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위한 혁신에 발맞추기 위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2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개발됐으며 기존에 사용 중인 나이스 시스템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시스템이다. 교육과정·학교시설·교원수급 등의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계획이 자동화 지원되며 자연어 처리 챗봇을 활용한 성적처리,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의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교육 관련 온라인 민원 발급 창구를 ‘정부24’로 일원화해 각종 증명서 발급, 학교생활기록부, 채용, 검정고시, 평생교육(학원, 교습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학교 현장에서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보다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 사전교육을 통해 시스템의 주요변경 사항 및 사용법을 전달했다. 또 나이스 업무담당자 외 상담센터 전담인력을 한시 채용, 변경된 시스템이 학교 현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안전한 교육시설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달 ‘제90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시작돼 교육부, 교육청, 학교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동참해 교육시설의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육시설이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지역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을 시작으로 각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까지 연이어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건축·전기·소방 분야로 구성된 안전 점검 피켓을 활용해 인증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 후 개인 SNS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 교육감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교육시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공감대 형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점검을 통해 교육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복희 익산교육장, 박경희 군산교육장, 최금희 정읍교육장 등 3명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내실 있는 개정법안 마련과 대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전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3월 권역별 시·군 설명회, 5월 14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시민단체연대회의 간담회에 이어 오는 6월 말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6월 27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7월 6일 부안군까지 총 8회에 걸쳐 권역별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도는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법 개정법안 설명과 함께 그간 추진상황 및 향후일정을 공유하고,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른 정비사항, 질문·답변등을 통해 도민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확산한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최근 도에서 국무조정실에 제출한 총 232개 조항으로 이뤄진 전부개정안의 법안체계, 개괄적 법안 조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할 특례가 반영된 194개 조항과 해당 시·군과 밀접한 특례 조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이와 함께 행정구역 명칭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됨에 따른 종합정비 계획, 정비 대상(업무시스템·웹사이트·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023 전라북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인권위원회와 전라북도 기관·단체 인권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인권보호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국가인권위, 학계, 시민사회단체, 인권옹호기관 등의 인권활동가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도내 인권옹호자들이 다양한 계층의 인권 현안을 공유하고 인권 약자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논의함으로써 인권 증진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라북도 도민뿐만 아니라 인권에 관심 있는 분들은 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전북인권공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포럼은 전체회의와 5개 분야별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인권전문가, 학계, 복지시설 관계자, 학생 등이 각 분야별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전체회의) 지역인권보장체계 강화 및 구축을 위한 제언, ▴(이주민) 이주민 건강권 보장 현황 및 개선방안을, 둘째 날에는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 인권 실태 및 인권보호 방안, ▴(장애인)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 방안, ▴(노인)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2023년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 광역자치단체 소통 부문에서 청년친화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상은 올해 9월 16일 청년의 날에 이뤄진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에 수여한다. 