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역대학과 손잡고 ‘청소년 상상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 상상학교’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일반고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와 학업설계 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고등학생 368명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군산대, 전북대, 원광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강형 12강좌 탐구형 10강좌가 운영되며, 특히 10개의 주제로 구성된 탐구형 강좌는 관련 연구실을 직접 방문하여 20시간의 실험 위주 활동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특강형 강좌는 인문학, 자연과학, 철학, IT 등을 특강 주제로 다루며 독서, 토론, 탐구, 실험, 발표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북교육청 지원(일부 대학 재원)으로 전액 무료이고, 강좌 이수 학생에 대해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 또는 진로활동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청소년 상상학교는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역량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수업
(정도일보)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 7월 21일 새우류 바이오 양식기술의 선두주자인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과 스마트 수산양식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갑각류(새우류)의 종자 보존, 연구 개발 등을 위한 공동 연구·조사 ▲스마트 수산양식 관련 전문지식, 기술 및 각종 정보교환 ▲학술·출판물의 상호교환 등 학술적 교류 ▲기타 협력분야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에서 보유중인 무병새우 종자 및 모하이식을 제공받아, 스마트 순환여과양식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 간 첨단 스마트 순환여과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가 R&D 예산확보 및 연구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재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양식산업 발전 부분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며 “향후, 수요가 많은 갑각류 신품종 양식기술
(정도일보) 전북도는 최근 해외발 테러의심 우편물이 도내 각 시군에 신고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지침을 마련하고 각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의심 국제우편물의 경우 경찰과 소방에 신고하면 군부대, 지역보건소 등 관련기관들이 합동으로 출동해 의심 우편물을 확인하는 등 현장 조치할 예정이다. 폭발물 및 화생방 탐지는 경찰특공대 및 35사단과 전북지방환경청에 지원 요청해 처리하고, 화학 및 방사능 탐지의 경우 시군 소방서 구조대에서 수행하며, 생물탐지는 시군 보건소에서 수행 후 밀봉포장을 실시하도록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국제우편물이 도착한 경우 발송인 수취인 등을 면밀히 파악한 후 개봉하고, 의심될 경우 112,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정기관에 반입되는 외부우편물에 대해 보관과 반입절차에 대해 실태 파악 후 문제점 발생시 보완‧개선할 것을 요청했으며 국정원 및 경찰청과 상황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테러 대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5일까지 도내 보관 중인 의심우편물은 52건, 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0일 농업인대학 한우반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한우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암소 생식기의 구조와 기능, 번식 주기 및 변화, 발정주기에 따른 호르몬 양의 변화 등 한우 수정의 전반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실제 한우 자궁을 이용해 자궁경관을 잡고 정액을 주입하는 등 인공수정을 직접 해보는 실습 교육 과정도 병행했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임실군 한우 농가의 자가 인공수정 능력을 향상시켜 송아지 생산비를 절감 함으로써 한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 씨름장에 이달 넷째 주 전북 정읍 칠보초등학교 외 19개 팀 138명 선수가 씨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포함 타 시도에서 온 20개 초, 중, 고, 대학교 씨름부는 임실군 씨름장 및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과 체력단련실을 이용,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작년 하계‧동계 전지훈련으로 35개 팀 310명이 임실군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 하계 전지훈련으로 20개 팀 138명이 방문해 임실군이 명실상부 씨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대한씨름협회 이준희 총괄본부장이 임실군을 방문해 씨름 종목 활성화 노력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대한씨름협회 차원의 임실군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임실군의 씨름에 대한 애정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임실군 씨름장은 2020년 임실군종합경기장 내에 준공됐고, 인근에 수영장, 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어서, 임실군이 씨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을 찾는 전지 훈련팀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크게
(정도일보) 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는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25일 2023 변산비치파티 준비상황을 현장점검 했다. 2023 변산비치파티는 참여형 비치댄스 경연을 대표프로그램으로 하여 변산해수욕장 방문객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풍성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탐방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변산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변산해수욕장에 위치한 전라북도교육청 교직원 수련원 건너편에서 열리는 2023 부안 워터페스티벌은 지난 8일 개장하여 다음달 20일까지 44일간 운영되며,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장, 놀이기구 등의 각종 놀거리와 지역주민이 직접 판매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23 부안 워터페스티벌과 2023 변산비치파티에서 먹거리 장터를 준비하고 있는 한 지역주민은 올여름 부안에서는 해수욕과 짜릿한 물놀이 및 탐방객과 댄스경연을 동시에 즐길
(정도일보) 부안군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5일 부안군 주요 영외과정활동장을 최종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세계잼버리를 일주일 앞두고 부안군 주요 영외과정활동장 시설물과 체험활동 전반을 점검해 안전하고 내실있는 과정활동을 위해서 실시됐다. 부안군은 세계잼버리 기간 동안 직소천, 부안영상테마파크,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청자박물관, 변산해수욕장 등 총 15개의 영외과정활동장에서 1일 8,600여명의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고사포해수욕장에서는 숲 밧줄놀이에 대한 안전성 여부와 사고발생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점검하고,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에서는 층간 이동시 안전사고 문제와 김치 담그기 체험시 위생 철저를 주문했다. 부안군은 영외과정활동장 외에 위기상황 및 민원 발생에 대비한 준비도 하고 있다.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세계잼버리 조직위 상황실과 연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주간에는 관광․교통․환경 등 7개 상황반을 편성, 운영하고 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근무자를 증원
