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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북 9개 공공기관 감사업무·청렴향상 머리맞대

15일, 16일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 워크숍… 청렴정책 발전 등 논의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9개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장들이 감사업무 및 청렴분야 향상 등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북교육청은 15일,16일 전북교육청교직원수련원에서 전북지역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장들이 한데 모여‘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는 지난 2014년 9월 16일 발족했으며 현재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청,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병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전북지역 9개 공공기관 감사기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I시대 감사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 ‘기관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협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감사 분야 발전 방향과 전북지역 공공기관 청렴 정책 발전 및 청렴도 향상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협의회 감사기구의 장들은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중 공동 협력사업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홍열 전북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은 도내 9개 공공기관의 감사기구 책임자들이 청렴 문화 확산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전북지역 공공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실현하고, 모든 기관의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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