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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3 인권옹호자포럼 개최

국가인권위, 학계, 청소년, 시민사회단체 등 인권활동가, 전문가 등 참여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023 전라북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인권위원회와 전라북도 기관·단체 인권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인권보호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국가인권위, 학계, 시민사회단체, 인권옹호기관 등의 인권활동가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도내 인권옹호자들이 다양한 계층의 인권 현안을 공유하고 인권 약자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논의함으로써 인권 증진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라북도 도민뿐만 아니라 인권에 관심 있는 분들은 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전북인권공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포럼은 전체회의와 5개 분야별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인권전문가, 학계, 복지시설 관계자, 학생 등이 각 분야별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전체회의) 지역인권보장체계 강화 및 구축을 위한 제언, ▴(이주민) 이주민 건강권 보장 현황 및 개선방안을, 둘째 날에는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 인권 실태 및 인권보호 방안, ▴(장애인)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 방안, ▴(노인) 시설 내 노인학대 발생 현황과 예방대책, ▴(여성) 직장 내 성차별 문제 해소방안 등을 주제로 각각 80분간 진행된다.


전라북도는 인권옹호자포럼(6.22~6.23.)이 진행되는 유튜브 채널 ‘전북인권공감’ 구독 및 댓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 쿠폰도 제공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을 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인권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면서 결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인권도시 전북을 만들어 가는데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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