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오는 8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전북의 국보·보물이 있는 현장과 온라인 등 다양한 장소에서 기획특별전 ‘전북의 국보·보물 산책’을 개최한다. 전라북도는 올해 문화재 1,000건 시대를 열고,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로의 전환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전라북도의 문화유산 가치를 조명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문화유산을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는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밖으로 보물산책’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백제왕궁박물관, 원광대학교 박물관, 정읍시립박물관, 김제 금산사 성보박물관 등 6개의 박물관과 연계한 전시가 준비됐다. 박물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매월 선착순으로 전북의 국보·보물 굿즈를 증정하고, 박물관이 아닌 국보·보물이 있는 현장의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편안하게 즐기는 전시‘방구석 보물산책’도 함께 준비됐다. 8월부터 12월까지 전북의 국보·보물 다큐 영상이 유튜브 채널 '전북의 국보·보물산책'에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숏츠
(정도일보) 전북도가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역사적 흔적과 유적지를 연계한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프로그램인 ‘왕의 길을 걷다’ 여행상품을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태조 이성계의 조선건국과 관련한 역사적인 유적지와 설화 등 문화자원이 51개소(전국 67개소 중 76%)나 도내에 있어 이번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 유적의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재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역사 분야 1타 강사로 불리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참여하는 태조 이성계 역사 유적지 대상 홍보 동영상을 제작, 전국적으로 이성계 유적지를 널리 알려 관광객을 유인할 방침이다. 최태성 강사는 ‘EBS 한국사 강의’, ‘KBS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다수의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역사탐방은 8월 19~20일(1박 2일)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명 블로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25여 명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경기전, 남원 황산대첩비지, 진안 마이산 등 대표적인 이성계 유적지를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자율형 종합감사를 도입키로 한 가운데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3~4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3년도 학교자율형 종합감사 제도 시범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자율형 종합감사란 학교에서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스스로 업무를 개선할 목적으로 학교 자체적으로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 처분과 개선 등을 스스로 이행하는 것을 말한다. 단설유치원 및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학교자율형 종합감사제 및 시범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타시도 운영사례 소개를 통해 도내 학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학교자율형 종합감사 시범운영은 올해 8월 이후 정기(종합)감사 예정인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86교 중 학교장이 교직원 의견 수렴을 거쳐 희망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유․초․중학교는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으로 오는 22일까지 희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학교별 일정에 따라 1·2·3단계 점검 및
(정도일보) 일본 이시카와현(石川県) 지사를 비롯해 의장단 등 대규모 방문단이 2일과 3일 전북을 찾아 다각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별도의 청소년교류단도 동행해 전북에서 가정체험(홈스테이) 프로그램과 비빔밥 만들기 등 전북문화 체험과 백제 유적지를 견학할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양 지역 지사들과의 대화시간을 갖는 등 대면 문화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하세 히로시(馳浩) 지사가 현의회 의장단과 언론사 등 20여명의 대규모 방문단을 이끌고 전북을 방문했다. 김관영 지사와 하세 히로시 현지사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공식 면담을 갖는 자리에서 교류 22주년째를 맞이하는 양 지역이 지역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와 산업 분야 등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시카와현지사가 전북도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1년 교류 10주년 이후 12년 만이다.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지사는 양 지역간 교류 다각화에 대해 이야기 하며 “특히 도와 문화를 매개로한 교류를 우선 확대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왔다. 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진로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정보와 학과 소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문 인력을 갖춘 도내 대학에 위탁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4~26일에는 전북대학교, 8월 2~4일은 전주대학교에서 각각 운영했다. 전북대는 전문적인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사회의 핵심 분야인 미디어 관련 이해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제작 실습 및 체험, 미디어 직업의 세계,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공감과 소통의 스피치, 진로 콘서트, 언론사 견학 등이 운영됐다. 