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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미래사회 인재양성 위한 과학콘서트 개최

17일 학생·학부모, 22일 과학담당 교사 대상… 과학문화 저변 확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미래사회와 지식 융합사회 이해를 위한 ‘2023. 전북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과 22일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과학콘서트는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활동 영역 간 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 서거석 교육감이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온 미래교육 기반 구축과 연계해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것도 주요 목적이다.


먼저 17일 10시부터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1차 과학콘서트는 학생과 학부모 230여 명이 참석한다. 미래산업의 변화를 연구하는 기업인 에이커넥트 서승완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융합교육(STEAM)과 확산적 사고로 미리보는 미래사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서 대표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기술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산업분야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초·중등 과학담당 교사 대상 과학콘서트가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오기영 충남대학교 컴퓨터융합학부 겸임교수가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융합교육(STEAM)과 과학활동’을 주제로 강의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과학콘서트를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융합교육(STEAM)과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미래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과학교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북 과학콘서트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면서 “전북의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융합적인 사고력과 창의성 등을 키워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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