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는 지난 9일 영통구지회 카네이션홀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노인 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노인 지도자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다양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연혁보고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통구지회는 2003년 12월에 설립되어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김열경 회장은 “지난 21년간 영통구지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원로 선배님들의 헌신,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 이후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나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희생해 온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이었다. 우리 후손들에게도 어르신들의 지혜를 잘 전해주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며
노인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