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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안전한 수중레저 문화조성, 민·관 상호협력 강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5일 수중레저 활성화와 국민편의를 위해 서귀포항 동방파제에서 자유롭게 수중레저(스쿠버)활동이 가능하도록「해양레저활동 허가수역」고시를 변경하였고, 이와 관련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도 수중레저협회(협회장 김선일)와 21일 만남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는 다이버 강습 장소로 인기가 높은 서귀포항 동방파제가 5월 이후 수중레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효율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해경과 수중레저협회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조류가 쎈 장소, 최근 사고 빈도가 높은 해역 등을 조사하여 안전한 수중레저활동이 가능하도록 「수중레저 안전지도」를 제작·배포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이날 수중레저협회장 국민편의 및 자율적인 수중레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서귀포해양경찰서에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