전주대는 다문화사회와 인재, 미래사회와 대학 등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에게 자신과 대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영화방송학과·환경생명과학과·상담심리학과·관광경영학과·중등특수교육학과·패션산업학과 등에서 학과별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서 창의적인 사고를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학생 학업 설계·관리 등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4일 이틀간 전주대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총 30차시로 구성된 고교학점제 관련 원격 직무연수과정을 이수한 44명의 일반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과 고교학점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 수업 중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 예방 지도, 진로·학업 설계 지도 사례, 고교학점제와 대입, 고교학점제와 학교 공간 조성, 분임별 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소속 교사를 중심으로 8개 소그룹을 편성해 분임별 활동을 진행한다. 교고학점제 현장지원단은 고교학점제 관련 연수의 기획·운영·강의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교사들로 연수대상자에게 사전에 제시된 단위학교 2022·2023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2024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실습을 이끌어 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유효선 중등교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하반기부터 스마트기기를 보급함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부모-자녀와 함께하는 썸머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썸머스쿨은 올해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인 ‘미래교육 환경구축’의 이해를 넓히고자 웨일북 사용법 및 리터러시 교육으로 진행된다.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기 6회에 걸쳐 도교육청 1층 늘품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교육적인 콘텐츠를 탐구하고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학부모에게 교육적인 앱, 온라인 강의, 창의적인 게임 등을 소개해 자녀들이 스마트기기를 학습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안내한다. 또한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스마트기기 사용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학습과 놀이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스마트기기는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지만, 적절한 사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부모-자녀와 함께 스마트기기 활용법 및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에듀테크 교실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및 위기학생 상담 교원에 대한 업무경감 을 위해 전북학교폭력예방지원 홈페이지 ‘늘품우리’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늘품우리’는 학교폭력 처리 및 위기학생 지원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것으로 학교폭력예방 등과 관련한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늘품우리’는 학교폭력예방과 위기학생 지원 두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학교폭력예방 분야는 학교예방교육자료, 사안처리 절차, 피해학생 상담지원, 가해학생 특별교육 등을 담고 있다. 이는 학교폭력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고 학부모, 학생의 학교폭력 처리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기학생 지원과 관련해서는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치유·회복 프로그램과 상담기관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학교의 위기학생 지원사업에서부터 가정형 Wee센터, 병원형 Wee센터,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다들어줄개톡(자살예방)까지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들이 소개돼 있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근절 및 학교폭력 원스톱(ONE-ST
(정도일보) 전북 전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온열환자 및 인명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행정부지사 주재로 3일 관계부서와 시군 부단체장들이 합동으로 폭염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7월 31일부터 전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초기 대응단계 가동중에 있으며, 도와 시군 재난부서 실무반 88여명이 비상 근무 중에 있다. 8월 2일까지 폭염피해로는 온열질환자 92명과 고령사망자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가축 2만7733두가 폐사했다. 이는 22년도 동기(온열질환 70, 사망 0) 대비 피해상황이 급증한 상황이다 전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이재민 재해구호물자 추가 구입과 노숙인에 대한 주기적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가축방역관 주도의 동물의료지원반(14반/42명) 운영과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키로 했다. 또한, 수산분야로는 양식생물 피해 저감 대응장비 보급, 2차피해 예방을 위한 사체처리를 지원키로 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및 한낮 야외, 시설하우스 농작업 중단 홍보 등의 농민보호 대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건설사업장에는 폭염취약시간(오후
(정도일보) 부안 새만금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개최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부안 곳곳의 영외과정활동장에서 부안의 매력을 온몸으로 마음껏 즐기고 있다. 이번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158개국 4만 3000여명의 청소년들은 영내 활동 뿐만 아니라 부안에 마련된 직소천, 부안영상테마파크 등 15곳의 영외과정활동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는 국궁, 씨름, 강강술래, 사물놀이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체험을 하고 있으며 변산마실길에서는 마실길 트레킹, 부안예술회관의 반고흐 레플리카 전시회 관람, 부안읍 투어를 함께 체험하고 있다. 또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에서는 곰소젓갈을 활용한 김치담그기와 김치부침개 먹기 등 K-food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직소천에서는 패들보드, 부유식 수영장 등 영지 내에서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줄 수 있는 수상체험에 흠뻑 빠져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일 고사포해수욕장 숲밧줄 놀이 과정활동장과 직소천 수상활동 과정활동장에 이어 3일 부안영상테마파크 전통문화체험 과정활동장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정도일보) 고슴도치 섬으로 잘 알려진 부안군 위도에서 3일부터 6일까지 제2회 위도호박축제가 개최된다. 