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은 여름 휴가철 및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앞두고 소비자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건전한 유통체계 확립을 위하여 관내 농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 소비량이 급증하는 제철 과일과 부패, 변질이 쉬운 신선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사항 및 식품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나 올여름은 8월 1일부터 12일간 개최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로 인해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산물의 수요량도 급증할 전망으로, 군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제를 홍보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를 취하며 경미한 사항은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할 예정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악화로 인해 유통과정에서 변질이 쉬운 만큼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체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 일원(부안읍 서외리 13-1)에서 운영중인 ”세계 길거리음식 포차“를 오는 12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길거리음식 포차“는 부안군과 부안군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이 부안마실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난 9일 ”SBS 런닝맨(부안군편)“에도 방영되어 우수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자아냈다. 부안군은 포차 부지에 공용 쉼터를 조성하고 기존에 운영중이던 4개 점포를 7개 점포로 확대하여 월남쌈, 양고기, 소롱보, 타코야끼, 수제과일음료, 빙수 등 다양한 세계 길거리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운영시간도 매주 수요일에서 토요일은 12시부터 20시까지, 일요일은 12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월·화요일은 정기 휴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23 세계잼버리를 맞아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세계 길거리음식 포차 축제“도 개최한다. 매일 16시부터 23시까지 길거리음식 포차 부지에서 다양한 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매일 1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거리 공연도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10일 부안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사업’ 일환으로 성평등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기관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사업’은 전라북도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희롱·성차별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공공부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같이교육연수원 정주영 대표가 ‘안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시그널’이라는 주제로 교육 참여자가 함께하는 참여형으로 진행했으며, 안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조직문화 조성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조직구성원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교육 참여자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직장 내 상호 존중하고 안전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국 규모의 2023 새만금 전국가요제 행사가 7월 15일 오후 6시부터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새만금 전국가요제는 새만금의 가치를 알리며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전라북도의 후원을 받아 처음 마련한 행사이다. 지난달 6월 17일부터 29일까지 101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30일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는 15일 본선 진출자 12팀이 멋진 경연을 펼쳐 6팀이 최종 수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790만원(6팀)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가요제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자의 무대와 더불어 관객과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태진아, 서지오, 최시라, 김지율 등 초대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 부안읍 석동마을 주민일동은 지난 7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석동마을 양종천 이장은 “지난 6. 26일 전라북도에서 개최한 제10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부안군 발전을 위한 작은 일을 하자는 주민들의 뜻에 따라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하여 금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주민의 자율적인 마을개발을 통해 공동체로서의 상생과 협력,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쓴 결과에 축하 드리고, 장학금 기탁으로 그 기쁨을 함께 공유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미래형 거점유치원 수업나눔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미래형 거점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기반교육, 생태전환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업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형 거점유치원’은 미래사회와 지구생태계 변화 속에서 유아들이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과 배움이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군산도담유치원을 비롯해 △군산금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 △ 이리백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장수한사랑유치원 △우석대학교부설유치원 △활짝핀유치원 △푸른숲유치원 △호원대학교부속유치원 등 8개원이 운영되고 있다. 수업나눔은 △이리백제초병설유치원의 ‘백제 작은 숲 놀이터’를 시작으로 △푸른숲유치원의 숲 놀이 수업‘푸른숲 그린라이트’△군산도담유치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 ‘디지털과 만나는 동물놀이’△우석대부설유치원의 생태놀이 수업 ‘물과 흙 세상은 어떨까?’△호원대부속유치원의 민주시민교육 수업 ‘놀이 속에서 펼쳐지는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군산금빛초병설유치원, 장수한사랑유치원, 활짝핀유치원에서도 디지털을 기반 수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시(詩)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낭송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시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문학적인 활동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2023. 전북학생 시(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3일 전주기접놀이전수관에서 펼쳐지는 ‘전북학생 시(詩) 페스티벌’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주요 내용은 학생 시 낭송대회, 시 체험부스, 시인 초청 강연, 공연 등이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학생 시 낭송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신청 접수를 받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로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낭송 기준은 국내 시인의 시 1편을 암송(3분 이내)하는 것으로, 자작시 및 해외시는 제외되며 배경음악이나 소품, 악기 사용 등도 불가하다. 