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관내 도시공원에 설치된 노후 운동기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24년 연말까지 교체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장안구 내 모든 도시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의 상태를 점검해 고장이나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운동기구의 안전성, 사용 빈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교체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만석공원, 정자공원, 밤밭공원 등 주요 공원에서 노후화가 심한 운동기구는 우선 교체하고, 경미한 수리나 보수가 필요한 운동기구들도 빠르게 손볼 계획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후 운동기구에 대한 전수조사와 보수를 철저히 진행하겠다”며, “2024년 연말까지 모든 교체 작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시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공원 관리의 일환으로, 공원의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청결 관리와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