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연말을 맞아 장곡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교회는 지난 19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1,000만원 상당의 ‘따뜻한 희망상자’ 100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따뜻한 희망상자’는 신현교회가 후원한 5만원과 국제구호개발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더해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신현교회는 지난 연말에도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희망상자 50박스를 후원했으며, 올해는 그 수를 두 배로 늘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확대했다. 전병권 신현교회 담임목사는 “희망상자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이번 후원은 특히 1인 가구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
(정도일보) 부산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일, 2024년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를 격려하기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오문범 부산YMCA 사무총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자활참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중 자활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을 선정하여 오태원 북구청장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주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라는 미션에 맞추어,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 더욱 소통하며, 참여 주민의 지속 가능한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 주민들의 도전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자립의 꿈을 가지고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희망터지역자활센터는 지식당 자활사업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12월 20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연탄 3,180장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일섭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제2청사 자원봉사 동아리 ‘함께하G’ 소속 직원 53명이 참여하여, 주문진읍 소돌 지역의 취약계층 15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직원들의 온정이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본부(제2청사) 자원봉사 동아리 ‘함께하G’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는 도정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배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2023년 도 지역내총생산, 역대 최고 62조원 돌파 강원특별자치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통계 잠정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도 지역내총생산(GRDP)이 62조1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4천억원(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증가율(3.3%)을 4.3%p 상회하는 수준으로,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도 경제성장률 2.7%, 전국 평균(1.4%)보다 2배 가량 높아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성장률은 2.7%로 전년대비 1.4%p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1.4%) 보다 2배 가량 높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공공행정‧국방(4.9%↑)과 건설업(4.8%↑) 부문이 경제성장을 주도했다. 김진태 도정 임기 초부터 지역내총생산 100조 원을 3대 도정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지역내총생산을 늘리는 데 주력 도는 반도체 9개 국비 사업을 따내 총 2,200억 원의 사업이 추진 중이며, 바이오헬스 산업 고도화, 전국 최초 수소 특화단지 지정 등 첨단 미래산업 육성 기반을 조
(정도일보)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2024년 안성맞춤 시니어 예술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시니어 예술제’에서는 각 48개의 프로그램에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300여 명의 복지관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사물놀이, 요가,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서예, 사군자, 매듭공예, 사진반 등 어르신들의 섬세한 손길이 담긴 작품들도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제를 마친 김00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그동안 배운 난타를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예술제 및 작품전시회를 보면서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즐겁게 배우고 익히신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주고 여가 활동의 장으로서 복지관이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산시 중앙동은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풋foot하게 건강하게'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관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시니어 레크리에이션, 발 건강관리, 혈압 및 혈당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만 해도 총 17회 걸쳐 사업이 진행됐으며 2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18일 마지막 프로그램은 오산시티자이2차 3단지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어르신 16명이 함께해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시니어 레크리에이션과 발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는 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기술 체험을 통한 메이커 역량 향상’을 주제로 하는 9개 강좌로 구성되며, 6세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총 116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신나는 코딩 미술 놀이터 ▲마음의 씨앗: 우리가 만든 인성 웹툰 만들기 ▲"Book" Shorts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 ▲알버트 로봇과 함께 엔트리 코딩 탐험 ▲게임 제작 과정 ▲독서록 쓰기와 AI를 활용한 아트 디자인 ▲로블록스 게임으로 만나는 메타버스 등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체험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메이커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여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속초교육문화관은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12일간 총 15강좌가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동화 속 미술나라 △표현예술 연극놀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알로하 우쿨렐레 △오감만족 요리교실 △글로벌 K-POP 댄스 등 정규 강좌 12개가 있다. 일일 강좌로는 △이모티콘 만들기 △나만의 일상 한 컷 그리기인 웹툰 2강좌와, △DIY 감성 연필꽂이 만들기 목공예 1개 강좌로 총 3강좌가 있다. 