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는 16일, 소확행 공약 실천 일환으로 노인 일자리 영농사업단의 마늘 소포장 수확 현장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 운영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권익현 군수가 전년도 지방선거에서 13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을 약속한바 있는 소확행 공약 사업 중의 하나다. 권 군수는 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의 첫 마늘 수확이 진행된 부안군 진서면 석포마을의 마늘 소포장 작업 현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진서면 석포마을 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은 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1,000평의 밭에 마늘, 양파를 생산해 로컬푸드 등을 통해 판매 후 수익금을 나눠 어르신들의 소득원이 되고 있다. 부안군은 이번에 생산된 남도마늘 1,000망/2kg 전량을 로컬푸드 직매장과 텃밭할매 쇼핑몰, 우체국 쇼핑몰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은 민선 8기 들어 기존 6개 마을 영농단에서 11개 마을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부안군에서는 어르신들이 생산한 양파, 마늘, 고구마, 옥수수 등을 e-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권익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는 20일부터 여름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 더치커피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해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다. 주요 검사내용은 △(식용얼음)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과망간산칼륨 △(더치커피)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 세레우스 등이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 및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심 민 군수는“특히 제빙기를 사용해 식용얼음을 판매하는 영업자는 주기적으로 제빙기의 세척‧소독, 필터 교체 등을 청소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4일 4-H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사면 계산리와 오수면 대명리에 있는 공동 과제실습 포장(5,280㎡)에서 영농과제 일환으로 더 나은 콩 재배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과제 포장을 조성했다. 공동과제포 활동은 4-H연합회 회원들이 콩 파종부터 수확, 판매 과정까지 직접 실천해봄으로써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등 재배 노하우를 익히고 영농정보를 교환하며 농심과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는 등 청년 농업인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동과제포장은 비닐피복(생분해성 멀칭비닐) 유무에 따른 생육과 수확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작업의 효율성, 수량 증대 여부, 논타작물로써 소득향상 기여도 등 다양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영농 시험포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과제포에서 수확한 콩 판매수익금 일부는 연말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어서,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회원들 모두 구슬땀을 흘렸다. 임실군 4-H연합회 최용하 회장은“공동과제포 활동을 통해 콩 재배 기술을 습득하여 회원들의 농업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임실농업과 농
(정도일보) 임실군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9회 연속 선정, 농촌 마을 주거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2개 마을이 또 선정되면서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9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실군은 공모사업이 없었던 2018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3개 마을이 선정되며, 농촌 마을 대상 사업에 대한 탁월한 공모 실력을 입증했다. 지금까지 취약지역 개조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2015년 임실읍 감성마을 ▲2016년 운암면 쌍암마을 ▲2017년 관촌면 방현마을 ▲2019년 임실읍 갈마마을 ▲2020년 임실읍 연화․청웅면 발산마을 ▲2021년 오수면 한암마을 ▲2022년 강진면 신기․덕치 가곡마을 ▲2023년 관촌면 슬치‧강진면 백련마을 ▲2024년 지사면 관기․오수면 주천마을 등으로 총 16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동안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던 업무가 2024년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로 이양되어 공모방식이 달라졌음에도, 올해에만 2개 마을이 추가로 선정됐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미래사회와 지식 융합사회 이해를 위한 ‘2023. 전북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과 22일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과학콘서트는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활동 영역 간 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 서거석 교육감이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온 미래교육 기반 구축과 연계해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것도 주요 목적이다. 먼저 17일 10시부터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1차 과학콘서트는 학생과 학부모 230여 명이 참석한다. 미래산업의 변화를 연구하는 기업인 에이커넥트 서승완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융합교육(STEAM)과 확산적 사고로 미리보는 미래사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서 대표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기술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산업분야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초·중등 과학담당 교사 대상 과학콘서트가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오기영 충남대학교 컴퓨터융합학부 겸임교수가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융합교육(STEAM)과 과학활동’을 주제로 강의한다. 전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9개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장들이 감사업무 및 청렴분야 향상 등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북교육청은 15일,16일 전북교육청교직원수련원에서 전북지역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장들이 한데 모여‘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는 지난 2014년 9월 16일 발족했으며 현재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청,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병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전북지역 9개 공공기관 감사기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I시대 감사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 ‘기관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협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감사 분야 발전 방향과 전북지역 공공기관 청렴 정책 발전 및 청렴도 향상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협의회 감사기구의 장들은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중 공동 협력사업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홍열 전북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은 도
(정도일보) 전북 교사들에 의한, 전북 학생들을 위한 평가도구가 개발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초등교사의 평가 전문성 향상과 학생 간 학력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학생 맞춤형 평가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생평가 플랫폼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학생평가 기본 계획 및 2023학년도 전라북도 초등학교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에 따라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관성 있는 운영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학생평가 플랫폼 콘텐츠 개발에는 초등교사로 이루어진 학생평가 지원단이 참여한다. 학생평가 지원단은 도지원단(10개팀 53명)과 지역지원단(14개팀 100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도지원단은 5개(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과목의 성취기준에 따라 평가도구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지원단은 도내 14개 지역의 학생평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현재 도지원단은 교과의 성취기준에 따라 평가도구 콘텐츠를 개발 중이며, 전문가의 검토와 검수를 거쳐 오는 10월경 학생 맞춤형 평가 플랫폼을 공개 운영할 예정이다. 평가 플랫폼을 활용한 웹기반으로 교사는 수업과정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학생은 성취기준에 따라 교사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 전주2)는 15일 행정부지사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2022회계연도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정책질의 내용을 정리한다. 