참가 신청이 많으면 예선심사를 거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다양한 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1일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가 점차 심각해지면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거석 교육감은“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제이다”며 “전북교육가족 모두가 일상 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교육감은 이병도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왕규 전주교대 군산부설초 교장과 이현노 신흥중 교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군산의 두 번째 특수학교가 2027년 문을 연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옛 대야초등학교광산분교장 부지 1만7449㎡에 총사업비 402억6800만원을 투입해 특수학교인 군산지음학교(가칭)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이 학교는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1학급 규모로 계획돼 있다. 전북교육청이 군산 특수학교 설립에 나선 이유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급증하면서 이 지역 유일한 특수학교인 군산명화학교가 과대·과밀 학교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 특수교육대상학생은 2020년 544명에서 2022년 629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군산명화학교 학생 수는 158명에서 186명으로 28명(17.7% P) 늘어나면서 특수학교를 신설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 ‘특수학교·학급 신설 및 증설’ 공약을 내건 서거석 교육감은 군산 학부모들에게 특수학교 설립을 약속하고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아냈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7년 3월부터 13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닐 수 있는 특수학교가 생기게 된다. 이에 앞서
(정도일보) 오수면이 지난달 26일부터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풀베기사업을 추진했다. 잡초목 생육이 왕성해지는 여름을 맞아 군도 101호선, 37호선, 면도 103호선, 둔남천, 오수천 산책로 등 8개 구간 50㎞ 주변의 잡초와 덩굴을 제거했다. 주민들과 오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오수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문 오수면장은“지속적으로 도로와 산책로 풀베기를 시행하여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2주간의 수영장 내부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는 2013년부터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수영장 수조 바닥타일 파손으로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긴급하게 부분 보수를 진행하여 재개장했다. 수영장 수조 물빼기 작업 후 바닥타일 점검 결과 전체적인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며, 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장 마감재 공사 시 수영장 바닥타일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역주민이 건강을 위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에 관한 사항을 최우선하여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산간 계곡을 찾는 이용객들의 산림 내에서의 불법행위 등을 내달 31일까지 집중단속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을 훼손하거나 오염시킬 수 있는 불법 시설물 설치, 취사 행위, 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채취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3개 반 29명을 편성․운영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불법 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허가 없이 산지를 전용했을 때는 산지관리법 등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산림휴양객들의 올바른 산림휴양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하겠다”며“올바른 산림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장마철 고추 병해충 확산 우려 속에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추에 가장 문제가 되는 탄저병 및 꽃노랑총채벌레, 담배나방 등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 약제 살균제 및 살충제 2종을 공급 완료했다.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고추 안정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고추 재배면적 415ha를 대상으로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편성,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고추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에서 약제를 선정하고, 농가별 고추 재배면적에 따라 수요조사를 통해 공급했다. 사업은 기존의 살균제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살충제를 추가해 살균제와 살충제 두 가지 약제를 1종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군은 약제 공급이 완료됨에 따라 고추 탄저병 공동방제 기간을 이번 달 7일부터 21일로 설정하여 농가가 탄저병 공동방제에 모두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고추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조건(온도 29℃ 이상, 습도 90% 이상)과 비바람에 의해 쉽게 확산된다. 주로 고추 열매에 발생하며 연녹색의 작은 병반이 점차 둥근 겹무늬로 확대돼 검게
(정도일보) 전북도는 11일부터 19일까지 5개 주요 산업단지 배출시설 환경기술인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규모가 작은 중소사업장의 환경기술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방법, ▲주요 위반 및 적발 사례, ▲환경오염사고 예방 및 조기 수습을 위한 자체 방재단 대응 매뉴얼 교육, ▲배출시설 점검 사전예고제 안내 등이다. 전북도는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환경오염 사고시 환경기술인의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정 전북을 만들기 위해 환경기술인에게 환경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배출사업장에 정기·수시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8월말까지 시ˑ군과 합동으로 15개반 45명의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산간 계곡 이용객이 늘어 산림 내에서 불법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주요 단속 내용은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천막, 단상, 물놀이 시설 등) 설치, ▲생활쓰레기 등의 상습 투기·적치, ▲야영장 운영에 따른 주변 산지 불법전용 및 입목 훼손 행위, ▲임산물 채취나 취사·흡연 등 소각행위 등이다. 불법 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 원상복구 등 후속조치할 방침이다. 다만, 도는 우선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과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시설에 현수막 등을 설치해 단속 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황상국 전라북도 산림녹지과장은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불법으로 산림 내 물건적치 및 시설물 설치 등을 할 경우 '산지관리법'제54조에 의거 보전산지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