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13일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상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연수는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의 사안 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심의위원 간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한 연계성 강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2025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 안내를 비롯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 운영을 위한 '2025 경기형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내용 이해와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사안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판례 분석’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2025 경기형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내용 분석을 통해 경기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보호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시 중점 사항과 심의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진 판례 분석에서는 최근 이루어진 다양한 법원 판결을 근거로 실제 심의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조치 결정의 적정성과 형평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현행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심의위원은 “보다 강화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침해행위 유형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 자료가 실제 심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모두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의 전문성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심의위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원과 학생, 보호자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