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4일 예천군 농업인회관에서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군의장 및 회원 3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활동했던 이복락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새로 취임하는 박기석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청년농업인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조직 내 과제활동, 봉사활동,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이취임식은 예천군 청년농업인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예천군 농업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박기석 신임회장은 “청년농업인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예천군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3대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 신임회장단은 회장(박기석), 부회장(안인기, 박명희), 사무국장(이상운), 사무차장(김대근, 성찬우, 최광현)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3년간 청년경영인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