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4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1, 2, 3, 4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모두의 미술관’을 주제로 다양한 층위의 사람들을 포용하는 전시를 표방했다. 전시 제목인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는 귀족의 식재료에서 대중에게 사랑받게 된 초콜릿, 인생의 씁쓸한 시련을 극복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레모네이드와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와 같이 포용적 열린 공간이 되고자 하는 미술관의 방향성을 의미한다. 김가람, 남다현, 서맨사 나이, 안드레아 프레이저, 윤결, 이학승, 천근성, 최원서, 케이트 저스트, 크리스틴 선 킴 · 토마스 마더, 클레어 퐁텐 등 총 11팀(1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영상, 설치, 퍼포먼스, 텍스타일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업들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의 벽을 낮추고 미술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 1 전시실 - 전시는 총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된다. 1 전시실은 미술관의 권위와 제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질문하며 이를 와해하는 작품들을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0일 치유농업 아카데미(치유농업시설 운영자반)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해남군 산이정원과 강진군 다산초당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산이정원은 해남군 산이반도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약 53만㎡(16만 평) 규모의 부지에 2020년부터 ‘산이 정원이 된다’는 뜻으로 조성됐으며, 2024년 1차 개장을 거쳐 2025년 5월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현장에서 교육생들은 이병철 산이정원 원장이 진행한 2시간 가량의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유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과 운영 요소들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진 다산초당은 한국을 대표하는 별서정원(농장이나 들이 있는 부근에 한적하게 따로 지은 정원)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11년간 생활하며 저술 활동은 물론, 다산초당 관리와 주변 정원, 채소밭 등 직접 조성한 공간이다. 이날 교육생들은 치유정원에 적용할 수 있는 한국적인 조경과 정원 문화를 체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치유농장 디자인 구상과 치유자원 활용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세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육발전기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 3개 분야 9개 팀이 참여해 총 4천만 원을 고흥군에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금에는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 ▲에스엔에이치(주) 임복자 대표 ▲㈜신동양 박은선 대표 ▲여수수산대학교 고흥동문회 회원 ▲㈜동양이엔씨 최두현 대표 ▲제이엘약품 박윤일 대표 ▲㈜은성환경 장경자 대표 ▲스마트연우팜농업회사법인(주) 김선우 대표가 참여했다. 특히, 김선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과 함께 교육발전기금도 기탁하며, 고흥발전에 깊은 애정을 전했다. 또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대영약품 박종선 대표가 파스를 기탁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많은 분들께서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기부자님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정도일보)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시 아동ㆍ청소년 위기 상황 법률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수시 아동·청소년이 가정이나 사회생활 중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하고, 이들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 따라 시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아동·청소년 중 △학업중단·폭력피해 등으로 법적 구제가 시급한 경우 △귀책사유 없이 민사 또는 형사상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경우 △상속채무로 인해 상속 포기나 한정승인이 필요한 경우 등을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절차 종료 시까지 무료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법률구조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 지원을 추진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인지대·송달료 등 소요 비용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진명숙 의원은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조례가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
(정도일보) 서울 강서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일주일을 준비했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인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같이 걷는 길,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을 얻고, 장애인의 권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장애인식개선 스폿 캠페인 ▲제23회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 ▲장애인 가족 이야기 공모전 ▲장애인 정책 토론회 ▲오! 댄스데이 ▲장애인식개선 영화 상영회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강서뇌성마비복지관, 기쁜우리복지관 등에서 휠체어 체험, 점자키링 만들기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12일부터 23일까지 각 기관별로 캠페인 및 행사가 진행된다. 19일에는 ’제23회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여 명이 짝을 이뤄 서울식물원 산책로 일대 약 3km를 걷는 행사다. 또한, 장애인 가족을
(정도일보) 시흥시가 관내 시민의 생활 전반에 대한 의식과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 ‘2024년 제10회 시흥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 1천5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시흥시 특성 등 7개 분야 57개 항목을 다뤘다. 조사 결과, 맞벌이 부부 비율은 2018년 35.7%, 2022년 50.3%에 이어 2024년 58.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가사 분담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전통적 성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 분담은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도 분담한다’는 응답이 50.9%로 가장 많았고,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응답은 19.5%에 그쳤다. 특히 맞벌이 비율이 가장 높은 40대에서는 ‘부인이 주로 한다’는 응답이 63.0%에 달해 가사노동의 성별 불균형이 두드러졌다. 시민들의 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우려는 ‘세금 증가’(32.5%)가 가장 높았고, ‘연금 고갈’(20.0%)과 ‘복지 혜택 축소’(18.3%)에 대한 불안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정도일보) 화성특례시가 15일 팔탄면에 위치한 해담농장에서‘공공(학교)급식 서포터즈’5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5기에 모집된 서포터즈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영양(교)사, 식생활교육 강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금일 위촉식은 카라향과 딸기를 학교급식에 제공하고 있는 해담농장에서 위촉장 전달, 표창장 수여 및 로컬푸드 활용 체험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학교급식 생산지 모니터링, 식생활교육 지원을 SNS를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홍보 활동 등을 벌이며, 급식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여 줄 예정이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공공급식 서포터즈는 농가와 학교, 어린이집, 학부모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공급식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KBO가 무신사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팝업 스토어 ‘KBO 팬 페스타(FAN FESTA)’에 야구팬을 초대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무신사 앱 내 KBO 브랜드 숍 좋아요를 인증한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성수 야구장’을 컨셉으로 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야구장 밖에서도 팬들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과 상품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도미노피자와 롯데칠성음료가 참여한 F&B존에서는 야구장의 감성을 팝업 스토어에서도 즐길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할 시 피자와 무알콜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며, 팝업 스토어 곳곳에서 나의 야구 응원 유형을 찾는 프로그램과 배팅, 피칭, 도루 등 체험형 게임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 스토어 외부에는 야구공을 모티브로 한 대형 돔 텐트와 함께 내외부 공간을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가 담긴 깃발과 포토존 등으로 장식하여 마치 성수동에 야구장이 생긴 듯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KBO 리그 10개 구단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단 별 인기 유니폼을 비롯하여, 팝업 스토어한정 상품 '볼
