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기념 공연은 하동군립예술단과 하동합창단, 하동어림이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하게 펄펴졌다. '대한이 살았다' 공연에서는 웅장한 합창과 힘찬 연주가 어우러져 3·1운동 당시의 뜨거운 함성과 독립의 염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1919년 3월 18일, 하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은 보안 검색으로 대한독립선언서를 입수하지 못한 박치하, 정낙영 등 지역 애국 청년 12명이 직접 작성한 독립선언서를 하동장터에 운집한 1500여 명 앞에서 낭독하고, 군민들과 함께 대한 독립을 외친 역사적 사건이다. 이 사건은 각 지방에서 자주적
(정도일보)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지난 1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2026년 제28회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창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창농악의 예술적 가치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전승 의지를 다지는 연례 축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2025년) 고창농악 상쇠 이명훈 보유자의 인정을 기념하는 ‘상쇠 보유자 인정 기념 잔치’가 함께 열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정월 대보름의 정취를 살린 ‘보름굿’과 고창농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판굿’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마을의 화합을 기원하는 ▲줄다리기 ▲줄굿 ▲오방돌기 ▲줄감기 등이 펼쳐졌으며, 마을의 안녕을 비는 ▲당산제와 당산굿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고창농악의 화려한 진법과 가락이 돋보이는 ‘판굿’이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이명훈 보유자 인정을 축하하는 기념 잔치가 열려, 전수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명훈 보유자는 1990년대 초부터 고창농악에 투신하여 전수관 운영과 학술적 토대 마련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이번
(정도일보) 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창군 곳곳에서 주민의 건강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풍어제가 열렸다. 고창군 오거리당산제보존회(회장 고복환)는 정월대보름 전야인 지난 2일 저녁 읍내 중앙당산 일대에서 마을 조상신과 수호신에게 주민의 안녕과 무병,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45회 고창오거리당산제’를 개최했다. 고창오거리당산제는 민족 명절인 설 다음날인 정월초사흘(2월 19일)과 초팔일(2월 24일)에 고창읍 동서남북 네거리를 수호하는 당산의 당제를 지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중앙당산제는 정월대보름 전야에 고창읍 중앙당산에 300여 명의 군민이 모여 고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고창오거리당산(3기)은 국가민속문화유산, 고창오거리당산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2006년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국가무형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오거리당산제의 전승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당산제 일정과 병행하여 추진되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공개행
(정도일보) 김제시는 전북대학교 RISE 사업단에서 추진한 '지역의 기억을 기록하는 아카이브'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다섯 터를 기록하다' 전시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만경읍·백산면·공덕면·황산면·봉남면 등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조사·정리한 마을 콘텐츠를 사진과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각 지역별로 12~14개의 대표 콘텐츠를 선별해 마을의 형성과 변화, 산업과 교육, 종교와 생활문화 등 지역 공동체의 삶과 시간을 담았다. 전시의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봉남면의 ‘김제사금광’과 황산면의 ‘월천(月川)김제광산’ 이야기가 있다. 1926년 미쓰비시광업주식회사가 김제군 광구권을 인수해 봉남면 평사리에 사무소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고, 이후 토지 강제 매수와 기계식 채금이 이뤄졌다. 1930년대 김제는 조선 최대의 사금 산지로 알려졌지만, 그 이면에는 일제강점기 자원 수탈과 조선인 노동자 강제 동원이라는 아픈 역사가 자리하고 있다. 황산면 일대 광구를 소유했던 월천(月川)김제광산은 대규모 인력을 동원해 ‘우물파기’ 방식으로 사금을 채굴했으며, 이 과정에서 용마리 일대에 노동자 집단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