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실시하고 2022년 하반기분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일환으로 가정, 상가,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과거 1~2년간 월별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반기별로 전력 절감량을 기준으로 연 2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주행거리 절감에 따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도 연 1회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중 전력량 5% 이상 감축한 901개소에 대하여 총 22백만원을 참여자 신청 요구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종량제봉투로 지급한다. 현금은 계좌 입금하고 물품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급한다. 또한, 기부를 원하는 참여자의 인센티브 5백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 온라인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탄소중립포인트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에너지
(정도일보) 임실군에 소재한 유가공업체의 임실N치즈 제품이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목장형 유가공업체인‘두마리목장’이 군의 대표 브랜드인‘임실N치즈’를 내걸고 홍콩 수출 시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임실치즈농협이 중국으로 첫 해외 수출을 성공한 데 이어 두 번째 해외 수출길을 확대한 것이다. 소규모 업체인 두마리목장에서 이룬 값진 성과이며,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두마리목장의 대표 제품인‘요거트’이다. 연간 10만개의 수량을 수출계약 맺은‘임실N치즈 요거트’는 동양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되어 홍콩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출은 글로벌 유통회사인 한인홍을 통해 홍콩 주요 도시 2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또한, 두마리목장은 올해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대표 제품인‘할루미치즈’가 2위를 하는 등 세계에서 인정한 치즈 제조 업체가 됐다. 두마리목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19년도에 ISO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다. ISO22000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적인 인증제도이며, 전 세계 기업이 동일하게 지정한 규정 안에서 작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입을 위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연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수험생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을 위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오는 7월 28일,29일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대입정보박람회는 올해 참여 대학 수를 늘려서 75개 대학의 부스가 개설된다. 많은 대학이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진학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대학별 상담 부스 운영 △대학별 입시설명회·진로 특강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사전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한 뒤 접수증을 출력하면 된다. 1회차는 28일 13:30~18:00, 2회차는 29일 09:30~12:30, 3회차는 14:00~17:00 운영된다. 회차별 중복 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EBS와 연계한 학교 현장의 영어교육 내실화를 도모한다. 전북교육청은 ‘EBS와 함께하는 AI펭톡(EBSe 콘텐츠) 활용 연수’를 오는 17일부터 10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AI펭톡 등 EBSe 콘텐츠 활용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북 EBSe 활용교사와 EBS 소속 강사들이 교원과 학생, 학부모에게 EBSe 콘텐츠를 소개하고, 활용사례를 안내한다. AI 펭톡 주요 기능 소개, 개인별 회원 코드를 통한 실습 및 활용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관심을 유도하고, 활용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EBS와 함께하는 AI펭톡(EBSe 콘텐츠) 활용 연수를 통해 전북의 많은 학교에서 다양한 EBSe 콘텐츠를 활용하고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EBSe 콘텐츠를 활용해 학교 현장에서 내실있는 영어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2023년도 동계 경관보전직불금 지급 대상 면적을 확정하고, 경관보전직불금 110억 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축제, 농촌관광 등과 연계하는 농촌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대상작물은 유채, 구절초, 국화류 등의 경관작물, 밀, 보리 등 준경관작물, 경관‧준경관작물 중 사료작물로 활용이 가능한 준경관초지다. 이들 작물을 재배하면 경관작물은 ha당 170만 원, 준경관작물은 ha당 100만 원, 준경관초지는 ha당 45만 원을 지원받는다. 전북도는 지난해 4~5월 2023년도 경관보전직불사업을 신청·접수해 올해 4월~6월까지 동계작물의 필지별 생육 및 개화 여부, 집단화 최소면적 충족여부, 지역축제·농촌체험 등 도농교류 프로그램 추진실적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점검 결과를 반영해 8,655ha, 110억 원을 지급 확정했고, 7월 중에 대상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도내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형성하는데 일조한 농가·농업인에게 빠른 시일 내에 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7월 15일부터 2년간 활동할 제8기 새만금위원회(위원장:한덕수 총리, 공동위원장:박영기 전북대 부총장)가 출범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제7기 새만금위원회 위원 임기 만료(‘21.7.15.~‘23.7.14.)에 따라 14명의 민간위원 중 9명을 신규 위촉하고, 5명은 연임해 제8기 새만금위원회를 새롭게 꾸렸다. 특히, 이번 제8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14명 중에는 전북도 인사가 다수 포함됨에 따라 도는 앞으로 새만금 사업 추진에 중앙부처간 소통 확대에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분야에 더해 투자유치 분야가 신설돼 새만금의 기업 유치 등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신규 위촉 위원은 김태형 KOTRA Invest Korea 대표, 이상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 박지현 ㈜로완 대외협력본부 매니저, 이승우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상임의장, 정지인 사회적가치연구원 학술연구팀 선임연구원, 김현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정책연구실장,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찬영 전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다. 앞서 전북도는 이번 민간위원 선정을 위해 투자유치 등 5개 분야에 부서 추천과 의
(정도일보) 전북도는 현재 전북 군산, 김제, 부안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미, 6월부터 많은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도 100mm~250mm(많은곳 400mm)의 비가 예보되어 있어 하천범람에 주의해야하며, 특히, 최근 인명피해가 발생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 예상 지역에 접근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잦은 비로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으며,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 하천변 산책로 및 산간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나 휩쓸릴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 금지를 당부했다. 현재, 정읍시 쌍암동과 완주군 상관면, 남원시 주천면의 도로가 사면붕괴로 통제됐으며 13일 새벽에 진안 정천면의 도로에 낙석이 발생하여 통제였으나, 현재 응급복구가 완료되어 통행이 가능하다, 앞으로의 강수 상황에 따라 통제되는 붕괴가 우려지역이 생기거나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통제 등 교통상황 변화가 생길것으
(정도일보) 전북도는 6월 말부터 지속된 장맛비로 인한 대처상황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부지사 주재로 장마철 호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협업부서가 참석했으며, 14개 시군에서도 각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호우로 인한 대처상황을 도와 시군이 함께 점검하고 추후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력·장비 등 가용 가능한 재원 투입 및 지원 등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는 사전통제를 적극 실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또“도민께서는 집중 호우 시, 야외 캠핑 및 계곡 아영 등을 자제하시고 산사태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땅울림, 물 솟구침 등 전조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대피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대책기간에 돌입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자연재난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인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5
