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는 22일‘6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빛낸 8개 부서를 대상으로‘혁신도정상’을 시상했다. 도는 2023년 2분기에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극대화한 8개 부서(최우수 2, 우수 6)를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자치행정과, 기업유치추진단, 우수 부서에는 교육협력추진단, 청년정책과, 주택건축과, 미래산업과, 안전정책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각각 선정됐다. 자치행정과는 2023년(‘22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평가결과 역대 최고 성적으로‘전국 1위’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기업유치추진단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56개 기업과 4조7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로 지역 혁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 LG화학·화유코발트, GEM·에코프로·SK온 합작법인, 두산전자, 한솔케미칼 등 대기업 유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가 기대된다. 우수상을 수여한 교육협력추진단은‘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선정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으로 지역소멸과 대학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정도일보) 전라북도 자치행정과 이아름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새내기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다. 6월에는 ‘22년 이후 전북도청에 입사·전입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새내기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아름 주무관은 지난 해 8월 군산시에서 전북도청으로 전입한 새내기 직원으로, 올해 첫 시행된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각종 이벤트 등을 기획 및 추진하며 성공적인 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프로축구단인 ‘전북현대’와 협업해 ‘사인볼 증정 기부 이벤트’를 추진했으며, 청사 내 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한 카드뉴스도 직접 제작‧배포했다. 또한, 자치행정과 막내 직원임에도 직접 만든 빵을 직원들과 나눠먹으며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등 밝은 성격으로 비타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달의 새내기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아름 주무관은 “이달의 새내기 상은 공직생활 중 한번만 받을 수 있는 상”이라며, “적극 추천해주신 황철호 자치행정국장님과 부서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공직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군산대와‘지역형 사회적 경제기업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인 군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혁신타운이 지역자원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선 첫 사례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의 기본개념부터 사업 아이템 발굴, 현장실습,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담아 관심있는 누구나 사회적경제로의 진입을 도울 수 있게 구성됐다. 교육은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약 3개월간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시작한 첫 교육에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도민,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군산대와의 교육 과정 외에도 4개 분야(역량 강화, 경영지원, 판로지원, 도민참여)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명실상부한 사회적경제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군산대와의 교육과정 운영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혁신타운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가
(정도일보) 전라북도는‘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 발전하기 위해 ‘농촌 서비스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2일 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2층에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전북도의 새로운 농정협치기구인‘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농촌활력분과에서 열악한 농촌경제사회서비스의 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했으며, 농촌활력분과 위원,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시군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정책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효진 센터장은 현재 농촌지역의 사회서비스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충남 장곡면(공동학습회), 전남 영광(여민동락) 그리고 전북 완주(더불어해봄)의 성공사례를 언급하며, 공동체 기반의 사회 서비스공동체 육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과 주민주도의 조직화와 학습 논의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진행된 농촌활력분과 워크숍에서는 24년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으며, 신규 법률 제정사항(3건)과 유관기관(교육부(교육청), 농식품부, 농진청 등) 신규사업, 최근 3년간 신규사업 발굴 현황(30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후 농촌활력분과에서는 현장의
(정도일보) 임실군이 하계 휴가철 및 장마 기간을 대비하여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 및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농공단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수농공단지와 신평농공단지 내 도로변 풀베기 작업등을 포함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한 해 동안 3회의 환경정비를 통해 농공단지 환경정비를 실시해 농공단지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깨끗한 단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관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환경정비사업과 별도로 지난 3월 오수농공단지 가로수 전정 작업을 시작으로 가로등 선로 교체를 통해 입주기업에 애로 해소 및 편의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성된 지 30년이 지난 신평농공단지와 오수농공단지는 30여 개 업체가 입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농공단지 내 노후 기반 시설물 정비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 하기 좋은 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귀농인들의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내달 12일까지‘2023년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등을 통해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며 대출 조건은 1.5%의 고정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또한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7.1.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모으고,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 추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22일 ‘6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시군, 대학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 및 혁신도정상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7월 1일이면 이제 새로운 도정이 출범한 지 1년이 된다. 다시 한 번 지난 1년을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작은 것을 더 확장시키고, 또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도전을 소신있게 또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도청에 계신 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서 전라북도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고 있다. 작년 10월에 불가능하게 보였던 사업이 이제 가시권으로 들어오고 가능성이 조금씩 높아져가고 있다. 특화단지 지정이 최종적으로 7월 20일 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정도일보) 부안군은 ㈜대일변산관광개발 김호석 대표가 지난 5월 4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이에 따른 답례품 전액을 6월 21일 변산면에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기부금의 30%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데 김호석 대표는 기부금 500만원에 따른 답례품 150만원 상당의 쌀을 변산면에 기탁한 것이다. ㈜대일변산관광개발은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로 2021년 부안군과 사업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운동.