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안타깝게도 우리시는 오늘 오전 확진자가 7명 발생하였습니다. 이들 7명은 모두 가족 관계로 서울 송파60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송파60번(50대, 여) 확진자는 부천 179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7월1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송파60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7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광주에서 친지 15명을 만난 것으로 확인되어, 이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중 7명(서구4명,북구3명)이 확진 판정, 4명 음성, 나머지 4명은 검사 중입니다. 우리시는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여 조치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이 가족이든 친지이든 모두가 코로나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밀접 접촉을 삼가 해 주시고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십시오. 지금으로서는 이 길만이 감염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최선의 길입니다. 2020년 7월 18일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용섭 시장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오후 보성군 벌교읍 마동리 농업회시법인 (주)우리원을 방문, 강선아 대표로부터 유기농 쌀 온라인 판매용 소포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7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순천시 ‘농업회사법인 쌍지뜰 전통식품(주)’ 김해옥 대표(60, 여)를 선정했다. 순천 풍덕동에 소재한 쌍지뜰 전통식품은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무농약 현미, 유기농 백미 등 쌀과 들깨 등을 마을주민과 계약재배 해 무방부제, 무색소로 가공한 강정과 누룽지를 순천농협 직매장을 비롯 전국 농협 판매장, 홈쇼핑 등에 판매 중이다. 김해옥 대표는 지난 2012년 폐교된 쌍지분교를 임대한 후 지역농산물을 상품으로 한 마을기업을 2015년 창업했다. 장아찌, 보리빵 등 아이들이 요리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음식문화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싶어 지난 2000년에 귀농한 여성기업인이다. 현재 전남 40개소 업체에 600여개 제품을 유통중인 전남유통형 마을기업의 대표로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로 지역과의 상생 및 기부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쌍지뜰 전통식품은 지난 2015년 전라남도지사 품질인증을 받고 전남마을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사회적경제 박람회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다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8일 ‘코로나19’ 전남 3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이라크에서 입국한 50대로 전남 33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해외입국자 KTX 전용칸을 이용해 여수 여천역에 도착, 곧바로 임시검사시설로 이동해 17일 오후 2시께 검체를 채취한 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이날 밤 10시 30분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중이다.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이번 34번째 확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간 플랜트 설치공사 근무를 하고 입국하던 중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9명으로 이중 8명은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중이고, 나머지 1명은 전남 33번째 확진자로 현재 순천의료원에 함께 격리중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은 해외 입국자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전라남도 ‘코로나19’ 확진자 34명 중 18명이 해외 입국자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7일 여성농업인이 운영한 농업회사 강진 ‘도두맘’과 보성 ‘우리원’을 방문해 “여성농업인들의 활발한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김 지사의 현장방문은 최근 농업과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선진 영농기술과 신제품 개발, 다양한 판로 확보 등 한발 앞서 영농을 추진한 여성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 도두맘(홍여신 대표)은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산지 직송한 로컬푸드 농장으로 장어를 발효시켜 만든 천연유기질 퇴비를 만들어 친환경 EM농법으로 작두콩을 재배하고 있다. 홍여신 대표는 특히 커피 로스팅 기술을 적용한 작두콩 건강 기능성 음료를 개발해 올해 ‘제35회 한국 신지식인(농업분야)’에 선정됐으며, 전국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언택트(비접촉) 소비 시대 흐름에 맞춰 블로그와 TV홈쇼핑 등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판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에 입점해 중국 수출도 이룬 바 있다. 보성 우리원(강선아 대표)은 부친인 초대 전라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고 강대인씨 뒤를 딸 강선아씨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처분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공직자윤리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고위공직자가 모범이 되어 한국사회에 만연한 부동산 투기 행위의 비도덕성을 성찰, 자정하고 정책 결정에 있어 사사로운 이해관계 개입 여지를 차단하여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어 정부가 각종 대책을 발표하고 있으나, 국회의원 등의 부동산 과다 보유와 시세 차익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부동산은 등록대상재산으로 단순 규정되어 있어, 주식과 같이 매각 또는 백지신탁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우선 개정안은 부동산매각대상자를 공직자윤리법상 재산 공개대상자인 국무위원,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1급 공무원, 교육감 및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매각대상자가 되면 본인 및 배우자 등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실거주 1주택 및 실소유가 아닌 부동산은 60일 내 매각하거나 백지신탁 계약을 체결할 의무를 갖는다. 수탁기관은 180일 이내에 부동산을 처분해야 하며, 처분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정 의원은 7월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는 만큼 담대한 혁신 경쟁의 장이어야 할 전당대회가 너무 조용하다는 당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기치만 내건다고 되는 것이 아닌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우리의 내일을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가장 빛나던 시기는 누구도 굳이 나서려 하지 않을 때 누군가는 나서서 당에 헌신했을 때였다"라며 "이재정이 당원을 대변하는 혁신과 개혁의 전사가 되어 우리 민주당 지도부가 편한 길을 택하지 않도록, 좋은 자리에 안주하지 않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혁 당원의 당심을 대변하는 목소리 큰 스피커가 되어 우리당이 늘 혁신의 중심에 서게 하겠다"라며 "세대를 밀어내는 것이 아닌, 정치문화의 주류를 바꾸고 허리가 살아나는 역동적인 정당을 만들기 위해 함께 끌어가고 결정하며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누군가를 빛나게 하는 힘을 민주당에 올곧이 쏟아 붓고자 한다”며 민주당의 진정한 주인은 당원이며 당원들이 빛나는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헌신하겠