심사는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구체적으로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 의결 기구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활성화와 광역단체 중 최초로 공동위원장에 청년을 선출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청년들이 각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을 직접 발굴해 제안하는 ‘청년정책포럼단’ 운영, 지역 청년들을 찾아가서 맞춤형 정책상담을 실시하는 ‘청년정책소통학교’, 청년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 등 청년의 정책 참여를 유도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 2월‘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황영석 의원(김제2)이 죽음의 과정에 대한 질을 높여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는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해 ‘전라북도 호스피스․완화의료 지원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도내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말기 환자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 등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본 조례에서는 웰다잉 문화조성을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며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했고, 호스피스ㆍ완화의료에 대해 호스피스 대상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 및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로 정의하며 호스피스ㆍ완화의료 활성화와 웰다잉 문화조성에 필요한 정책 추진을 위한 사항들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 도지사는 ▲호스피스 활성화와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 기본 계획 수립·시행에 필요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호스피스 활성화와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해 ▲인식개선 사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강태창 의원(행정자치위원회, 군산1)은 20일 6·15 공동선언 발표 23주년을 맞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지역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전북대학교 신기현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발제는 원광대학교 이재봉 명예교수가‘평화 위기와 시민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필요성’, 강태창 도의원이‘전북지역 통일교육 현황과 개선 방안’, 사단법인 우리민족 이재봉 사무처장이 광주 통일관 운영 경험을 밝혔다. 지정 토론자는 이상빈 전북하나센터장과 김성희 전북겨레하나 사무총장이 나섰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전북도가 2016년 제정한‘전라북도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에서 규정한 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통일교육 기본 계획과 예산을 수립하고 도민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북한 및 통일에 관한 자료 전시와 체험 등으로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민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전국 13곳에서 운영되는 통일관이 전북에는 없다며 지역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강태창 의원은 “남북 관계 경색, 북핵 문제 악화 등 통일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매우 낮아지고 있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2022회계연도 전라북도 및 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20건(전북도10, 교육청10)의 시정 요구사항과 함께 원안 가결했다. 먼저 전북도는 예산의 성과계획서 및 성과보고서 작성 시 단순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형식적 성과에서 벗어나 시의성에 맞는 성과지표 설정과 전년도 실적을 고려한 적절한 목표치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예비비는 사업목적과 필요성, 시급성을 면밀히 분석해 승인해야 하며, 특별회계의 경우, 불필요한 예비비 편성을 최소화하여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적극적 예산 편성 및 집행이 가능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남북교류협력기금 등 일부 기금의 소극적 운용을 지적하며, 각 기금의 설치 목적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의 경우 매년 저조한 예산 조기집행 실적 개선을 위해 사업의 철저한 분석과 주기적 집행 점검을 당부했으며 과도한 집행잔액과 이월액 최소화를 위해 정확한 추계에 의한 예산 편성과 집행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성인지 결산의 경우, 동일한 성과지표임에도 공·사립학교별, 시·군교육지원청별 목표치가 다르게 설정된 점을 지적하며,
(정도일보) 수업혁신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 지원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0일 창조나래(별관) 4회의실에서 ‘2023. 수업혁신 네트워크 분과별 수업사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수업혁신 네트워크는 수업 성장을 위한 교육학습공동체로, 매월 1회 이상 자발적인 모임을 갖는 교사연수회이다. 총 25개 분과에 2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수업나눔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수업 모형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 미래교육에 필요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 교육감은 “수업혁신은 현장의 교사들이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수업혁신 네트워크 분과활동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실천적 수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역량을 제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감과의 공감토크에 이어 수업혁신 네트워크 25개 분과중 국어, 역사, 수학, 음악 등 4개 분과에서 실천한 수업나눔 사례를 공유했다. 또 남원 용성중 손수경 교사가 ‘수업혁신은 수업나눔으로부터’라는 주제로수업공개와 나눔의 의미에 대한 강의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도·시군 대민업무 시스템 313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을 마무리하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전북도는 20일 14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행안부 한혜남과장, 도 노홍석기획조정실장,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삼성SDS, 시군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클라우드는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필요한 만큼 정보기술(IT) 자원을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서비스다. 도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15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도와 시군, 산하공공기관의 313개 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으며 향후 1년간 이용료를 지원받는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도민 요구와 행정 수요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군 누리집, 의회 누리집, 인터넷방송, 문화관광 누리집 등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도 정보시스템실과 민간 클라우드센터에서 융합형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도와 시군에서 개별 운영 중인 노후장비를 클라우드로 설계·전환·