(정도일보) 부안군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3박4일동안 진서면 소재 운호교회에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부안 운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은숙) 주관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원어민강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주춤했던 영어캠프를 다시 개최하여 올해로 제14회차 행사가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골든벨, 주제별 영어 토론,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을 편성하여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기본 영어회화 수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원어민 교사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다문화 전통 요리·음악·댄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를 주관하는 최은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해 주는 모습과 다른 아이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신나게 즐기면서 더욱 많은 감동과 추억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서난이(전주9) 의원이 ‘지구를 지키는 청년 스타트업(환경편)’ 세미나를 2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전북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라는 타이틀로 도내 창업 청년 기업 대표들의 성장과정과 경영상 고충을 청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전북도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서난이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청년기업인 ㈜청세, ㈜쿨베이스, ㈜오이스텍 대표의 발제와 함께 전북이노비즈센터협의회 임동욱 회장, 전북도 윤세영 창업지원과장, 최지선 생활환경과장,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수영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도일보) 전북 균형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연, 전주10)는 7월 25일 전북 균형발전 및 공공기관 추가 이전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상반기에 있었던 1~2차 업무보고를 중심으로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 준비 상황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 대응 상황,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향 금융중심지 지정 대응 상황 전북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용역 추진,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추진 상황,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관련, 글로컬대학30 선정 추진 현황 등으로 주요 현안별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전용태 위원(더불어민주당, 진안)은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목표 달성 및 채용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성수 위원(더불어민주당, 고창1)은 금융중심지 지정 대응과 관련하여 추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과 의지 부족에 대해 질타하고, 금융중심지 지정에 있어
(정도일보) 24일, 전북도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북 지역상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전북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은 관내 공공기관이 수요로 하는 물품 구매, 공사 및 용역 시행 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산 판매하는 상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시책을 수립 시행하며 지역상품과 업체 등에 관한 정보를 관내 공공기관에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도지사는 전북도와 관내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위해 노력해야 하고 지역업체가 생산한 우수 자재나 물품에 대해선 설계단계부터 반영토록 노력해야 한다. 이밖에 지역상품 우선구매 촉진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북도는 소관부서와 계약총괄부서, 사업부서의 과장, 팀장급으로 구성된 공공구매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게 된다. 협의회는 지역상품 구매촉진과 구매계획 및 실적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의 심의, 협의 기능을 가지며 구매촉진 우수 공공기관에 포상할 수 있는
(정도일보) 도내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관리, 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가 마련됐다. 김슬지(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402회 임시회에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어린이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을 예방하고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 조례안에서 정한 ‘어린이’란 13세 미만의 사람이며,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어린이 안전 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어린이 안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특히, 도지사는 어린이 안전사고와 어린이 안전관리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면서, ▲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이용시설을 통한 교육 ▲어린이 안전 교육프로그램 제작ㆍ보급(어린이집, 학교 등) ▲어린이 안전관리 전문교육기관의 위탁교육 등을 실시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았다. 또한, ▲어린이 안전관리를 위한 조사·연구·홍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어린이 안전사고 유발요소 제거 ▲도지사가 어린이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와 굿네이버스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25일 전라북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단원들이 제안하는 정책제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굿모션 단원 53명을 비롯해 전라북도의회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김경환 본부장, 굿네이버스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조자영 관장,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조현경 관장,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김미선 관장, 전주용와초등학교 심정주 교장, 전주북일초등학교 박성임 교장, 완주봉서초등학교 정현욱 교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70여 명이 함께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권리주체인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동참여 조직으로 지난 2021년부터 활동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왔다. 굿모션 단원들은 금번 간담회에서 2023년 상반기 동안 전라북도 내에서 침해된 아동권리 상황
(정도일보) 전북도는 27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새만금 신항 특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3 새만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2선석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의 활성화와 중장기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포럼 발제는 이희용 교수(영남대학교)와 김세원 실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맡았다. 이들은 각각 글로벌 콜드체인물류 발전을 위한 새만금 신항의 역할, 우리나라 탄소중립 항만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이희용 교수는 ▲항만물류 환경변화와 정책동향, ▲새만금 신항이 글로벌 콜드체인 허브로 발전하기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콜드체인 밸류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김세원 실장은 친환경・저탄소 시대에 적합한 탄소중립 항만 정책에 부합하는 새만금 신항 운영 전략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은 원승환 교수(군산대학교)가 좌장을 맡았고 김종경 (사)한국포장학회 회장, 장성언 바이오코엔(주) 부사장,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 양현석 (사)해운항만물류정보협회 이사, 이균형 전북CBS 보도기획국장, 장유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정도일보) 4년 만에 전북지역 택시요금이 인상된다. 이에 택시업계는 요금 인상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정 노력에 나서고, 전북도는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전라북도는 전북 법인 및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주관으로 25일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다짐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들은 ‘깨끗하고 친절한 택시, 도민에게 신뢰받는 택시,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는 택시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편리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택시요금이 인상된 만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택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도와 시군, 택시업계는 합동으로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장소 및 심야시간대에 승차거부 등 택시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택시업체 및 개인택시지부는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을 위한 자체 교육을 8월까지 실시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