(정도일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전 세계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20여일 앞두고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회원국들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잼버리 푸드하우스 세부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푸드하우스는 잼버리 참가자 및 일일방문객이 많은 다른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세계잼버리에서는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하여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등 19개국이 참여하여 22개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어 참가자들과 행사기간 세계잼버리장을 찾는 일일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하우스는 잼버리 델타구역에서 운영되며 세계 잼버리기간인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되나, 잼버리 참가자가 아닌 일일방문객들은 8월 3일부터 5일, 7일부터 10일 9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8월 6일은 문화 교류의 날로 제외). 조직위원회 최창행 사무총장은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참가자 및 일일방문객들이 회원국들의 음식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
(정도일보) 전라북도 농촌관광 활성화의 대표 단체인 ‘농촌관광 거점마을협의회’와 전라북도 출향인 중심으로 구성된 ‘(사)신지식장학회’는 13일 완주군 경천애인 거점마을에서 전라북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전라북도 대표 농촌관광 시설인 ‘농촌관광 거점마을’은 관광 수요를 적극 유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자매결연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백승기 (사)신지식장학회 이사는 “경관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그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북도 농촌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저희 단체뿐만 아니라 서울·경기지역에 계시는 출향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촌 농촌관광 거점마을협의회장은 “전라북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자매결연을 출향인 단체와 체결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언제든 전라북도 거점마을을 방문하시면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이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전라북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두 기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향후 전라북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관간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2023년도 공립학교 시설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립학교 시설업무 담당자 6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계설비, 전기, 소방 등 학교시설 유지관리 요령 △학교 자체 공사 추진 시 검토사항 안내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에듀빌) 사용자 교육 등이었다.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에듀빌)은 학교 시설물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국 단위 시설관리 시스템으로, 입력 데이터는 정책 기초 자료 및 교육환경개선사업 관리 등에 활용된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시설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쾌적한 학교 공간을 조성하고,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학교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13일 전북도청 1층에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출근하는 동료 직원들에게 직장 내 성희롱의 정확한 개념과 성희롱 발생유형, 피해 시 대처방안, 성희롱 신고 및 상담방법 등을 안내했다. 성희롱 행위자가 되지 않기 위한 인식으로 ▲지위를 이용한 사적 만남이나 사적 업무 등의 지시나 강요 금지, ▲말하기 전에 성차별은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하기, ▲성적 농담이나 스킨십 금지, ▲타인의 신체·외모에 대한 평가나 지적 및 사생활 침해 또는 간섭 금지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김관영 도지사는 “공직자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스스로는 물론 동료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양성이 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이번 성희롱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비롯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및 신고센터 운영, 전직원 폭력예방 사이버교육, 부서장이상 고위직 간부공무원 폭력예방 별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2024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공모사업'에 도내 농업경영체 5개소가 예비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도에서 추천한 39개소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9개소가 예비 선정됐다. 전북도에서는 당초 6개 경영체를 추천했고 이 중 5개소가 선정됐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의 조직화 및 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시장교섭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개년으로 나눠 경영체당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 규모로 지원한다. 1년차는 교육·컨설팅 등 역량강화 사업, 2년차는 공동이용 농기계, 시설장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 또한, 보조율이 높고 비교적 자유롭게 사업을 시행할 수 있어 가장 인기있는 정부보조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밭작물 특성상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밭작물 생산 및 수확의 기계화․자동화로 밭작물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가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1차 회의에서 ‘권한보다는 기회’를 달라며 국가 정책의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에 대한 기회를 촉구했다. 전북특별법에 따라 지난 4월 18일 가동되어 전북과 국조실이 꼼꼼히 준비해온 지원위는 3개월여 만에 1차 회의라는 결실을 맺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13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18개 부처 장차관, 10명의 민간위원, 도지사로 구성된 지원위 위원 30인 전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지원을 위해 전북도청을 찾았다. 회의는 위원장(총리)의 민간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전북이 그동안 호남평야를 기반으로 곡창지대 역할을 오랜 기간 담당하며 식량주권을 책임져 왔지만, 국가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인구와 경제 규모가 전반적으로 열세인 상황이다”며, “정부 각 부처가 각종 제도나 법령으로 전국을 획일적으로 규율해 왔던 관행에서 벗어나 전북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제도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간위원들의 지원 사격도 잇따랐다. 투자유치
(정도일보) 부안군문화재단이 지역기반 문화예술교육강사 15명 대상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문화를 배달합니다. 시즌2'의 일환으로, 문화예술행정 및 지역재단 활동 사례, 문화기획가 현장 이야기, 문화 다양성 마주하기,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동향 등 그 대상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15명의 문화예술교육강사들은 돌아오는 8월부터 본격으로 부안 지역 내 교통취약지역, 문화사각지대, 직장, 공동체(동아리 등) 등 부안지역 곳곳, 학습자가 원하는 곳으로 사진, 공예, 미술, 글쓰기, 인문교양, 음악 등 다양한 문화를 배달하게 된다. 이주환 예술진흥팀장은“이번 양성과정을 계기로 역량있는 지역 강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개인의 성장과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를 바란다”며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제도적인 근간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