(정도일보) 전북도청은 노사가 함께 20일 중화산동 서원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점심’ 배식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상규 행정부지사, 송상재 노조위원장 등 노사 간부 7명이 참여했다. 전북도청 노사는 예년에 비해 한층 무더워진 날씨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해 드리고 공경과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활동이 더 특별한 전북을 만든다”며, “지역사회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노사가 함께 다양한 지역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송상재 전북도청노조위원장은 “도민의 봉사자가 되기 위해 ’현장 속으로~ 도민 속으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청 노사는 농촌 일손돕기,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쌀, 김치 등) 및 소외된 어린이, 노인들에게 선물꾸러미 전달과 연탄나눔 등 매년 지역사랑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선유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의 우수 지질자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20일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면으로 개최된 제28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군산군도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안)이 최종 의결됐다. 앞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도 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도내 3호 국가지질공원이 탄생한 것이다. 이번에 인증된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의 총 면적은 113.01㎢(도서 및 해역 68.4, 육상 44.61)이며, 10개소의 지질명소가 분포되어 있다. 지난 5월 고창·부안 전역이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데 이어, 고군산군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됨에 따라 다시 한번 전북도 서해안 전역의 학술적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고군산군도가 전북 서해안(해안형), 진안·무주(산악형)와는 차별화된 도서형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돼 향후 도내 생태관광 브랜드 다양화에 따른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번 인증으로 국가로부터 연간 약 1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또 탐방 편의성 제고와 지질공원 외연 확
(정도일보) “투자자 여러분! 전북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주목해 주십시오.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들로 성장하는 기쁨과 성과는 바로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김관영 도지사가 역동적인 벤처투자 환경 구축을 위해 ‘1조 펀드 조성’의 주춧돌을 다지고 있다. 전북도는 20일 서울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KDB산업은행과 함께 1,406억원 규모의'전북도-KDB산업은행 지역혁신 성장펀드(이하 전북-KDB 혁신펀드)'결성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6월 8일 김 지사가 전국 투자업계 300여 대표들이 참석한'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에서 벤처펀드 1조원을 조성하겠다고 선포한 이후 첫 번째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그 서막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크다. 결성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펀드에 출자하는 지역 선배기업 성일하이텍(주), 비나텍(주), ㈜전북은행 등 3개사와 펀드 운영사의 3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전북-KDB 혁신펀드’는 KDB산업은행 주관으로 조성되는 뉴딜분야 중소·벤처기업 투자펀드로 KDB산업은행 740억원, 전북도 115억원, 운영사 221억원, 지역 선배기업 3개사 25억원 등 총 1,406억원 규모로 2
(정도일보) 전북도는 김제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수소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해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 나병진 캠코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캠코가 관리하는 국유지를 활용해 전북지역에 수소 충전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와 수소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수소충전소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달리 약 700평 이상의 토지가 필요하고 각종 입지규제가 있어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유지를 활용해 대상지를 보다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국유재산특례제한법'및'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유지에 친환경차 충전시설 구축시에는 영구시설물 축조 및 10년 이상 장기 사용 허가가 가능하고, 임대료는 80%까지 경감 할 수 있어 사업추진 초기 부지 매입 비용을 절감하는 이점도 있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재정 지원, 김제시는 국유지를 적극 활용해 수소충전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캠코는 김제시 포함 14개 시군에서 희망할 경우 국유재산 중 충전시설 구축에 적합한 부
(정도일보) 지역의 선배기업들이 경험과 자본을 바탕으로 후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어 화제다. 지역펀드를 투자받아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거듭난 성일하이텍(주)(이강명), 비나텍(주)(성도경)과 지역은행인 ㈜전북은행(백종일)이 바로 화제의 기업들이다. 이들은 전북도가 조성하는 지역펀드에 자본을 출자하며 후배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20일 서울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KDB산업은행과 함께 1,406억원 규모의'전북도-KDB산업은행 지역혁신 성장펀드(이하 전북-KDB 혁신펀드)'결성식을 가졌다. ‘전북-KDB 혁신펀드’는 KDB산업은행과 전북도가 합심해 만든 지역펀드로 KDB산업은행 740억원, 전북도 115억원, 투자사 등 551억원 그리고 이들 3개사가 25억원을 출자한 것이다. 전북 지역펀드 조성에 있어 지역 선배기업들이 참여하는 것은 흔치않은 일이다. 또한, 성일하이텍 등 3개사 대표는 서울에서 열린 전북-KDB 혁신펀드 결성식까지 직접 참석하며 전북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에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의 참여는 전북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김관영 도지사의 강한 의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