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7일 인근에 위치한 무료 양로시설 ‘예수마음의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당초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전직원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봉사활동을 대신하였다. 이날 예수마음의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직접 전달한 이정희 교육장은 “내일이 어버이 날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이곳을 찾는 발걸음이 줄어들어 어르신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실 것 같다.” 며, “오늘의 방문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는 도내 희귀특산 자생식물과 유용 산림자원 조사를 위해 보성군 제암산, 일림산 일대를 대상으로 봄여름가을(3회)에 산림생태자원 탐사를 진행키로 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완도군 약산을 첫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5개 도서지역과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25회에 거쳐 탐사를 추진했다. 탐사를 통해 국내 미기록종인 통조화를 비롯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광릉요강꽃 등 11종,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금새우난초 등 97종에 대한 신규 자생지 정보를 확보했다. 또한 수집된 희귀특산 식물 화상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남도의 희귀식물’ 책자 발간 등 도내 산림자원 자생지 보전을 위한 정보수집과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산림자원 탐사는 산림자원 보전과 숲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시민단체 ‘광주생명의 숲’과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산림자원에 대한 분류와 동정은 호남식물연구소장인 유한춘 박사의 자문을 받아 진행한다. 특히 지난 2014년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산림생물자원의 주권과 독점화가 강화되고 있는 국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산림생명자원 위치정보 등 기초자료와 이용기반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무자격 부동산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전남도내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들에 대한 자료 정비를 완료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개명 또는 사망한 자격보유자의 일부 자료가 공인중개사 관리 시스템에 누락된 것으로 확인돼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정비결과 전남에 등록된 자격 보유자는 5천 689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성별로 남성이 3천 765명(66.2%), 여성은 1천 924명(33.8%)이며, 연령별로 40대 미만은 739명(13%), 40~50대 1천 574명(27.7%), 60~70대 2천 977명(52.3%), 80대 이상이 399명(7%)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비로 공인중개사의 자격증에 대한 정확한 조회가 상시 가능하게 됐으며, 도민들은 적법하게 등록된 업소인지 여부를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무자격 불법중개 행위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달에도 자격증 정비에 나서 사망한
[기고/정영진 목포해양경찰서장]우리를 무겁게 누르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따뜻한 햇볕이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이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며 점점 바다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이 시기가 되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해양사고 또한 늘어납니다. 바다에서 발생되는 안개, 즉 해무(海霧)는 태풍과 달리 부지불식간에 찾아오고 지형특성상 국지적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무 지역을 항해하는 선박은 마치 두 눈을 가리거나 바로 앞에 거대한 장벽을 마주하는 것처럼 무방비 상태가 돼 해양사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특히 3월 이후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겨우내 차가웠던 바다가 만나 짙은 안개가 발생되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실제 지난 4일 오후 2시4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12km해상에서 2,989톤급 화물선이(승선원14명) 짙은 바다안개로 시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암초에 부딪쳐 선박에 파공이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화물선은 중국 대련항에서 철자재물 4,435여톤을 싣고 출항하여 부산항으로 항행하면서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위해 5·18민주화운동 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0주년 기념행사를 전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단위의 자율적 기념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자율적 참여 속에 최대한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기념행사의 슬로건을 ‘5월 민주정신 40년 참여·나눔·연대로 이어가겠습니다’로 정하고 전남 지역 학생들과 교직원의 민주시민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청사 1층 중앙 현관 로비에 ‘그날을 기억하다’는 공간을 설치해 5·18영화 포스터 및 도서 사진 등을 전시하고 5·18 3분 영화제 공모 영화 및 유튜브 공모작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희망 문구 동영상 캠페인 활동을 SNS에 탑재해 5·18 진상규명과 민주주의 정착을 기원하고 5·18민주화운동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중파 TV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한국철도(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은 8일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실시한 이날 헌혈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액수급의 어려움 해소와 혈액수급 필요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의 헌혈증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에서 자체 수집한 헌혈증 100여매는 현재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직원과 혈액수급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기부될 예정이다. 헌혈행사를 주관한 김양숙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때 헌혈에 동참해주고, 특히 아픔을 겪고 있는 동료를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주기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실천에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이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7개 시군의 고령 독거보훈대상자 226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금번 행사는 전남동부보훈지청 직원들이 짬짬이 시간을 내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든 후 보훈섬김이 등 복지인력이 보훈대상자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림으로써 코로나 19로 인해 심적으로 소외되었던 어른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다. 또한 직원들간 화합하여 카네이션을 만듦으로써 화목하고 생기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였다. 특히 김경탁 지청장은 지난 7일 관내 100세가 넘는 보훈대상자를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건강하게 오래 사시는게 우리에게 힘이 된다” 전했으며, 이에 고흥군에 거주하는 103세 미망인은 멀리서 잊지 않고 찾아주는 마음에 살짝 눈물을 보이셨다. 