(정도일보)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 “올해는 꼭 ‘제네시스 대상’ 수상할 것”, 2025 시즌 KPGA 투어 개막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전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에서 진행되는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개막이 이틀 남은 시점에서 KPGA 투어 선수들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하는 것이 시즌 목표”, “올해는 꼭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속속히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는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 그리고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KPGA 투어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보너스 상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무려 5억 원으로 증액됐다. 5억 원 중 제네시스 포인트 1위가 수령하는 보너스 상금은 2억 원이고 나머지 금액이 2위부터 10위 선수까지 차등 분배된다. 2024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1회 포함 TOP10에 7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6위(4,617.12포인트)를 기록했던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양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급여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과 손잡고 현장 중심의 ‘통장 개설 지원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수 시책은 금융 접근성 제고와 행정 절차 간소화를 동시에 실현한 우수 협업 사례로 주목받는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 초기 필수 절차인 건강검진 및 마약 검사 등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금융기관 출장 창구를 연계해 통장 개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라오스 국적 근로자 221명과 베트남 국적 근로자 31명 등 총 252명을 대상으로 첫 적용했으며 향후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 마련된 하나은행 출장 창구에서는 실명 확인, 통장 발급, 송금 안내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개설된 통장과 연동된 자동송금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 본인의 본국 계좌로 급여를 안전하게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 ‘먼지 싹싹, 희망 착착’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9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했으며, 홀로 거주하며 건강상의 이유로 청소가 어려운 고령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안 곳곳을 정성스럽게 청소하고 정리 정돈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서 더 깨끗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은 “어르신께서 밝은 얼굴로 고마움을 전하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행궁동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모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지난 14일 대한행정사회 수원특례시지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80만원을 모금하여 수원시 팔달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행정사회 수원특례시지회 임직원 및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에 뜻을 함께했다. 기부금은 팔달구를 거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로 전달됐다. 이정섭 지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구청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대한행정사회 수원특례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행정사회 수원특례시지회는 2023년 3월 20일에 출범해 행정사 제도의 확립과 홍보 및 권익 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공익활동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는 4월 25일까지 ‘2025 팔달구 우리동네 학생 버스킹’에 참가할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수원화성박물관 팔달구청 앞 무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5 팔달구 우리동네 학생 버스킹’은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가하여 즐기는 학생 주도형 버스킹이자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이다. 이번 버스킹은 평소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팔달구 중‧고교 20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버스킹 참가 공연팀(10개팀 내외)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보컬, 악기공연으로 무대 위에서 자유로운 공연을 꿈꿔온 학생 및 교내동아리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버스킹 참가 신청서는 각 학교 공문으로 발송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신청서를 받아 3분 내외의 짧은 공연 동영상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학생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그동안 많이 없어 아쉬웠다”며 “문화가 빛나는 팔달구가 앞장서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점에 큰
(정도일보) 파주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1일 탄현면 법흥리 1638번지 일원에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을 정비하고 나무를 식재하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지역은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혼합폐기물을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주변 경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 이날 환경개선 활동은 먼저 해당 장소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한 뒤, 높이 1.8m의 나무(에메랄드 그린) 15주를 심어 쓰레기 투기를 막는 울타리 기능을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쓰레기는 내 집, 상가 앞에 배출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통해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장소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현수막도 게시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쓰레기 투기 문제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전환하여 쓰레기 투기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탄현면의 도시경관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파주독립광탄공원에서 지난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나라꽃 무궁화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보훈단체장 등을 비롯해 광복회원과 복지정책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독립광탄공원은 1919년 3월 28일 발랑리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에 참여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애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희생으로 얻은 광복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무궁화 50주를 정성스레 식재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에 나라꽃인 무궁화 동산을 조성을 계기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은 “독립유공 선열들의 얼이 서려 있는 이곳 파주독립광탄공원에 무궁화를 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궂은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무궁화 심기 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파주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