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이 입원환자들의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득점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약칭 심평원)이 최근 발표한 ‘제2차 의료서비스 환자 경험 평가’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반적 평가’에서 87.36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8년 제1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점수에 해당한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순천향대 부천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중앙대병원·서울성모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등과 함께 최상위권으로 선정됐다. 이번 제2차 조사는 전국의 42개 상급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등 총 154개 의료기관, 입원환자 2만392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전화설문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제1차 평가는 지난 2017년 전국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95곳, 환자 1만49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바 있다. ‘환자 경험 평가’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존중하고, 국민의 관점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도입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특히 ‘간호사 서비스’(88.71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자들에 대한 존중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1일 오전 09시 30분경 충남 보령시 내항동 세월교 인근 물속에서 변사체가 발견되어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체는 세월교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물에 잠겨있는 변사자의 머리를 발견하여 신고 하였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발견된 변사자는 80대 여성으로써 외상 흔적은 없고 발견 시 입과 코에 포말이 형성된 것으로 보아 익사가 추정되며 사망 한지 얼마 안된것으로 추정된다. 수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오후 12시 50분경 충남 보령 죽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7.93톤, 승선원 3명, 오천선적)에서 선원이 양망기를 이용 작업 중 줄에 눈이 맞아 눈이 안보여 대천항으로 긴급 이송되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11일(토)에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안골항에서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일) 밝혔다. 이번 수중정화활동은 녹색환경연합회 주관으로 신항광역파출소, 한국해양구조협회, 안골어촌계 등 약 100명이 참여하였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연안 및 수중정화활동으로 나누어 버려진 플라스틱, 폐비닐, 폐스티로품 등 약 10톤, 수중에 침적되어 있던 폐그물, 폐타이어 등 약 10톤 등 총20톤을 수거함으로써 해양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신항광역파출소 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대원들과 합동 수중 정화활동으로 팀워크가 형성되었다” 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월 12일(일) 오전 9시경 포항 북구 청하면 앞 100M 해상에서 승선원 4명을 태우고 운행하던 레저보트(1.3톤)가 전복됐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사고 신고접수 즉시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함정을 급파했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사고지점 인근 민간해양구조대에 상황을 전파했다. 인근에 있던 민간해양구조대 보트(2.4톤)가 전복된 보트 위에 올라가 있던 승선원 4명(구명조끼 전원 착용)을 9시 27분경 전원 구조했다.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승선원 모두 건강상 이상이 없었으며 전복된 레저보트는 오도2리 항으로 예인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바다날씨는 언제든 급변할 수 있으므로 만일을 대비해 레저 활동 전 해상 기상을 파악하고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야하며 구명조끼 착용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12일 새벽 3시경 완도군 주도 앞 해상에서 발생한 익수자 A씨(여, 20세, 부산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늘(12일) 02시 57분경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완도 구조대와 완도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6분 만에 현장에 도착, 해상에서 줄을 잡고 있는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 완도파출소 순경 권주영과 완도해경구조대 2명이 입수하여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하였다. 익수자를 육상으로 인계 후 건강상태 확인결과 저체온증 증상은 없었으며 호흡과 맥박이 양호한 상태로 본인 숙소로 이동을 희망하여 안전하게 귀가 조치하였다. 이날 새벽 익수자 A씨와 신고자 B씨(남, 24세, 완도거주)는 연인 사이로 완도에서 만나 데이트 중 완도 중앙시장 입구 해상 어선계류 푼툰바지에서 사진 촬영 중 우천으로 인해 바닥이 미끄러워 해상으로 추락하여 B씨가 구조요청 신고를 하여 구조완료 되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한국전복수출협회가 전라남도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7월 8일 체결했다. 지난해 국내 전복 생산량은 18,000t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어 현재 평균 가격이 30,200원/kg 정도로 약 7.1% 가격이 하락해 생산 어업인의 경영 악화 및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양 기관은 전라남도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가공 활성화 등 수출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제품 개발 상용화 및 국내외 유통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전라남도 출연 연구기관으로 해양생물 소재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연구 개발과 고차가공 산업화를 위해 2010년 설립됐다. 해양수산 기업의 창업부터 기업 육성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연구 개발부터 마케팅 지원까지 해양수산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 HMR, 밀키트 제품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최근 전남 담양에 소재한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와 고교-대학연계 전남형 지역취업인재육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상경 교장을 비롯해 조호훈 교감과 김금삼 진로교육부장 등이 참석하여 전남도립대와 상생을 약속했다. 전남도립대학교도 김대중총장과 여러 보직교수 및 호텔조리제빵과, 호텔항공관광과, 식품생명과학과, 스마트에너지정보통신과, 보건의료정보과, 뷰티아트과 등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상경 교장은 “학령인구의 절벽시대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學-學이 상호 연계하여 지역취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틀을 만들 필요성 있다”라고 밝히며 특히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에 따른 관광조리과 및 관광외식서비스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대중 총장은 “전남형 취업인재육성을 위한 도립대학의 설립 취지에 걸맞게 18개의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혀 앞으로 양교의 발전이 기대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 Wee센터는 9일(목) 고흥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Wee센터 상담전문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2020. 7월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연수 및 슈퍼비전”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연수 및 슈퍼비전은 Wee클래스 상담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Wee센터 및 Wee클래스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학생상담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Wee프로젝트 전문인력 사업이다. 특별히 이번 연수 및 슈퍼비전은 전라남도가 방역단계를 ‘생활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키로 한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이루어졌다. 협의회에서는 학교지원센터의 주요 업무, 위기학생 관리와 학교폭력 대처 방안 등을 안내하고 Wee클래스 운영 방안 및 계획을 공유하였다. 전문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심리방역을 어떻게 할 것인가?