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13일 관내에 위치한 연세혜인내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나눔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 100만 원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되어 매교동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원 쌀 정다미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세혜인내과는 이날 기부 외에도 지난 7월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와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월 5명씩 내과 진찰을 무료로 실시하는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연세혜인내과 송민근 원장은 “연말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의료 재능기부에 이어 기부금 후원까지 매교동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수원 쌀 정다미 구입을 통해 수원시 농가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