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6일 관내 오이도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사나해피자원봉사단과 오이도 환경정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사나해피자원봉사단은 ‘오이도사랑나눔해피자원봉사단’의 약자로 오이도 문화복지센터를 이용하던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만든 자생적인 봉사단체다.
오사나해피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 등을 통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2월 정식 자원봉사단체로 등록을 마친 오사나해피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순희 오사나해피 자원봉사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돌보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복지센터와 적극 협력해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행정서비스 수요가 많은 오이도 지역에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오이도 내 단체들과 뜻을 모아 오이도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