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첫 캠페인은 4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11월 24일까지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11일 오후 6시), 고등동 행정복지센터(13일 오후 5시),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25일 오후 6시 30분) 등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더 많은 동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 범위를 수원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특례시 권한 확대의 필요성과 입법 촉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 주민자치회, 각 동 소속 단체 등 주민들이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손팻말 퍼포먼스를 펼쳤다. 2024년 1월 출범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시민이 주체가 돼 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자치분권 강화를 모색하는 민관 협력형 시민단체다. 교수, 청년대표, 여성 대표,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 60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특례시의 진정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5일 새로운 도시 기원을 위해 '동탄면사무소' 옛터 표지석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4일 오산동 996-4번지 옛 동탄면사무소 자리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준석 국회의원, 유지선 화성문화원 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행정과 공동체가 시작된 터전인 동탄면사무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표지석 제막에 함께했다. 표지석은 동탄면이 행정의 중심지로서 지역 발전의 출발점이 되었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 동탄신도시의 기원으로서 그 가치를 기리기 위해 설치됐다. 표지석이 설치된 자리는 1914년 동북면과 어탄면의 통합으로 동탄면이 신설된 이후 면사무소가 자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1990년 동탄면사무소 청사를 신축한 뒤 2012년 방교리(현 방교동)로 이전하기 전까지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표지석 앞면에는 동탄면사무소가 위치했던 곳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뒷면에는 동탄면 지도와 함께 동탄면 연혁이 간략히 안내돼 있다. 또한, 표지석 인근에는 동탄의 역사와 마을 지명의 유래를 담은 안내판도 설치됐다. 정명근 시장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3일 행궁동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7번째 새빛만남. 49년 동안 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전영숙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질문 기회를 얻었다. 전영숙 회장은 12년 전 행궁동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 준비 과정을 회상하며 “낙후됐던 행궁동을 수많은 사람이 찾는, 아름다운 마을로 바꿔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잘 치를 수 있었고, 축제 이후 행궁동은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행궁동 새빛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질문 열기가 뜨거웠다. 질문할 주민을 지목할 때마다 10여 명이 손을 들었다. 이날 새빛만남에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수원시는 낙후되고 침체했던 행궁동 일원을 정비해 2013년 9월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를 열었다. 축제가 열리는 한 달 동안 행궁동은 ‘차 없는 마을’로 운영해야 했고, 주민들은 반대했다. 수원시는 행궁동에 현장 사무소를 설치했고, 당시 제2부시장이었던 이재준 시장과 공직자들은 주민들을 일일이 설득했다. 축제 이후 행궁동은 수많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비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일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지원 대상이다. 20세부터 64세 이하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을,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국가검진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검진 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정 검진 기관은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며 “모든 시민이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하늘의 뜻이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 48년생, 한눈팔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와 같으니 노력에 결실이 있다. 60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는 법. 긴장을 풀지 말라. 72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같으니 천생배필을 만나겠다. 84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사방팔방에 운이 열렸다. 96년생,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은 하지 말라. 소띠 : 좋은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는다. 49년생, 마음만 가득할 뿐 용기가 없어 기회를 놓치는구나. 61년생, 좋은 시기를 다 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면 무슨 소용인가. 73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는다. 친구와 의논하라. 85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다. 다음 기회로 미루자. 97년생, 인내하면 원하는 답을 찾을 것이다. 범띠 : 실패가 많으니 일을 구해도 이루지 못한다. 50년생, 서두르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천천히 살펴라. 62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 74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다. 주의하라. 86년생, 눈에 띄게 좋거나 나쁘지 않아 대체로 원만하다. 98년생, 주변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1월 5일(수)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홍재청년문학상 및 수원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해 지역 문학발전에 헌신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사)수원문인협회(지부장 김운기)가 주최‧주관했으며, 문학인과 수상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의 문학 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작품과 글이 주는 문학적 울림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문학과 예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창의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홍재청년문학상과 수원문학상을 통해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수원의 문학적 정체성과 예술적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공업지대에 들어선 독특한 건축물, 비워서 공간미 확대한 공공인테리어 등 CJ블로썸파크 등 광교신도시 분포한 수상작들은 입체적인 외관 자랑 수원시 경관의 품격 높인 행궁동, 구옥 구조 살린 카페와 레스토랑 즐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도시 건축물과 경관의 아름다움 등은 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도시의 역사와 전통을 보전하고, 시민의 문화적 역량을 개선하는 공공의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도시디자인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는 수원시는 수원디자인대상을 주최해 디자인 자산을 확보하고 문화가치를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역대 수상작 중 아름다운 건축물이나 인테리어로 수원시 도시디자인의 랜드마크가 되는 곳들을 소개하니 오색 단풍과 낙엽이 다 떨어지기 전에 도심을 거닐며 눈에 담아 보자. ◇오래된 동네에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 ‘보물찾기’ 도시의 역사가 긴 수원시 구도심 곳곳에서는 새로운 형태를 뽐내면서도 기존 동네의 분위기와 잘 융화되는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수원디자인대상 수상작들은 도심과 연결되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먼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과 영통동의 경계 지역에서 눈여겨볼 만한 건축물이 있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많은 것을 바라보지 말고 초점을 하나로 정해라. 1948년생, 미루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면 즉시 추진하라. 1960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1972년생, 지난 일을 후회하지 말고 앞날의 자신감을 가져라. 1984년생, 요행수를 바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 1996년생, 작은 것에 만족하고 즐거워해라. [소띠] 날씨가 차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라. 1949년생,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면 곤경에 처한다. 1961년생, 성공이 결실을 이루는 시기이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1973년생, 부지런히 움직이면 득이 생긴다. 1985년생, 주위의 유혹이 따르더라도 본분을 잃지마라. 1997년생, 잘된다 잘된다 생각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범띠] 달콤한 말에 현혹되지 않도록 해라. 1950년생, 당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오고 있다. 1962년생, 작은 바램은 조만간 이루어진다. 1974년생, 잡음이나 소문에 구애를 받으면 이성운이 좋지 않을 것이다. 1986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라. 1998년생, 새로운 것을 두려워 하지마라. [토끼띠] 삼재는 무시해도 좋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제5기 수원시 화학물질관리위원회 위원 14명을 위촉했다. 