참가 신청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재수 관장은 “2025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특기 계발을 통해 활기찬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12월 14일‘수원특례시 2025학년도 정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소속 전문상담교사와의 1:1 진학 컨설팅 △정시대비 입시전략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20개 부스로 진행된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은 전문상담교사가 수험생의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학 진학에 대한 선택을 도와주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대입전형 연구팀장인 최승후 강사의‘2025학년도 수능성적 분석 및 정시지원전략’특강은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결해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정시전형 지원에 혼란을 겪고 있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원하는 입시 결과를 달성하고, 그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있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희망등대에서는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관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
(정도일보)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상담 및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청년기는 생애주기별 중장년기를 준비하는 시기로,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을 겪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만성 정신질환의 75%가 청년기인 25세 이전에 발병하며, 정신증의 경우 발병 이후 5년 이내의 개입이 질환의 경과 및 예후를 결정하므로 발병 초기에 조기 개입하여 질병의 만성화를 예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정신건강의 문제는 당사자나 가족이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센터는 청년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조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조리·운정·문산 지역에서 상담과 검진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 청년공간(GP1939) 마음상담과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 및 검진 참여자는 “단순히 스트레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우울감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어 치료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시작에 앞서, 농번기 철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실시한다. 농사 후 발생하는 깻단, 고춧대 등의 농업부산물은 종량제 마대를 사용하여 폐기물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나, 처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소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소각 행위는 미세먼지 발생뿐만 아니라 임야에 불이 옮겨붙어 산불로 번지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며,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농업, 환경부서가 협력하여 농업부산물 소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적극적인 계도와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처리량을 보면, 2022년도에는 111농가에서 106톤, 2023년도에는 231농가에서 140톤, 그리고 2024년도에는 310농가에서 360.4톤을 처리했으며,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의 수요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5년 파쇄사업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파주시 20개 읍면
(정도일보) 철원교육지원청은 19일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두루미와 함께 떠나는 철원여행’ 지역화 교육자료 공유회를 개최했다. 철원 지역화 교육자료는 유아들이 내 고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철원의 역사, 인물, 음식, 지형으로 구성된 그림책과 놀이를 지원할 수 있는 보드게임 형태로 제작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지역화 자료 제작에 참여했던 교원들이 지역화 교육 자료의 중요성과 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지역화 교육자료는 유아의 삶과 연계된 교육을 지향하는 강원교육의 중점을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유아가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2월 20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연수생 14명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개인 기념패 전달과 성적 우수상 및 우정상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6개월간 연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신경호 교육감의 축전이 전달되어 연수생들의 성장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공직자의 역량 강화와 미래지향적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6개월간 총 840시간에 걸쳐 운영된 이번 과정은 △강원교육정책 공유 △공직자 역량 강화 △개인정책연구 및 기획역량 △미래지향 및 디지털 혁신 △전문성 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과정에서 연수생들은 공직자로서 기본 윤리와 가치관을 강화하고, 정책 및 기획 역량을 개발했다. 특히, 개인정책연구 활동에서는 연수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하며 기획안을 완성하여, 연수 과정의 성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들을 제시했다. 민섭 원장은 “연수생
(정도일보) 화성시가 20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4년 한 해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희망복지지원단 및 각 읍면동 복지팀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고 우수 읍면동 3개소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민간인 2명에게 표창을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힐링 치유 음악 공연단 ‘모아(MoA)’의 축하공연과 휴먼와이즈 교육연구소 소장 남원선 강사의 ‘슬기로운 감정관리’ 교육을 통해 복지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사례관리 우수사례로 경제‧정신적건강‧부채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진 사례가 소개됐고 개입을 통해 해당 가구의 삶의 위기를 해소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 긍정적인 변화를 얻어내는 과정을 참여자들에게 공유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읍면동 복지팀 담당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화성시의 복지정책 활성화를 위해
(정도일보) 광주 광산구 신창동은 지역 사찰인 보은사가 20일 동지를 맞아 직접 만든 팥죽 600인분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창동 통장단도 힘을 보탠 가운데, 600인분의 동지 팥죽을 만들었다. 팥죽은 신창동 경로당 17개소와 돌봄 이웃 50세대에 전달됐다. 신창동 보은사는 동지 팥죽 나눔을 비롯해 사회 공헌,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정유선 신창동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만든 동지 팥죽을 이웃과 나눠준 보은사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살피고, 나누는 상생의 공동체 문화가 확산하도록 동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