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가평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3억여 원을 72명의 임업인에게 모두 지급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불제는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은 △소임가직불금(2명, 약 200만 원) △면적직불금(56명, 약 2억 4천만 원) △육림업직불금(14명, 약 6천만 원)으로 나뉘어 지급됐다. 자격 요건에 따라 경작 면적과 활동 내역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된다. 특히 소임가직불금은 산지 면적 0.1ha~0.5ha의 소규모 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격 요건 충족시 세대당 130만 원 이내에서 지급된다. 그 외 임업인은 면적 기준에 따라 단가를 적용받아 직불금을 수령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익직불금이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산림 공익 기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2025년에도 모든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