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지자체 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조합공동법인이 함께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협력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10개 농‧축협과 조합공동법인 관계자, 농업기술센터 실무부서 직원 등 총 30명이 참석해 올해 3월부터 추진된 32개 사업(총 사업비 57억 8900만원)에 대해 성과를 보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읍농협의 블루베리 안정생산 자재공급 ▲황토현농협의 무인헬기를 이용한 밀묘 소식재배 육성 ▲신태인농협의 정읍고추 6차 산업화 산업 육성 ▲단풍미인공동조합법인의 시설하우스 원예작물육성 지원사업 등이 발표되며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자체 협력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농‧축협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정읍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