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인제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은 방학 특강으로 청소년 대상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학기간 중 청소년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과 역량강화를 돕는 등 수강생의 자기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과정은 ITQ파워포인트, ITQ한글, ITQ엑셀 자격증 과정과 최신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한 ‘나도 숏폼 제작하기’, ‘스마트한 청소년을 위한 똑똑한 AI 활용법’ 등 총 8개 과정이 운영된다.
자격증 과정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자격시험에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또 ‘나도 숏폼 제작하기’ 과정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나눠 강좌를 운영하며, 원거리 학생을 위해 인제읍 친환경미생물센터와 기린면 기린국민체육센터로 나눠 권역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무료로 운영되며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고, 세부적인 일정은 강좌별로 상이하다. 모집기간은 1월 2일부터 9일까지로, 인제군평생학습센터 및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갯골천에서 ‘인제군민과 함께하는 스케이트 교실’이 열린다.
인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강습은 신청자에 한해 매주 평일에 운영되며, 강습과 장비 대여는 모두 무상으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모든 군민에게 스케이트장이 개방되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군은 2024-2025 인제군 스키․스노우보드 교실, 장애인 동계 스포츠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학기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