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이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5일간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무료강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나눔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개의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요일별로 강습 시간을 조정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복싱선수단은 참가자들이 복싱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수했다. 특히 이 날 어린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동작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배우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장시간 동안 재능나눔을 진행해 준 복싱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다양한 활동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싱선수단은 직전 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김포시의 지원 하에 7월 전지훈련을 진행함으로서 하반기 대회 출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
(정도일보) 가평군의회는 6월 25일 15시에 본회의장에서 제323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먼저 실시된 후반기 의장에는 김경수 국민의 힘 의원이 선출됐고, 곧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는 김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가평군의회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는 의장으로 선출된 김경수 의원을 제외한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운영위원장에는 이진옥 국민의 힘 의원이 선출됐다. 새로 구성된 제9대 가평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하여 2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경수 의장 당선인은 “저를 제9대 후반기 가평군의회 의장으로 당선시켜 주신 최정용 의장님 이하 동료 의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동료 의원들과 협력하여 6만 3천여 가평군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학교를 그만 둔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가 개정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개정안’이 25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개정안’은 상위법령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의무교육 대상자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정보는 해당 청소년의 동의 없이도 학교장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현행 조례의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정의를 초·중등교육법 제4조에 따른 인가를 받지 않고, 대안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설비 등을 갖추고 경기도교육감에 등록하여 대안교육을 실시하는 시설·법인 또는 단체로 규정했다. 이와 함께 이자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교육지원 조례 개정안’도 이날 교육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 역시 상위법령에 맞추어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정의를 정비했다. 이자형 의원
(정도일보) 충청남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도내 6개 대학(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순천향대, 청운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취업을 도와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각 기관에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 ▲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탐방,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개최 및 지원 ▲대학 맞춤형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연계 지원 ▲ 그 외 학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조 충청남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 및 기관의 일자리 정보 연계·결합을 통해 교류 협력의 기반이 되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희택 충남일자리종합센터장은 “협약 이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하고 지원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정도일보) 충남도와 도의회, 시군 및 기관·단체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15개 시장·군수, 5개 공공기관장, 12개 유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방문의 해 성공운영과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홍보대사(앰버서더) 위촉식, 업무협약식에 이어 2부 ‘지방정부 주도 방문의 해 성공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 및 단체는 협약에 따라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전략 수립, 홍보·마케팅 활동, 관광 기반시설,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협약식 이후 ‘충남이면 충분해’, ‘볼거리는 충남’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높이 들며, 충남관광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목표 달성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휴식과 힐링, 레저와 역사문화 체험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그야말로 ‘충남
(정도일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그 세 번째 전시로 전병운 작가의 수묵채색 옻칠 회화전 '영구불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예술인 전시를 통한 지속가능한 활동 지원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내구성이 탁월한 ‘옻칠과 나전’이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국화의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전병운 작가의 작품 전시는 2024년 6월 28일 부터 7월 23일 까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올해 7명의 지역 작가 분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강경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인스타그램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이 24일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실국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의에서 노인, 장애인 대상 스포츠 소외계층 관람 지원사업 수혜대상 선정의 불합리를 꼬집고 100% 불용사업 4건 등을 질타했다. 허 의원은 스포츠 소외계층 관람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스포츠 취약계층의 프로스포츠 경기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현재 70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해 동반 1인까지 관람권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면서 동반 1인 지원에 대한 근거를 질의했다. 체육진흥과장은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의 도보 이동 뿐만 아니라 차량 등 운송수단 이동을 염두에 두고 사업대상자의 거동 지원을 위한 보호 동반자 1인까지 함께 스포츠를 관람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허 의원은 “'장애인복지법'에서 장애인과 장애인을 부양하는 자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정책을 강구하도록 하고 있으나, 여기서 장애인은 장애의 정도가 심해 자립적인 이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을 의미하고, '노인복지법'에서 65세 이상의 자에 대하여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 이용하도록 하고
(정도일보) 논산시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가족, 대건고등학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강대희 6.25참전유공자회장의 대회사, 백성현 논산시장의 기념사, 미래세대의 호국보훈 공연, 6.25의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호국보훈 공연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의미로 미취학아동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구성, 미래세대 학생들과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귀한 생명을 바쳐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호국영령과 전몰장병들의 명복을 빈다”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일상속의 보훈을 새기고, 생존해 계신 영웅들을 마음을 다해 모시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논산시가 되겠다.”고 다