수원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수원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촉식과 교육워크숍을 열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위원 14명(신규 위촉 7명, 재위촉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안성용 연구사가 ‘화학 사고 발생 현황 및 사고 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현황,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안)’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 사고로 인한 시민 위해를 예방하고 화학물질 사용사업장의 지역사고 대비 체계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의원, 시민단체·기업·관계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사고 대비 물질 취급 사업장의 위험등급(상・중・하)을 설정・심의하고,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 계획’ 수립 관련 자문역을 맡는다. 또 화학 사고가 발생했을 때 ‘화학사고영향조사단’을 구성·운영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최근 화학 사고의 유형과 발생 장소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제5기 위원회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화학안전 정책을 이끌어가길 기대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추진 성과와 시민 참여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한·영문으로 동시 발간했다.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2023~2024년 수원시 정책 이행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보고서다. 또 시민이 수립한 ‘2030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세운 10대 목표와 57개 세부 목표, 111개 평가지표 등에 따른 지역 거버넌스 성과를 담았다. 시민이 참여해 수립한 2030년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10대 목표의 이행 모니터링 결과와 주요 시민 실천 사례도 수록했다. 영문판 보고서(‘2025 Suwon SDG Report’)는 수원의 지속가능발전 경험을 세계 도시들과 공유하는 자발적 지역검토보고서(VLR)다. UN(유럽연합)해비타트와 국제 네트워크(ICLEI, IGES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글판과 영문판 보고서는 모두 수원시 e-book 자료홍보관 홈페이지(https://news.suwon.go.kr/ebook/home/index.php)>업무자료>‘보고서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우만1동은 구옥(舊屋)이 많아서 그런지 하수관에서 악취가 많이 납니다. 냄새를 막으려고 하수관 구멍을 덮어 놓은 경우가 많은데, 비가 많이 오면 배수가 안 돼 문제가 생깁니다.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을 넣었는데, 구청에서 이틀 만에 연락이 오고,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서 놀랐습니다.” 5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우만1동 새빛만남. 우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동준 회장이 지난여름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을 넣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수원시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민원을 제기한 장소 주변 우수관에 자동개폐식 뚜껑을 달아 한결 편리해졌다”며 “자동개폐식 뚜껑을 우만1동 전체에 설치해 주셨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민원을 어떻게 하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했는데, 시민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민원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우만1동 새빛만남에서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하는 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 반려온뜰(고양시 동물보호센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25년 모범 동물보호시설'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모범 동물보호시설 지정은 지자체와 민간 동물보호시설의 모범사례 발굴을 통해 시설 운영 개선 및 보호동물 복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지정으로 고양특례시 반려온뜰의 선도적인 역할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온뜰이 타 시설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수준의 시설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주민 친화적인 시설 운영, 보호동물 환경 개선 노력, 그리고 입양 활성화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범 시설로 선정했다.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 고양특례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반려온뜰은 2014년 설립 이후, 올해 대규모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현재 강아지 120마리, 고양이 50마리가 생활하는 이곳은 전국 최고 수준인 약 50%의 높은 분양률을 자랑하며, 동물의 복지와 행복한 삶에 깊은 관심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반려온뜰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공간’을 목표로, 동물친화적인 시설 설계는 물론 수의사, 훈련사 등 최고 수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도시 전 분야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형 전문가 기구인 ‘화성특례시 AI 자문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시는 4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 AI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AI 기반 행정혁신과 산업생태계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AI 자문단’은 화성특례시의 AI 기본도시 비전 실현과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기구로, 중앙부처와 학계, 산업계, 지역 전문가 등 총 37명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도시 AI ▲산업 AI ▲기술·데이터 ▲인재·거버넌스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도시행정, 산업정책, 기술개발, 인재 양성 등 분야별 실질적인 자문과 정책 실행과제를 발굴·관리할 예정이다. 자문단장에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가, 부단장에는 김선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분과위원이 위촉됐다. 또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등 지역 전문가 3명이 참여해 자문단의 현장 밀착형 정책 자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는 중앙부처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도시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의정부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과 함께 오는 11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을 통합해 청년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혁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의정부시 행정기반 기술검증(PoC) 데모데이 ▲경기북부 협력대학 창업경진대회 ▲디자인 어워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통합 전시 및 투자 상담회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메인 행사인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에서는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강단스튜디오, 비에스케이아이티, 시그마인, ㈜프리즈모버스, ㈜피큐레잇 등 5개 스타트업이 의정부시 행정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술검증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브 행사인 ‘북부권역 창업경진대회’는 경기북부 12개 협력대학 중 7개교(경민대, 경복대, 대진대, 동국대, 서영대, 신한대, 차의과학대) 학생과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무대다. ‘2025 디자인솔루션랩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참여 청년 디자이너 6명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전국 중소기업인들이 교류하며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장인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수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는 5일 대전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공식 선정돼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업종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중소기업 간 기술·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협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전국 단위 행사다. 수원시와 중앙정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주관한다. 본 행사는 2026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에서 개최될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전국 중소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수원시는 기존 기업 중심의 행사 형태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개방형 경제 축제형 모델’로 기획하고 있다. 기업 간 네트워킹, 우수 제품 전시, 융합 사례 공유 등 기존의 전문 협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경제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