앞으로도 전남동부보훈지청은 보훈대상자들의 작은 틈새를 소홀히 하지 않고 챙김으로써 큰 행복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가 오는 6월 ‘2020년 제33회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 33회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활동 전술 및 체력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6월 2일 ~ 6월 4일)는 시·군별 우수선수를 선발하여 화재진압분야(화재전술, 속도방수), 구조분야(일반전술, 응용전술), 구급분야(응급처치 팀전술), 개인분야(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 6개 종목에 2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고흥소방서는 소방대원 6명을 자체 선발하여 대회 이전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완벽한 화재진압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선수로 선발된 고흥119안전센터 직원들은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화재진압전술 역량강화, 화재진압의 기본 전술 연마는 물론 팀워크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전남기술경연대회 상위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정열 소방서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며 “무엇보다도 대원들의 안전과 부상방지가 최우선이며 마지막까지 안전에 유의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생활밀착형 홍보물 박스 테이프를 제작해 보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불나면 대피먼저”, “논‧밭두렁 소각금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이렇게 3종류의 테이프를 제작해 관내 우체국, 대형마트, 택배사 곳곳에 배부하고 있다. 박스를 포장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배달하는 사람과 물품을 받는 사람까지 테이프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어 다수의 사람들에게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소방 홍보를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함양 및 화재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7일 녹동중앙어린이집 교직원 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인공호흡과 심장압박을 통해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응급처치로 교직원들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내용으로 환자 의식 확인, 119신고 요령, 가습압박 및 인공호흡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는 예고 없이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으니 평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익혀 사고에 적극 대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은 관내 숙박시설 및 관광휴게 시설 10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지도 및 불시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등 차단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과 함께 관계인에 대한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화재예방컨설팅을 추진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정대원 서장은 “숙박시설뿐 아니라 관내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안전점검을 지속적 추진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서면119안전센터는 봄철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로 인한 목조문화재 소실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은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정혜사에서 실시되었는데, 보물 804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혜사 대웅전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서면119안전센터장(김효영)은 “건조한 날이 계속되어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은 요즘, 이번 소방훈련을 통하여 화재로 문화재가 소실되지 않도록 문화재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윤용)은 8일 오전 인천시 중구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상황을 가정한 불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전 위기 대응력을 진단하기 위해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한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대형 인명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세력의 초동조치와 상황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사고현장에서 구조요청 신호를 시작으로 서해5도 특별경비단·인천해경서 경비함정 · 파출소 · 구조대(10여척) 헬기(1대) 등 가용 현장세력이 총동원 되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주요 내용으로는 △신고 접수 △경찰관 비상소집 및 경비함정(구조세력) 출동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화재진압 △해상 표류자 구조 △해양오염 방제 △사후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 진행과정 중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절차 등 감염예방 준수사항 등을 병행하여 점검하는 등 대·내외 방역 예방대책을 재차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오윤용 중부해경청장은“이번 불시훈련을 통해 현장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태세와 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국민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해상 및 육상 각 항포구에서 대형 인명사고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선박과 화물선, 어선 등 관내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8일 간 음주운항 집중 계도 활동을 벌여왔으며, 오는 9일부터는 함정과 파출소를 비롯해 특별단속반을 꾸려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해경은 그간 도로교통법과 달리 해사안전법은 일률적으로 처벌 기준을 정하고 있었는데, 오는 19일부터 해사안전법 개정에 따라 음주운항 처벌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와 위반 행위의 횟수에 따라 처벌 기준이 세분화되고 벌칙도 강화된다고 전했다.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측정 단속 기준은 현행 0.03% 이상이라는 단일 기준에서 0.03~0.08%, 0.08~0.20% 0.20%이상으로 세 단계로 구분하고 처벌 수위는 현행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최고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됐다. 최근 5년간 군산해경 관내에서 음주운항으로 단속된 건수는 총 29건으로, 15년도 9건에서 16년도 8건, 17년도 5건, 18년도 3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해양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현장 세력의 신속한 출동과 초기구조태세 확립을 위해 파출소 구조훈련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하던 교육훈련을 실전형으로 전환 △기상악화시 파출소 직원들의 실질적 구조능력을 진단하여 문제점을 개선 △자체훈련 시 복합적 상황설정을 통합 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파․출장소 근무 경찰관들은 교육훈련팀 주관 매월 8시간을 연안사고, 선박사고, 응급처치술 등 10종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고, 복합적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월4회 실시하게 된다. 특히 2020년에는 풍랑주의보 등으로 인한 기상악화시 연안구조정 운용 훈련을 추가하여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수해경관계자는 “신형연안구조정의 보급에 따라 악기상 시 구조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고, 복합적 상황을 대비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조기에 팀워크를 정착시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