진형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2)은 결산심사에 앞서 “이번 결산은 내년도 예산편성의 토대가 되는 만큼 지출의 적법성 여부 등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낭비적 요인이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펴 심사하겠다”며, “16일까지 전라북도 결산심사를 마치고 19일(월)부터는 도교육청 결산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임실)은 시·군 대표축제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라북도 예산이 지원되는 행사임에도 전북도지사의 개막 축하영상이 없었음을 지적하고, 이러한 사항 등과 관련하여 시군과의 소통 강화를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전라도 천년사 제작과 관련하여 ‘일본서기’에 기록된 지명 사용과 ‘임나일본설’의 근거로 쓰인 지명 인용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명확한 근거에 입각해서 신중하게 제작되어야 된다고 말했다.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창1)은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에 파견되어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2023년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종정초등학교 5~6학년 2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각각 의장,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 ‘의사보고’,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정’ 등의 순서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나인권(김제1) 농산업경제위원장은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학생들의 꿈이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지난 5월 청소년 모의의회를 두차례 열었으며, 16일에도 전주우전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 제4회 청소년 모의의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앞으로 매년 의회를 찾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군)이 학교폭력 등 다양한 상황적․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학생상담 활성화 지원계획 매년 수립, 학생상담운영지원위원회 구성․운영, 학생상담실 설치 및 운영 기준 적용, 학생상담담당자 교육 지원, 실태조사 및 연구 진행, 협약체계 구축 등 교육감에게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김정기 의원은 지난 2월부터 본 조례 제정을 위해 학교에서 상담수업을 진행하는 전문상담교사 및 시군 위센터에서 상담업무를 전담하는 전문상담사 및 전문상담순회교사 등 학생상담담당자들과 도 교육청 담당 장학관과 함께 수차례 간담회를 가지고 의견을 청취했다. 학생상담담당자들은 주로 학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상담실 설치와 운영 기준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으며, 상담 활성화를 위한 상담지원위원회와 협의체 구성 등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의원은 “이번 조례를 제정함에 있어 상담활동의 최전선에서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상담담당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자
(정도일보) 김정수 전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6월 15일 전북도의회가 주관한 제10대 전반기 제8차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박환희,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정기회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대책 관련 국비예산 투입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문위원 등 지방의회 관계자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박주용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안건협의 및 토론과 최명희문학관·전주부채문화관 등 현장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박환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의미있는 논의와 협의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전문성 강화를 위한 폭넓은 분석과 대안 제시, 더 나아가 지방의회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의원에 따르면 이날 정기회는 “2023 세계잼버리 야영장 부지는 준설토를 이용하여 매립함에 따라 강우 시 배수 불량이 발생할 수 있고, 계절 특성에 따라 폭염 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 필요성이 높아 20
(정도일보) 그간 어린이집에서 개별 업체에 위탁‧운영해 온 회계관리 체계가 개선된다. 도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회계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사)전북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은 회계 처리의 투명성 확보와 업무 간소화 등으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구축 및 무상 제공, ▲교육 및 회계 업무 지원, ▲어린이집 전용 카드 및 통장 사용 등이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지자체 담당자와 어린이집 간 오픈된 시스템을 사용하며 불필요한 현장점검 시간을 단축하고, 별도 회계문서 출력 비용 절감 등 상호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우선적으로 전북지역 공공형어린이집 94개소에 도입하고, 향후 모든 어린이집(960개소)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린이집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회계관리시스템을 사용하면서 행정업무의 강도나 부담에서 벗어나는 계
(정도일보) 지난 5월 식품산업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는 ‘전북 익산형 일자리사업’이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된 가운데 도내에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 전담 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특히 식품기업은 2022년 기준 도내 제조업체의 21.1%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임에도 상시적 구인난을 겪고 있어, 일자리센터가 이러한 노동시장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전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1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1층에 '전북식품산업 일자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식 전라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 안진영 국가식품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장, 정호석 ㈜하림 대표 등 식품일자리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전북식품산업 일자리센터에는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자되며 전북산학융합원이 사업 수행을 담당한다. 5명의 전담 컨설턴트가 식품산업 생산직 구직자를 중점 발굴해 연계하는 등 산업수요 맞춤형 전담 일자리센터라는 점에서 그간의 기반 시설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구인구직 통계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으로
(정도일보) 도내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북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의 주관은행이 결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라북도는 조선업 기술인력 수급난 해소와 근로자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전북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주관은행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식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한유자 군산시 일자리정책과장, 노윤정 농협은행 전북본부 마케팅단장, 김병대 전주상공회의소 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과 운영에 대한 업무 협력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운영 관리, ▲사업홍보 및 가입대상 선정 등 사업운영 지원, ▲공제 가입자의 통장 개설, ▲적립금 납입 및 해지 만기금 지급 등 금융 운영 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는 조선업종 기업에 신규 취업한 자가 1년 동안 150만 원(월12만5천원)을 적립하면, 정부 지원금 300만 원(월25만원)과 전라북도 지원금 150만 원(월12만5천원) 등 총 4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근로자는 총 600만 원을 수령할 수
(정도일보)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 14일 혜성병원과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청렴협렵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혜성병원 주세혁 병원장은 지역사회 청렴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협력체 (부안군 보건소-부안군 의사회)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했다. 이어 반부패·청렴 활동을 위한 소통·협업, 공익 우선 실천, 공정하고 투명한 일처리, 반부패·청렴업무 발전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렴한 부안군 5無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현시켜나갈 방안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내놓으며, 청렴실천의 의지를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주세혁 병원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 역량을 강화하여 청렴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부안군 보건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