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은 ㈜대일변산관광개발 김호석 대표가 지난 5월 4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이에 따른 답례품 전액을 6월 21일 변산면에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기부금의 30%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데 김호석 대표는 기부금 500만원에 따른 답례품 150만원 상당의 쌀을 변산면에 기탁한 것이다.
㈜대일변산관광개발은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로 2021년 부안군과 사업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운동.오락시설, 휴양.문화시설 등 총 4개 지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김호석 대표는 “고향사랑 답례품이 지역주민 지원을 위하여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답례품 재기부를 통해 부안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