(정도일보) 거제시는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6·25전쟁 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과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장, 박정민 교육장, 최양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4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6·25참전용사들의 헌신에 대한 예우를 위하여 참전용사를 무대로 모셔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감사의 마음이 담긴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참전할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낭송, 기념촬영을 가져 참전용사들에게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종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와 번영은 참전용사들이 전쟁터에서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대가임을 우리 후손들이 기억하며, 참전용사께서 지켜주신 대한민국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가겠으며 참전용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고제면 농산리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자 기념비 앞에서 순국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6.25전쟁 참전용사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고제면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고 참전자와 전사자 유족,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채한식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추념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으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후세에도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오늘 행사를 주관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추념식을 통해 국가 안보 의식을 높이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령제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17년부터 봉행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참전자 기념비는 송산 박상규 선생이 부지를 제공하고, 유족과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2001년에 세운 것으로 고제면 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5+1첨단산업 및 방위산업을 육성·지원하는'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는 ‘25년부터 ’27년까지 3년간 조성할 예정으로 도, 시군, 공공기관, 금융기관, 도내 기업이 공동 출자하여 1,20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 후, 민간자금을 추가 유치하여 분야별 자펀드(6-7개)를 조성하는 형태로 총 2,000억 원 규모이다. 도는 펀드 조성을 통해, 도내 18개 시군을 아우르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푸드테크, ICT산업 및 방위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산업글로벌도시로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며, 현재 도에서 직접 조성 또는 출자하여 운용하고 있는 ‘강원형 벤처펀드(3개펀드, 256억 원)’, ‘강원-전북 지역혁신 벤처펀드(840억 원)’ 등과 더불어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견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는 지역의 혁신기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종잣돈이며, 도내 유망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대형 화재사고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 발생과 관련해 도내 이차전지 업체 등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새만금산단 등 군산을 비롯해 완주와 익산 등지의 전지업체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활동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따라 도민안전실과 소방본부, 환경녹지국이 공동으로 25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도내 이차전지 업체 45개소를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 가동 중인 이차전지 기업 3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본부의 긴급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집중 실시된다. 이 가운데 도내 대규모 사업장 3곳에 대해서는 산업부와 고용부, 환경부,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의 합동 조사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현재 건축중인 업체 5곳을 비롯해 설계나 입주예정인 기업 등 13개소에서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전북소방본부가 출범시킨 ‘119원스톱지원단’이 시설 완공때까지 컨설팅 지원에
(정도일보) 광주시는 25일 보훈회관에서 ‘6.25 전쟁 제74주년 행사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개의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방세환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참전유공자와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6.25 참전 유공자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난타, 민요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장 전수, 기념패 증정,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등으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 시장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6.25 전쟁 제74주년 행사를 위해 기꺼이 참석해 주신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애국심으로 계승해 보훈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농촌인력을 체계적으로 모집·배치·지원하기 위해 25일 광역 단위의 농촌인력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이날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과 최만식 의원,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최호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정정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장과 10개 시·군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앞으로 농촌인력수급관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역단위 농촌인력 모집과 배치를 지원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해외 협약과 운영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협·농업인 단체와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광역 단위의 협력을 맺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시군 농업부서와 긴밀히 공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국인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상담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농번기에 집중되는 농촌인력 수급
(정도일보) 경기도가 폭염 속 야외 근로자, 논밭 작업자의 안전과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1억 원을 시군에 선제적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매년 폭염 집중 시기인 7월 말부터 8월까지 온열질환자 급증에 따른 것으로 취약분야 예방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의 경우 이 시기에 도 내 전체 온열질환자 683명의 64%인 435명이 발생했다. 특히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야외 사업장의 근로자들과 논밭 작업자들은 햇볕에 노출되기 쉽고 적시에 수분을 섭취하기 어려워 온열질환 발생이 집중됐다. 경기도는 취약 분야별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시군의 사업계획을 받아 지원 금액을 6월 중 신속히 교부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소규모 공공발주 사업장 등에 7억 6천만 원 투입: 냉풍기 임대․얼음조끼 등 보냉장비 지원, 근로자들이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 등 예방수칙 이행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고령농업인 폭염 대비 3억 1천만 원 지원: 현장을 잘 아는 농업인 단체와 이통장 등과 연계해 ‘낮시간 농작업 자제․나홀로 작업금지’ 등 폭염 시 행동요령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