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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제조공장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최근 공장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5월 말까지 제조공장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15~’19년)간 전남지역 공장화재는 총 337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97억 원에 달했다.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94건(27.9%), 부주의 79건(23.4%), 기계적 요인 74건(22%)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주요 제조공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현장지도와 더불어 소방시설 폐쇄‧차단 여부 확인, 화재저감을 위한 교육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남정열 서장은 “공장화재는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재산피해 비중이 크다.”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