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인천항만공사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 170)에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5 인천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연계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5 드림파크 벚꽃축제’는 지역 시민을 위해 매년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로, 올해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행사장 내 부스를 활용해 인천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은 일반 시민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업당 1개 부스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 15개사에는 부스 운영지원금 총 750만 원도 지급된다.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해당 행사에 참여할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5개사를 모집·선발했으며,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기관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참여기업 15개사에 행사장 내 사회적기업 전용 부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에는 기관별
(정도일보)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12월까지 나눔 이어가기 사업의 일환으로 ‘착한가게’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강상면 소재 업체 3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사업은 편의점, 식당, 미용실 등 지역 상점이 자발적으로 현금, 현물, 서비스 등을 기부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나눔 사업이다. 먼저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기부를 희망하는 참여 상점에 ‘희망나눔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해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확산을 도모한다. 기부된 현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 난방비 지원 등 복지사업에 사용되며, 기부된 현물은 위기가구에 직접 전달되며 복지사각지대 연계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착한가게 1호점으로는 ‘강상 설렁탕’ 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물결을 일으켰고, 이어 ‘광개토엔앰에프주식회사’와 ‘늘온정속풀고가게’도 참여를 결정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준 착한가게 1호점 ‘강상 설렁탕’을 비롯해 참여 의사를 밝혀주신 업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
(정도일보) 성남시는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한 ‘나눔 명예의 전당’을 벤치마킹하려는 다른 지자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4월 14일 오후 하남시 공무원들이 나눔 명예의 전당 설치·운영 사례를 본보기로 삼기 위해 성남시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화성복지재단(2.5), 부산 남구청(3.13), 부산광역시청(3.24)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성남시청 나눔 명예의 전당은 가로 6m, 세로 3.3m 크기의 디지털 월 형태로 지난해 11월 26일 설치됐다. 해당 시설은 224명의 기부자 명단과 기부 내용, 철학 등의 정보를 화면으로 보여준다. 노점상 등으로 모은 전 재산(4층 규모 다세대주택)을 사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약정 기부(2014년)하고서 지난해 5월 별세한 홍계향 할머니(당시 90세)의 생애도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 홍 할머니는 약정 기부 당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한 유산 기부 성남시 1호’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나눔 명예의 전당 화면 속 유산 기부 홍보와 인식 개선
(정도일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가 4월부터 12월까지 성남시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2,100명을 대상으로 ‘미래융합 디자인 플레이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융합형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미래융합 디자인 플레이스’는 AI, 로봇, 드론, VR, 환경에너지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플랫폼이다. 성남시의 풍부한 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우수 기업들과 연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남시는 이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의 산업 정책과 연계해 청소년 교육 측면에서 추진되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서현유스센터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술을 직접 다뤄보는 경험을 쌓고, 4차 산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정도일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이 4월부터 연말까지 성남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정서학습(SEL)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정서 발달과 인성 함양을 위한 단계별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행복한 마음코딩’은 초등학교 1학년 2,171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감정 인식, 자기조절, 공감, 관계 형성 등 청소년들의 정서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전국 학교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청소년의 마음 건강과 자존감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행복한 마음코딩’은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수업으로, 감정 카드 활용, 역할극, 이야기 나누기 등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81개 학급에서 운영됐고, 참가 교사들은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올해 운영 학급을 100개로 확대했다. &nbs
(정도일보)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의 실효성과 형평성 제고를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현행 소득 기준이 공공자원의 선별적 배분 취지에는 부합하지만 지역 청년·신혼부부의 실질적 생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거비 부담률·부양가족 유무·현재 거주환경·지역 내 정착 의지 등을 고려한 ‘복합평가체계’로의 전환과 기준중위소득 초과자에 대한 예외 조항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 청년 정착을 유도하려면 ‘여수시민’과 ‘전입예정자’를 나누는 현재의 방식은 점진적으로 통합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 경력, 청년 커뮤니티 참여도, 지역기업과 채용 연계의향 여부 등을 반영한 ‘정착 가점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2028년까지 총 200호 공급 계획이 있지만, 높은 수요를 감안할 때 연차별 공급 확대와 실행력 있는 공급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LH·민간 소유자 등과의 협력 방안 마련도 함께 촉구했다. 끝으로 고용진 의원은 “청년임대주택은 단순한 주거지원
(정도일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광주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경기공유학교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16일에는 하남시청에서 하남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정책 방향과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디지털 시대 자녀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기영 소장은 "디지털 시대에는 단순 지식 습득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적 동기를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경기공유학교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경기공유학교의 주요 정책과 광주·하남 지역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경기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학습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즐겁게 몰입하며 배우는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공유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은 창의적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성애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
