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21일) 오후 강릉시 강릉항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 레저활동 중 표류하게 된 60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58분경 강릉시 강릉항 인근 해상에 표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였다. 이날 동해상에는 풍랑특보로 인해 파도가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에서 확인결과 윈드서핑 레저활동자가 보드 위에 앉은 채 표류중인 것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구조한 후, 윈드서핑과 표류자를 연안구조정에 편승코 강릉항으로 이동하였다. 구조된 표류자는 전신 슈트를 착용하고 있어 건강상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이 좋지 않을 때 윈드서핑과 서핑객이 레저활동을 즐기는 경향이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기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특보 발효 중 수상레저활동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윈드서핑과 서핑 등 레저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관할 해경에 신고 후 즐길 수 있다. 만약 신고하지 않고 수상레저활동을 하게 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5일 수중레저 활성화와 국민편의를 위해 서귀포항 동방파제에서 자유롭게 수중레저(스쿠버)활동이 가능하도록「해양레저활동 허가수역」고시를 변경하였고, 이와 관련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도 수중레저협회(협회장 김선일)와 21일 만남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는 다이버 강습 장소로 인기가 높은 서귀포항 동방파제가 5월 이후 수중레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효율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해경과 수중레저협회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조류가 쎈 장소, 최근 사고 빈도가 높은 해역 등을 조사하여 안전한 수중레저활동이 가능하도록 「수중레저 안전지도」를 제작·배포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이날 수중레저협회장 국민편의 및 자율적인 수중레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서귀포해양경찰서에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수미 목포시의원이 김훈 전 의원을 상대로 고발한 성희롱 혐의가 무혐의가 나온데 이어 항고에서도 광주고등검찰청이 기각 결정을 내려 파장이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훈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수미 의원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성희롱 혐의에 대해 또 다시 항고했지만 지난 9일 기각처분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번 검찰의 기각 결정은 사법기관인 검찰이 공정한 잣대로 사건을 판단했다” 면서 “정의로운 판단을 내린 검찰의 결정에 경의를 표하며 사회정의는 살아있다”고 강조했다. 김훈 전 의원은 목포지역 사회단체에 대해서도 또 다시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 전 의원은 “성희롱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마녀사냥을 멈춰 달라고 간절한 심정으로 부탁했다”면서 “항고 과정에서도 1인 시위를 펼치면서 또 다시 파렴치범으로 몰아간 행위는 2차에 이은 ‘제3차 인격살인’이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억울함과 이번 사건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면서 “보이지 않게 마음속으로 응원해준 목포시민과 지지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훈 전 의원은 “일부 시민단체들의 마녀사냥으로 여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 격리 조치 의무화가 시행된 가운데 목포해경이 자가격리 조치중인 외국인 선원에 대한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위반 사례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 조치중인 외국인 선원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감소 등 다소 주춤한 분위기를 틈타 자가 격리 중인 외국인 선원들이 무단이탈하여 외부활동 우려가 있어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에 해경은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고 보건소, 출입국 등 유관기관 간 정보교환을 통해 해․수산종사 외국인 자가 격리 대상자를 파악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적발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할 예정입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자가격리자 본인은 물론 주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가격리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2조 입원 또는 격리 조치 의무를 위반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가 낚시배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항공 모니터링 강화에 나선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완화와 함께 주말을 이용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관내 낚싯배 이용자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낚싯배는 총 476척이 출어하는 등 지난 3월 15일부터 31일 대비 96척이 증가하였으며, 이용자 역시 4,312명으로 약 80%(1,949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낚싯배 이용자들에 대한 비대면 안전관리 활동과 함께 해상 접근성 강화를 통한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속초해경은 우선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낚싯배 210여척과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드론 이용 항공순찰에 대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강화해 안전위반 행위에 대한 사전 차단 활동에 나선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월 1회 이상,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초과, 선상 음주 등 안전위반 행위에 대한 항공 단속을 벌여 낚싯배 사고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코로나-19 감염증 선제적 예방과 적기 영농 실천을 위해 지역특화품목 육성 교육을 SNS를 활용한 온라인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1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기초과정과 보성생명농업대학 과정이 개설됐다. 비대면 온라인 농업인 교육은 최소 인원만 현장에서 강의를 수강하고 전문강사가 동영상으로 강의를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농업인들이 개별적으로 수강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업인들은 댓글창이나 단체 대화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질의응답을 통해 학습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에 참여중인 양 모 씨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해 걱정이 많았지만, 온라인교육을 통해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좋았다”며 “보성군 농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해주는 농업기술센터가 있어 힘이 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적기 영농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보성군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0일 조성면 축내리 일원 키위 농장에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공직자, NH농협 보성군지부 등 60여명이 함께 키위 꽃봉오리 솎기 작업에 참여했다. 보성군은 지난 16일에는 차 재배 농가를 찾아 차나무 묘목심기 봉사를 펼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농민과 고통을 분담해 나가고 있다. 현재 농촌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내국인 노동자 구하기도 어려워져 현재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키위농가 이복재 대표는 “이번 작업은 1년 키위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작업인데 일손부족으로 시기를 맞추지 못할까 걱정이 많았다”며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농업인들이 적기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해 나가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오는 27일 판문점선언 2주년을 맞아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이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판문점선언 2주년을 계기로 이날 오전 11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통일부장관, 국토부장관, 강원도지사 등 정부·지자체 및 관계단체장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의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남북 철도연결을 염원하는 퍼포먼스와 기념 식수 등이 진행된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좌석 간 거리두기,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남북철도연결에 있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아울러 판문점선언 2주년을 맞아 남북철도연결 합의 등 남북정상선언 이행 의지를 다지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모을 것이다. 