[기고/완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읍내지구대 순경 김민지]코로나19로 인하여 전국 초중고가 온라인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아동학대 사건이 증폭하고 있다. 이는 학대 가해자인 부모와 아동 간 ‘대면 기회’가 늘었기 때문이다. 아동범죄 전문가들은 가해 부모와 피해 아동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더 스트레스가 발생하니, 더 빈번하고 강도높게 학대를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우려를 표한다. 문제는 아이의 등교 등 사회활동이 아동학대 문제 해결에서 큰 역할을 한다. 아동학대 10건 중 8건이상(81.4%, 18년 기준)이 부모, 친인척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가정 외에서 학대 징후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로 ‘거리두기’방침이 지속되면서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의한 발견 등이 어려워 피해아동의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경찰에서는 아동학대 사건을 전담하는 학대예방경찰관(APO)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학대 위험대상자 및 행위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학대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가정문제라는 이유로 경찰의 개입범위 기준을 정하는 어려움이 남아있다.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42대 박현숙(55) 인천보훈지청장이 7월 20일(월) 취임했다. 신임 박 지청장은 1984년 국가보훈처에 입문해 등록관리과, 복지운영과를 거쳐 국립묘지정책과장,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등의 보직을 역임한 보훈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지청장은 수봉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빛가람중학교(교장 최현주)는 코로나 19로 인한 등교 및 온라인수업의 현 상황에서도 교사 개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노하우를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는 「제1회 빛가람중학교 수업공감 수업장터」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수업장터에서는 수학일기, 와콤태블렛 사용법, Plickers 모둠발표, Kahoot, LED응원판 제작, 내 손으로 만드는 조선왕조실록 등을 함께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교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수업전문성을 신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업공감 수업장터」는 「천천히, 지치지 않고, 교육의 본질을 생각하며」라는 빛가람중 전문적학습공동체 슬로건 아래 전체 교원이 6개 팀을 구성하여 월 2차례(격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활발하게 진행해 온 결과이다. 전학공모임에서는 그동안 공동수업안을 작성하고 수업 아이디어를 나누어 왔다. 이번 장터를 기획한 나윤숙 수석교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수업나눔이 아니라 일상적인 수업나눔을 통하여 성과주의를 벗어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하였다. 수업장터에 참여한 교사 모두가 매우 만족스러워했으며, 특히 저경력 교사들에게 큰 자극을 주었다. 이번 「수업공감 수업장터」를 시작으로 2학기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지난 16일 보성군노인복지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격화상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실시간 원격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ppt자료를 활용해 기도폐쇄처치 및 심폐소생술, 화재예방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사전에 마네킨 및 기도폐쇄처치조끼 등 실습용 기자재를 제공해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가 종식될때까지 온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 ☎859-0863으로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장은 17일 중점관리 대상인 벌교삼호병원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흥에서 발생한 병원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보성군 관내 화재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종사자들의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 등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 및 조기 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당부했다. 정대원 서장은 “의료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인은 수시로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평소 체계적인 반복훈련으로 급박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7일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자율적 자정 운동’영상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영상회의는 전라남도교육청의‘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자율적 자정 운동’에 따라 공직자의 청렴 인식 제고와 부정 청탁 및 부조리 행태 근절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학교 행정실장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길훈 교육장님은 이계영 행정지원과장을 통해 특히 ▲물품선정위원회 운영의 내실화 ▲ 학교관리자의 갑질 근절 ▲공직자의 음주운전 금지 ▲교단환경개선사업비의 집행 및 단위학교 불용액 감소 추진 ▲학교발전기금 불법 찬조금품 모금 근절 등 예산집행 관련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행정실장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도일보) 전남소방본부는 소방전용 국가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최근 비대면 온라인 보고회를 가졌다. 소방전용 통신망 구축은 국가직 전환 등 소방업무에 대한 IT 환경 변화를 수용하고 소방통신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소방은 업무망, 긴급구조망 등 업무성격별로 6개 통신망으로 분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독립적인 생존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했고 전용 보안장비를 도입해 보안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전남지역 소방 통신망 일체를 새로운 전송장비와 통신망으로 구축을 마쳤다. 최근 안정화 검증절차를 거쳐 전면 전환해 운영 중이다. 특히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 간 통신망은 10G 이상의 대역폭과 안정성을 보장한 차세대 전송망 PTN(Packet Transport Network)방식으로 구축됐다. 기존 대비 8배 넓은 대역폭 확보로 탄력적이고 확장성 있는 서비스 수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말 전남소방본부 장흥 신청사 이전과 도내 소방관서 신설 등 앞으로 수요를 고려한 선제적인 전송망 구축도 마쳤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소방 현장 활동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정보통신 분야에서 중추적인
(정도일보)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한국수산과학회가 주관한 학술대회에 참가해 수산생물 자원조성과 양식 기술개발 분야에서 우수 연구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학술대회는 수산양식 및 자원조성 시험연구과제 우수성과 홍보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수산과학기술과 산업화’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이번 대회에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분자생물학 기술 적용에 관한 자원해양환경 분과의 3개 과제를 비롯 스마트기법을 활용한 수산생물 양식 산업 응용분야 15개 과제 등 총 18개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중 ‘자원량 증대와 어업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연구’ 분야의 새조개 종자생산 기술개발, 능성어 연중생산 기법 등 4개 과제와 함께 ‘지역특화 품종 발굴과 새로운 양식기법’ 분야의 새꼬막 유생출현 분석, 김 품질향상 연구 등 3개 과제가 학회관계자와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각각 우수 연구보고서로 선정됐다.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어촌 현장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며 “지역 특산품종 산업화와 양식기술 개발연구 성과를 토대로 논문발표, 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