(정도일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성남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개회식’를 실시하여 각급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3S’s 행복 프로젝트의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개회식은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들은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세계시민교육, 인성교육, 학교폭력 방어자 교육 등 다양한 교육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자치회가 주도할‘3S’s 행복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는‘행복 캠페인’,‘행복 페스티벌’, ‘행복 챌린지’,‘행복 정담회’, ‘행복 이벤트’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학생이 주도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성남형 학생자치 모델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와 성남을 만들고자 한다. 이번 개회식에는 학생들이 지구별 활동을 통해 자기 소개와 공약 소개, 그리고 소감 및 향후 계획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정도일보) 시흥시는 관내 청년들이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시흥 청년정책 안내서 ‘뭐해 먹고 살지?’를 지난 4월 15일 온라인으로 처음 발행했다. 시는 그동안 청년정책 안내서를 종이 책자로 제작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시흥시청렴공간(청년협업마을, 청년스테이션) 등에서 배포해 왔다. 올해는 시흥시청렴공간에서 종이 책자를 배포하고, 더 많은 청년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 청년정책 드라이브(블로그)와 연계한 온라인 전용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해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였다. ‘뭐해 먹고 살지?’라는 명칭은 청년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의식주와 진로 고민을 반영해 지어진 것으로, 안내서는 시흥시 청년정책 정보를 크게 5개 분야로 나눠 총 39개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안내서에는 ▲일자리ㆍ창업(청년 면접 정장 대여ㆍ청년 창업가 육성 등) ▲교육ㆍ문화(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ㆍ청년문화예술패스) ▲주거ㆍ육아(신혼부부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ㆍ산후조리비 지원) ▲생활ㆍ복지(청년 기본소득 지원ㆍ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참여ㆍ활동(시흥시
(정도일보)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본부장 조지영)가 15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하나로 군산시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운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되며, 시설별 실정에 맞게 무료급식소 운영비, 시설기능보강 사업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앞서 SGI서울보증보험 임원진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도 함께 하면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지영 광주호남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쳐오면서 큰 보람을 느껴왔다. 이번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SGI서울보증보험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1969년에 설립돼 서민과 기업의 경제생활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증 잔액 478조를 보유한
(정도일보) 양평광고협회는 12일 용문면과 개군면 일대 주요 도로변 및 시가지를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정비 및 잔끈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협회 소속 회원사 중 19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봄철 관광객 유입이 많은 시기를 앞두고 지역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회 회원들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가로등, 전봇대 등에 남아있는 잔끈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특히 차량 통행이 잦은 시가지 및 이면 도로 주변 정비에 주력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환경 정비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희연 회장은 “양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깔끔하고 환영받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동시에 건전한 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이 같은 정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협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광고협회는 양평군 옥외광고물업 등록업체들이 연합해 구성된 단체로, 양평군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소상공인에 간판 기부사업,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정도일보) 양평군은 3월부터 9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올해 3월 허약 관리와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20명을 모집해 사전 건강 면접 조사를 완료했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를 지급하고,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이용해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임무 제공 ▲ 보건소 건강 전문가의 비대면 건강상담 실시 ▲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에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스마트폰 앱 및 스마트 기기 사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 중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건강, 운동, 영양 분야의 대면 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건강 서비스를 확대
(정도일보) 파주시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2025 파마공 가치 측정 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실험은 마을공동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그 성과를 가시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42개 공동체 중 희망공동체 10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실험의 가장 큰 특징은 공동체가 창출하는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제시한다는 점과 공동체가 직접 성과를 측정하는 자가측정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자가 측정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7강으로 구성된 사회적 가치 측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사회적 가치의 기본 이해 및 4가지 측정 방식 ▲주민자원 지표의 이해 및 기록 방법 ▲화폐적 성과 측정의 원칙 및 절차와 측정 실습 ▲사회적 가치 활성화 지표의 이해 및 실습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후 공동체 활동을 기록하며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으로 “공동체 활동의 성과가 객관적으로 측정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소속 모든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조성한 것으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염원하는 의회의 뜻이 담겼다. 기탁식은 이날 오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김시성 의장을 비롯해 전체 도의원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계식 회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김시성 의장은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산불의 아픔을 겪어온 지역으로서 피해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꾸준한 성금 기탁과 복구 지원 활동을 통해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정도일보) 거창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테니스장과 남상 및 현대 실내 테니스장 등 3개소에서 ‘제45회 종별 선수권 및 제37회 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테니스협회(회장 이재윤)가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33개 클럽에서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를 펼쳤다. 13일 열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김향란·김홍섭·표주숙·박수자 군의원, 강용섭 신성범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협회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12일 장년부와 일반부 개인단식, 여자복식 경기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일반부 복식, 베테랑부, 테린이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일반부는 실력에 따라 A, B, C조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총 9개 부문 △개인단식 A조, B/C조 △개인복식 A조, B조, C조 △여자일반부 △장년부(60세 이상) △베테랑부(65세 이상) △테린이부(남자 1년 이하, 여자 2년 이하의 초보자)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