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늠내홀에서 재난 대응 근무자와 야외 작업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대설, 한파, 강풍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 및 현업 근로자의 작업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인 ㈜온세이프티가 진행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동절기 주요 재해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재난 대응 및 야외 작업 시 안전수칙 ▲한랭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자 건강관리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 겨울철은 대설과 한파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재난 대응 근무자와 현업 근로자 등 전 직원에 교육 자료를 배포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