오락시설, 휴양.문화시설 등 총 4개 지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김호석 대표는 “고향사랑 답례품이 지역주민 지원을 위하여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답례품 재기부를 통해 부안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이 군민들의 불편과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조례를 제정해 부산물 배송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정부양곡 부산물 배송서비스라는 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정부양곡 부산물은 정부에서 관리하는 양곡의 도정 과정에서 생산되는 쇄미(5,200원/40kg), 설미(3,600원/40kg), 미강(1,500원/25kg)으로 작년 한 해에도 1,118t을 생산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군민(농업인)들의 가축사육 등 다용도로 쓰이며 사료 값 절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물의 공급 및 수령 절차가 매달 부산물을 신청한 이용자 순으로 부산물이 배정되고, 배정받은 군민(농업인)들은 군을 방문하여 요금납부와 수령증을 교부받아 정부양곡 도정공장에서 수령해 왔다. 군민 불편사항 과정을 보면 행정, 도정공장, 군민(농업인)들이 월초 다수 신청자가 몰리면서 군청 사무실에서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 일과 신청자가 고령농, 여성, 장애인 등인 경우 개당 25~40kg 상당의 부산물을 수령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차량 미 소유자는 부산물 수령 자체를 포기
(정도일보) 부안군 건설교통과는 22일 부안군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결의행사를 가졌다. 이날 결의행사에는 모범운전자회원과 건설교통과 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잼버리 성공개최 슬로건이 써있는 응원타올과 플래카드를 펼치고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잼버리 성공개최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외쳤다. 잼버리 결의 행사 후에는 번영로 상설시장 주변과 홈마트 사거리 주변을 돌며 올바른 교통문화 의식개선을 위한 교통문화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했는데, 캠페인에서는 매력부안 교통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교통신호 정지선 지키기, 주정차 위반 안하기, 주차장에 주차하기 등을 주민에게 홍보했다. 임택명 건설교통과장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조성, 도로유지관리, 교통질서 확립 등 다각적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군민들도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주·정차 활동에 적극적인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아동·청소년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연수는 총 3개 강의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의료 전문가가 참여한다. 비염·천식 등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은 전북대병원 호홉기 내과 김소리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 관리는 전북대병원 피부과 남경화 교수가 각각 강의를 맡는다. 알레르기 질환 아동·청소년의 생활 습관 관리에 대해서는 전북대 간호대 박숙경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의료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질환에 대한 전문적 정보와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자녀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우리 아이들이 비염, 천식,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오랫동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분야별 보건교육은 물론 다양한 건강관리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학 입시설명회에 학생·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학력 신장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 수험생들에게 보다 많은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설명회 횟수를 대폭 늘렸다. 최근 두 달 동안 총 7회의 대형 입시설명회를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의약계열·사관학교·이공계 특성화대·서울 및 전북권 주요대학 등 유형별, 지역별로 다양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4월 15일 ‘고 1,2학년 대상 입시설명회’와 6월 15일 ‘의약계열 설명회’는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 350석이 꽉 채우고도 자리가 부족해 계단과 바닥에 앉아 설명을 들을 만큼 많은 인원이 몰렸다. 교육청 입시설명회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진 탓도 있지만,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공교육 일타 강사’들이 참여해 정확하고 전문성 있는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EBS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인정받은 공교육 스타 강사와 대학별 책임 입학사정관의 수준 높은 강의가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만족도가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맞춤형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도·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뜻을 모으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합동워크숍은 학업중단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전북교육청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교육청뿐만 아니라 전북도 및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함께 했다. 코로나 이후 학업 중단율이 재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맞춤형 지원으로 학업중단예방 효과성을 높이고, 내실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합동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도·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간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 방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한계점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학업 중단율을 낮추기 위해 학업중단숙려제(7주 이내)를 적극 활용·독려하고 있으며, 위기학생 조기 발굴을 위한 학교 상담 강화, 학업중단예방중점학교(120개교), 학업중단 우선지원학교(고 10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서함양, 진로, 문화예술 등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정서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산시장,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6~9월까지 4개월간 유해물질 집중검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수산물의 안정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대상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여름철 주요 소비 수산물인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장어, 오징어, 낙지, 소라 등이다. 검사는 중금속,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되는 항목 위주로 진행한다. 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소비가 급증하는 제철 수산물 먹거리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최근 3년 동안 약 900건의 수산물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해 쏘가리, 전어회, 조피볼락 등 총 3건의 부적합 수산물을 적발한 바 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행안부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완주 비봉우리콩두부와 임실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행안부는 매년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기업성 및 지속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간판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비봉우리콩두부 영농조합법인은 완주군 비봉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100% 지역 자원을 활용해 두부류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마을기업의 수익으로 75세 이상 주민 16명에게 매월 5만 원의 주민자치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 6명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생이 두부, 흑두부, 검정 콩물 등 틈새 상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임실군 강진면에 위치한 농어업회사법인 섬진강다슬기마을 주식회사는 지역에서 채취되는 다슬기를 활용해 다슬기 맑은국, 다슬기 진액, 다슬기 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