이에 앞서 23일 통일부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주재로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는 문제를 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국민의 삶은 지금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며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처리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의 2차 추경안 국회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여야에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대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것이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국민들의 하소연”이라며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일해왔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소득과 생계를 보장하고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응해 시급히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즉각적인 집행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신속히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자체 협업체계를 구축해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우리 주위 곳곳의 대한민국 영웅들이 위축되지 않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5월부터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드론(무인비행장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안가의 특성상 갯바위, 암초 등 인력과 장비의 투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올해 2월부터 완도군과 협의를 거쳐 드론 확보를 추진해왔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총 3대의 드론을 해경 구조대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에는 실종자수색에 용이한 적외선 ‧ 열화상 카메라, 익수자 구조를 위한 스피커 및 자동팽창식 구명팩 투하기능 등 첨단기능이 탑재 되었고, 4월 중순부터 자체 교육과 드론 교육 과정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하여 실종자 수색, 해상순찰, 불법조업 단속 등 업무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인력과 경비함정 등의 전통적인 자산 뿐만 아니라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드론 장비 운용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울산해경,주전 동방 57Km해상 표류어선 릴레이예인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20일 오후 주전 동방 57Km해상에서 항해불가로 표류하던 어선을 긴급 구조․예인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20시 29분경 어선 H호(38톤, 통발, 안흥선적, 승선원 10명)가 스크루 줄감김으로 항해가 불가능하게 되었고 인근에서 조업이던 D호선장(이하미상)이 포항어선안전조업국 경유 울산해경 신고한 사항으로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승선원의 안전을 위해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하는 동시에 1,000톤급 경비함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같은날 오후 11시55분부터 예인을 시작하였고, 오늘(20일) 오전 4시 30분에 북구 신명 동방 19Km 해상에서 중형함정에 인계하여 오전 8시 10분에 경주 감포항에 안전하게 입항하였다 . 울산해경 관계자는“울산해경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한 바다를 위해 24시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5월 말까지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및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이번에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본예절과 현장에 강한 재난현장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소방공무원 근무규정 및 예절규정 ▲소방차량 점검 및 관리 ▲현장활동 기본전술훈련 ▲구조·구급장비 사용 및 응급처치 ▲현장활동 행동요령 ▲보안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청렴도 향상 교육 등이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늘 안전하게 근무하길 바란다”며 “신규 임용자가 선배들의 풍부한 경험과 실무 능력을 습득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조직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현장에서 출동 중 아무리 긴급 사이렌을 울려도 길을 비켜주지 않는 운전자 때문에 출동이 지연돼 화재를 키우거나 신속한 인명 구조를 하지 못하게 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된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소방서 업무의 현실이다.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관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노력 중의 하나가 소방통로 확보를 통한 화재현장 5분 이내 도착률 제고다. 화재 발생 후 5분이 지나면 연소확산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현장피해가 가속화되므로 그 전에 도착하여 소방활동을 수행해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심정지, 호흡곤란 등 응급환자도 5분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때 소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방통로 확보를 통해 화재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한다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자동차 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상가밀집지역 및 주택가 이면도로나 골목은 말할 것도 없고 아파트 주차장에도 자동차들이 무질서하게 주차되어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어렵게 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교통환경 탓인지 소방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양보의식도 예전보다 나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기억, 함께, 평화“ 시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25 전쟁이야기, 지역 현충시설, 각종 보훈행사 활동 등을 ‘기억’, ‘함께’, ‘평화’, 3대 주제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직접 그린 그림과 창작시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은 청소년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5월 20일 까지 우편접수로 받는다. 보훈지청은 유·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총 18명을 선정하여 전남동부보훈지청장 및 유관기관장 상과 상금 총 190만원을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동부보훈지청 홈페이지 ‘우리청 소식’ 이나 페이스북, 인스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탁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우고 대국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침체되어 있는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최근 공장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5월 말까지 제조공장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15~’19년)간 전남지역 공장화재는 총 337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97억 원에 달했다.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94건(27.9%), 부주의 79건(23.4%), 기계적 요인 74건(22%)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주요 제조공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현장지도와 더불어 소방시설 폐쇄‧차단 여부 확인, 화재저감을 위한 교육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남정열 서장은 “공장화재는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재산피해 비중이 크다.”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