넓은 갯벌, 아름다운 풍광과 토양이 좋은 위도에서 펼쳐지는 주민 주도형 위도호박축제는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에서 매년 열리는 호박축제를 롤모델로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국내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특이하고 다양한 모양의 호박을 즐기고, 맛보고, 문화로 향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인기를 모았다. 올해도 (주)아시아 종묘에서 협찬한 미니 단호박과 자이언트 호박 등이 더해져 다양한 품종과 아기자기하고 예쁜 호박을 선보였다. 축제기간 동안 위도해수욕장인 주행사장에서는 호박페인팅&페이스 페인팅의 직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섬주민들의 다양한 호박요리와 호박막걸리 등 지역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과 헝가리안 와인등 의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늘 8월 4일은 치도리 앞바다에서는 ‘세계는 하나’ 인간띠 이루기 행사가 펼쳐진다. 썰물시 나타나는 Y자로 갈라진 갯벌 길 위에서 뮤지컬 가수 임태경이 ‘손에 손잡고’를 열창하면서 다함께 태극기와 만국기를 휘날리는 ‘모세의 기적’ 행사는 현재 세계 청소년이 하나가 되는 2023
(정도일보) 이정석 부군수가 부안군 역점 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건의를 위해 기재부를 방문했다. 지역 국회의원인 이원택의원 또한 함께하며 중앙부처 설득에 힘을 실었다. 이번 방문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7월 28일 기재부를 방문해 발품행정을 한 데 이어 6일 만에 재방문하는 일정으로 정부예산안 확정에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기재부에 부안군 사업을 각인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석 부군수는 먼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방문해 부안지역의 호우피해상황을 설명하며 용적·양산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 사업(총사업비 248억원)과 백석지구 배수개선 사업(총사업비 74억원)에 대해 국지지원을 요청했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줄포 갯벌 치유센터(총사업비 170억원)와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총사업비 192억원)도 2024년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조용범 사회예산 심의관을 방문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총사업비 198억원)과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사업(총사업비50억원)을 건의했다. 이어
(정도일보) 150여개국 4만 3천여 명의 전세계인이 참가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 도시인 부안군은 잼버리 행사장 내 델타구역에서 부안군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일부터 시작된 부안군 농특산물 판매장은 11일까지 운영되며 천혜의 자원이 풍부한 부안에서 생산한 부안군 대표 농특산물인 쌀, 젓갈, 김, 오디가공품, 버섯 등을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뿐만 아니라 잼버리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부안군 SNS를 구독하고 이를 인증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군 농특산물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부안군 농특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부안군을 추억할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 세계잼버리를 맞아 전세계인과 관광객들에게 부안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안군 농특산물 브랜드가치 상승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값비싼 수입 사료 대체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하계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 운영에 돌입했다. 올해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사료작물 품질 저하 등으로 사료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군은 적기 수확을 통한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신규 조사료 수확기 확보, 대행 인력 전문 교육 실시 등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 기준 100여 농가 80ha 신청을 받을 정도로 생산 농가 및 축산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적기 수확을 통한 고품질 조사료 생산과 동시에 저렴한 대행료를 책정하여 소값 하락 및 각종 생산 비용 상승,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조사료 재배 활성화는 축산 및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식량안보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농작업 대행단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사료 자급률 향상과 고품질 조사료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청웅초등학교와 오수초등학교 두 곳에 조성한 학교숲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지난 1일 청웅초등학교, 오수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실군은 학교숲에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하자기간동안 식물과 시설물 관리를 하고, 학교는 학교숲의 유지‧관리와 학교시설의 변화가 있을 때 조성된 녹지를 최대한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두 개 학교에 학교당 1억원씩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문그로우, 홍가시나무, 청단풍 등 교목류와 영산홍, 은목서, 돌단풍, 수선화, 옥잠화 등 관목류 및 초화류를 다양하게 식재했다.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되는 계기가 됐다. 환경친화적인 녹색공간에서 쉼과 치유를 얻는 학교숲은 그동안 오수중학교, 삼계중학교, 덕치초등학교, 관촌초등학교, 청웅중학교에 조성했다. 학생과 교직원 및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사업목적에 맞는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학교숲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초등학교, 공민학교, 중학교, 고등공민학교, 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