-대상관계 이론의 관점에서-”(김미란 박사, 심리상담센터장)의 주제로 실시하였는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의 마음이 불안한 가운데 몸도 지치고 여러 이유로 마음도 지쳐서 온갖 짜증이 나는 ‘코로나 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자체연수를 2회 실시한다. 7월 10일에는 업무담당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위한 기자재와 시스템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대해서 연수가 진행되고, 7월 20일에는 업무담당자 및 강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의 설치와 운영 방법에 대해서 연수가 진행된다. 강의를 맡은 여수문수초 교사 김현수는 “온라인은 어른들에게 낯설은 세상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친숙한 세상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적은 예산으로 충분히 운영할 수 있습니다.”라고 온라인 교육의 효율성을 강조하였다. 정혜자 관장은 “미래학자들이 세계적인 감염병의 유행 주기가 짧아지고 주기적으로 도래한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교육은 대면 상태에서 체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나 도서·벽지지역 학교가 많은 전남의 여건과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이 어려운 현실에 대한 대안으로 온라인 교육의 역할이 매우 커졌습니다.”라고 온라인 교육의 필연성을 강조하였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후 도서·벽지지역 학교에 대해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과 온라인 운영 방식을 연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9일(목)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재정지원과장) 영상회의를 갖고 공직사회 내부의 부정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자발적 자정 운동을 통해 청렴 전남교육 실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호 행정국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영상회의에서 도교육청은 관급자재 구매 방법 개선 및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내실화 등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 청렴 실천 및 자정운동을 제안했다. 이에 교육지원청 과장들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자발적 자정 운동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결의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지금 우리는 새롭고 역동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대에 서 있다.” 면서 “청렴이 더 이상 공직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화, 구조화되어 청렴문화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도의회가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정책을 점검해 나가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지난달 17일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따라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특별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성된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고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반영하여 도의회 차원의 종합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 청년 시민의 권리를 보장할 공공 책무를 강화하고 청년의 필요에 부응하는 사회안전망 도입을 위해 도내는 물론 타 시·도 청년정책 추진현장을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10일 간담회를 열어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위원장으로 무안출신 나광국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목포출신 조옥현, 이혁제, 최선국, 박문옥, 광양출신 김길용, 구례출신 이현창, 고흥출신 박진권, 영암출신 우승희 의원 등 총 10명의 젊은 의원들로 구성했다. 김경자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이 더욱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목포과학대 배구팀이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목포과학대는 지난 9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여대부 마지막 경기에서 단국대에 세트스코어 1:3(22-25, 14-25, 25-20, 17-25)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올랐다. 지난 7일 우석대와의 대회 첫 경기를 3:0 셧아웃으로 승리한 목포과학대는 8일 호남대 또한 셧아웃으로 제압하며 2연승을 거뒀다. 호남대와 우석대를 차례로 완파한 단국대와의 사실상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준우승을 거둔 목포과학대는 정진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에, 김은지(2년)가 공격수상, 한주은(2년)이 서브상을 수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목포과학대 정진 감독은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무 전남체육회장도 "실내 종목 특성상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훈련 환경이 열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을 거둔 목포과학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29일부터 무안군에서 열리는 대학배구 2차대회에서는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응원 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2020bbq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지속에 따라 10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특별 지시로 강화된 공무원 준수 사항을 시달, 도와 22개 시·군 공무원의 엄중한 대처를 당부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왔지만 최근 지역감염이 확산세에 있어 엄중한 상황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방역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해야 할 공무원이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골프모임 등 불요불급한 모임을 갖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0일 “지난 1일부터 공직자와 도민에게 사적모임 자제 등을 특별지시해 강화된 행동수칙을 강조했다”며 “이번 불미스러운 일은 ‘코로나19’방역에 갖은 노력과 희생을 감수한 대다수 공직자의 헌신을 무색케 만든 것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강화된 공직기강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강화된 공직기강 특별지시는 ▲타 지역 방문 자제 ▲골프모임·노래방 등 감염 우려가 높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체육활동 및 장소 출입금지 ▲외출 및 사적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반하고 공직기강 해이 사례로 적발 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도서관(관장 양경모)은 지난 7월 8일(수) 목포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과 응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들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목포대학교 도서관은 제주대학교 도서관으로부터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릴레이를 넘겨받아 도서관 전 직원이 함께 모여 의료진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경모 도서관장은 “장기간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든 가운데도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챌린지의 의미를 밝혔다. 목포대학교 도서관은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다음 주자로 경북대학교 도서관을 지목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획기적인 심장혈관 약물용출 스텐트를 개발해 최근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주발명자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와 박대성 교수(이하 정명호 교수팀)이다. 정명호 교수팀은 T세포 활성화를 감소시켜 염증억제에 큰 효과를 보이는 면역억제제인 비폴리머 타크로리무스를 이용한 약물 용출 스텐트를 개발해 지난달 25일 국내 특허 등록했다. 이 번 특허는 정명호 교수팀의 72번째 특허로서 전남대학교병원 이름으로 등록되었다. 심혈관용 스텐트는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질병에 의해 심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의 문제점 등이 발생한 경우 그 혈관의 내부에 시술해 혈관을 확장하는 의료용 기구이다. 이번 특허등록 된 스텐트는 생체적합성이 향상된 질소도핑 이산화티탄박막에 펨토초 레이져를 이용해 스텐트 표면에 구멍을 내 스텐트와 약물간의 결합을 기존에 사용하던 폴리머를 사용하지 않고도 타크로리무스 약물을 스텐트 표면에 강하고 안정적으로 결합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시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텐트 내강에 다시 혈전과 지방이 축적돼 스텐트 내 재협착이 자주 발생하는 기존 스텐트의 문제점을 극복했다는 점이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